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목사로부터 이단 낙인 찍힌 썰 풀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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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은아사랑해 128.♡.77.185
작성일 2024.10.28 17:01
2,89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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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인 입니다.

해당 교회 10년 이상 다녔습니다.  
그동안은 아슬아슬 마지노선을 지키며 줄타기 하며 중립의 노선을 지켜오더니
이번 광화문 모임 관련해서는 무슨 결심이 섰는지 리미트 해방하고
매우 전투적 논조로 변한 교회 입니다.  몇 주간 예배 시간 내내 이번 100만 모임에
동참하길 적극적으로 이야기 하여 도저히 못참겠다 싶어  목사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나 :  (100만인 집회) 대체 왜 이러는 것이냐?
목 :  차별금지법이 통과 되면 동성애 천국이 도래하여 대한민국 사회  교회와 가정이 파괴된다. 
      그것을 막기 위해 모든 교회가 일어서야 한다.

나 : 차근차근 물어보자  뭐가 어찌되는데  대한민국 사회  교회와 가정이 파괴되는가?
목 :  동성혼인이 합법화 되면 출산율이 감소해서 대한민국은 인구 감소국가가 되고
       동성애자들이 교회로 쳐들어와 동성 결혼을 축복해주지 않으면 목사를 사법 처리할 수 있다. 

나 : 출산율이 감소하는 주요이유 1부터 100까지 있다면 동성애 부부 탄생으로 인한 감소는 양보해서
     90위 정도 되지 않는가.  정말로 교회가 출산율 개선을 위해 움직여야 한다면  나서서 목소리를
      내야 할 주제는 이게 아닐것이다.   그리고  성직자는 자신의 신념에 맞추어 동성애 부부에게
      축복을 내릴수도 있고 그 제안을 거절 할 수도 있다.  한쪽의 일방적인  요청에 따르지 않는다고
       처벌을 받으면 그거야 말로 평등하지 않은 것이다.  목사님은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었나?
       모르고 있었나?  몰랐다면 사안에 대한 깊은 고민도 없이 교회를 선동한 문제가 있는 것이고
        , 알고도 잘못된 내용을 예배 시간에 성도들에게 하신거면 그건 더 큰 문제다 어느쪽이냐? 

목 :  그럼 집사님은 동성애를 찬성 하는 입장이라는 말인가?
나 :  우선, 상호간 이야기를 나눌때 논지를 일탈 해서 상대 성향을 흑백으로 정의 하려는 것은
       정말 수준낮은 대화의 접근이라는점 뼈저리게 인식하셨으면 좋겠다.  물어보시니 대답하자면
        난 동성애 반대주의자다. 

목 : 그럼 뭐가 문제인가.  집사님도 반대한다면 이렇게 따질 문제가 아니라고 본다. 
나 :  동성애를 바라보는 관점이 반대적 이라고 타인의 성적 지향점을 내마음대로 판단하는건 안된다.
       누가 나에게 (우리에게) 그러한 권리를 주었나.  부끄럽다. 예수님은 우리 이웃을 사랑하라고
        했는데 사랑은 어디가고 혐오만 남았는가? 

목 : 집사님만 왜 이렇게 소란스럽게 구는가? (또또... 논점일탈) 다른 사람들은 가만히 있지 않는가? 
나 : 잘못된 점이 보이는데 교회니까 목사님 말씀이니까 아멘 하세요 한다고 아멘 한다면 그게 깨어있는
     믿음인가?  난 마리오네트가 아니다.  나의 하나님은 모두를 평등히 사랑하신다. 

목 :   집사님은 이단의 영향을 받은거 같아서 매우 속상하다. 
나 :   불리할때 교회의  권위를 내세워 상대를 이단으로 낙인 찍는거 부끄럽지 않는가?
        역사적으로 이단이라고 손가락질 받은 인물중에 실제로 이단 이였던 이가 몇이나
         되는가?  성도들을 내 마음대로 조종 가능한  개돼지로 판단하는 교회가 올바른 교회인가?

목 : 더이상 나눌 말씀이 없다.  (RUN~)


이상, 이단이 된 썰 풀어봤습니다.
참된 개신교인으로 살아가려면  저런 가짜 개신교인을 모두 전복시키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해야 하는거군요
쉬운게 아니네요 ㅋㅋ



댓글 50 / 1 페이지

kita님의 댓글

작성자 kita (110.♡.45.88)
작성일 17:04
남의 취향은 찬성/반대할 대상이 아니죠.
뒷집 아저씨가 짜장면이 좋다고 하면 "난 반대" 할건가요.

sdfsdfsdf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dfsdfsdf (112.♡.119.26)
작성일 17:05
사랑은 어디가고 혐오만 남았는가.
와... 너무 멋진 말씀이십니다.

sooo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sooo (118.♡.66.137)
작성일 18:57
@sdfsdfsdf님에게 답글 맞는 말씀입니다.
자신들의 신이 그럴리가 없다는 걸 모르는 목사 인가 봅니다.
목사가 아니거나
믿는 신이 그 신이 아니거나...
아마.....다른신을 믿고 있다고 양심고백 한거겠죠..

