땅콩이 (58.♡.124.48)
2024년 10월 28일 PM 04:34 · 수정됨(17:24)
알바생이 수험생인지 문제집 보면서 공부하고 있더군요
보고 참 열심이네~ 생각하고 물건 고르는데
왠 할아버지 한분이 알바생한테 뭐라 하시더군요
할아버지: 일할때 그렇게 딴거해도 되나? 어린놈이 일만 해야지
학생: 네? 사장님이 공부 해도 된다고 하셨어요
할아버지: 아휴.. 요즘 애들... 일을 해야지 일을! 에이씨..
계산할거 안하고 공부하던것도 아니고
그냥 손님들 물건고르니까 기다리면서 공부하던 거였습니다
그것도 손님 있다고 서서 공부하고 있었고요
가게 사장님도 된다 하셨다는데, 저 노인분이 대체 뭔 관련이 있다고 저러는지 참..
보고 한마디 하려는데 그냥 나가시더군요
에너지드링크 하나 사서 알바생 주고 신경쓰지 말라고 했습니다
감사하다며 웃으면서 받더군요
아직 어린 남학생인데, 세상에 너무 상처입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7)
-
우우주난민
24.10.28 · 160.♡.37.61
내가 살살기면 윗사람이 잘해주겠지 하며 평생을 살아온 자발적 노예마인드네요... -
하하드리셋
24.10.28 · 2001:2d8:e665:7942:5f9:ab08:103e:54db
2찍 노인네 지능/사회적 관계 수준이 여실히 들어난 장면을 목격하셨군요 - O
oefpw472
24.10.28 · 2001:2d8:6a4f:7116:e9cd:3a61:1da2:4c6d
ㅋㅋ 할아버지는…아 아닙니다 -
RRE2PECT
24.10.28 · 222.♡.128.124
무식해서 그렇습니다. -
삼삼진에바
24.10.28 · 182.♡.240.10
ㄲ....어휴... -
니니케스타일
24.10.28 · 118.♡.71.94
앉아서 폰게임 하면서 손님이 오던 말던 신경도 안쓰고 논것도 아니고 손님 왔다고 서서 공부좀 하면 오히려 열심히 사네하고 좋게 바라볼텐데 얼마나 심상이 꼬였으면 … -
Bbradfield
24.10.28 · 115.♡.98.117
쳐늙어서 애꾿은 젊은이들에 잡소리나 나불거릴바엔 빨리 뒈지는게 좋죠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