우주난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주난민 (160.♡.37.61)
작성일 17:05
차별금지법이 없으면 동성애자들이 이성과 결혼해서 애를 낳나요?

StarLeo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tarLeo (2001:♡:f01f:♡:f8dc:♡:26d:9dc0)
작성일 17:50
@우주난민님에게 답글 그런건 상관없고
'동성애자들이 교회로 쳐들어와 동성 결혼을 축복해주지 않으면 목사를 사법 처리할 수 있다.'

사법처리 당하기 싫어서 그러는것 같습니다.
10명이 신고하면 10번 벌금이라고 하는걸 들었습니다;;

huevo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huevo (125.♡.31.51)
작성일 18:56
@StarLeo님에게 답글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1. 교회법에 동성 결혼을 축복할 수 없다고 되어있는가요?
2. 만약 축복이 안된다고 하면, 그 법에 따라 행동하는데 그게 사법처리 대상이 되는건가요?
3. 교회법에 그런 내용이 없다했을때, 그리고 종교라는 것이 믿음과 신념의 영역이라고 했을때, 축복을 하지 않는 것이 법적으로 처벌 대상이 되려나요?

라는 의문이 들기는합니다.
여튼,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라면 저렇게까지 반박을 할 수 있었을까 싶네요.

MMKIT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MKIT (175.♡.69.100)
작성일 17:06
저런 유형의 정신병은 답이 없습니다.

밴플러님의 댓글

작성자 밴플러 (119.♡.246.61)
작성일 17:07
고생이시네요.. 그냥 개독은 답이 없습니다.. 대화를 하지 마시길 바라요....

사막여우님의 댓글

작성자 사막여우 (2001:♡:6250:♡:f1e1:♡:d993:7f40)
작성일 17:07
고생하셨습니다.

대부분의 목사님들에게는
저런 사안이 '비즈니스'일거에요.

TeunTeun님의 댓글

작성자 TeunTeun (203.♡.146.125)
작성일 17:08
주의 종이라고 쓰지만 주의 몸된 교회에서는 종이라고 아무도 생각지 않고 머리로 받드는 한국교회 풍토에서
목사의 잘못을 면책하여 꾸짖으신 용기에 추천박습니다.

인생은타이밍이지님의 댓글

작성자 인생은타이밍이지 (115.♡.89.202)
작성일 17:08
(차별금지법이 통과 되면 동성애 천국이 도래하여 대한민국 사회  교회와 가정이 파괴된다.)

정작 파괴 하고 있는건 목사 자신이구요~

ㅇㅅㅇ탄핵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ㅇㅅㅇ탄핵해 (180.♡.122.25)
작성일 17:10
와 설전력 부럽습니다...

Icyflame님의 댓글

작성자 Icyflame (2001:♡:6989:♡:2560:♡:5143:94e1)
작성일 17:11
논리적으로 잘 이야기하셨네요.
젊은 일반 성도가 목사의 권위 앞에 이야기하기가 쉽지 않은게 현실이더군요

Typhoon7님의 댓글

작성자 Typhoon7 (2001:♡:9073:♡:0000:♡:1b3c:92d9)
작성일 17:11

저때 그 목사님은 소리 내셨나요, 눈치보고 입다물었나요?
십계명을 대놓고 어기는 저 소리에 꿀먹은 벙어리였던 한국 개신교계는 교리고 뭐고 말할 자격 없습니다.

시커먼사각님의 댓글

작성자 시커먼사각 (49.♡.218.16)
작성일 17:12
고생하셨습니다. 그런데 대화는 말이 통하는 상대와 하는 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blowtorch님의 댓글

작성자 blowtorch (61.♡.125.223)
작성일 17:15
개신교 목사님들은 21세기에 저렇게 쉽게 '이단' 타령을 한다는 말입니까?

그것도 교회에서 집사 직분을 갖고 있는 신자한테 말이죠.
종교를 떠나서 기본적인 예의가 없네요. ㅉㅉ

이에이스포츠셋더게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에이스포츠셋더게임 (113.♡.49.105)
작성일 17:16
바리사이들이나 당시 유대교 성직자들이 예수님을 어떻게 취급했었는지 성경에 나와 있지요

vaccine님의 댓글

작성자 vaccine (2a02:♡:c3e5:♡:0:♡:2ebc:d20d)
작성일 17:21
축하를 드려야 할 상황이네요^^
거짓 선지자들이 하나님/하느님에 의해 현생에서 단죄 되지 않는 상황이 저같은 무신론자를 양산하는 동력이지요^^

블링블링종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블링블링종현 (14.♡.205.140)
작성일 17:21
그들은 꼭 지들이 논리로 안 될 때, 지들이 불리할 때 '이단' 운운하죠-

그런데 지들 기준 이단이었던 나비부인 교회도 교세가 커지고 세력을 형성하니 주류로 받아줬습니다 ㅎ

갈매동아재님의 댓글

작성자 갈매동아재 (218.♡.151.223)
작성일 17:21
말씀 정말 잘 하셨습니다. 엄지 척 !!
머릿속에 이단, 혐오 만 남아 있는 목사 같군요.

맛김치님의 댓글

작성자 맛김치 (125.♡.186.94)
작성일 17:22
축하드립니다~

랑랑마누하님의 댓글

작성자 랑랑마누하 (222.♡.12.217)
작성일 17:23
자기가 생각해도 논리적으로 밀리니 이단 타령이군요.

UrsaMinor님의 댓글

작성자 UrsaMinor (115.♡.248.122)
작성일 17:23
논리적으로 밀리면 이단이라는 몇백년된 맥락없는 우기기를 하는군요.

류겐님의 댓글

작성자 류겐 (14.♡.250.124)
작성일 17:24
제 생각과 너무 소름끼치게 똑같으시네요. 제가 목사들에게 갖고 있는 평소 생각입니다. 뭔가 불리하다 싶으면 말도 안되는 논리 일탈... 권위로 겁박... 너무 싫어요.

paranslow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paranslow (123.♡.212.130)
작성일 17:26
누가 이단인지...사랑을 혐오로 바꿔서 전파하는 우리나라 개신교의 민낯을 보는거 같습니다.

태루님의 댓글

작성자 태루 (121.♡.124.164)
작성일 17:29
딱 우리나라 교회 목사 수준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전파 하고 이해시킬 능력도 없고, 그냥 자기말이 진리라고 주장하고
자기 말에 반하면 이단타령...

저런 목사들이 조금 더 나가면 신천지나 JMS되는거죠.

부서지는파도처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부서지는파도처럼 (110.♡.31.28)
작성일 17:34
예수님이 채찍을 든 대상은 성전에서 장사하던 자, 율법으로 사람의 구원을 재단하려던 자, 종교적 우위로 사람들에게 자랑하던 자들이었고, 먼저 다가간 대상은 창녀, 세리, 자기 믿음이 올바른지 늘 의심하던 자들이었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해봅니다.

파란은하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파란은하수 (180.♡.51.80)
작성일 17:39
멋지십니다.

삼불거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삼불거사 (210.♡.187.179)
작성일 17:42
그 물건들이 말하는 신은 전지전능한데 왜 자기가 동성애를 만들어놓고 그 ㅈㄹ일까요?

hellsarms2016님의 댓글

작성자 hellsarms2016 (125.♡.32.89)
작성일 17:43
종교는 아편이다 ...누군가 말했다죠...신이란건 내마음속에 있는게 신입니다.

webzero님의 댓글

작성자 webzero (39.♡.186.212)
작성일 17:46
처음부터 목사가 이야기 하는 부분이 다 가정이네요.
가정에 가정에 가정을 이야기 하고 있네요.

동성혼인이 합법화 되면 이부분 가정법이고, 동성혼인 때문에 출산율이 감소한다도 가정법이고,
그 이유 때문에 대한민국 인구감소국가가 된다도 가정법이고, 동성애자들이 교회로 쳐들어 온다도 가정법이고,
동성결혼을 축복해주지 않으면 도 가정법이고 그 이유때문에 목사를 사법처리 할수 있다도 가정법이네요.

그야말로 자신의 주장에 사실에 근거한 내용이 단 한개도 없네요.
저런 주장을 하는 사람과는 대화를 나눌수가 없습니다.

웃자오늘도님의 댓글

작성자 웃자오늘도 (203.♡.4.4)
작성일 17:49
논리적으로 할말이 없을때 나오는 무적치트키가 "이단" 이죠.
진짜 "이단" 한테는 이단이라는 말을 못하는 희안한 세상입니다.

FV4030님의 댓글

작성자 FV4030 (210.♡.27.130)
작성일 17:59
이단 여부는 그리스도를 어떻게 아는가로 따져야 하지요. 사회정치적 이견으로 이견을 따지는 건, 중세 시대 가톨릭이 행한 병크인데, 루터/칼뱅이 배격한 길로 왜 가는 지 모르겠네요.

윤병익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윤병익 (59.♡.149.168)
작성일 19:52
@FV4030님에게 답글 정작 '그' 칼뱅마저도 그런 류의 병크들을 하도 심각하게 많이 행해서, 지금까지도 두고두고 까입니다. (심지어, 그 건들 하나하나마다 온갖 신학적 논쟁들에 연결됩니다.)
루터는 이단 판정을 남발하지만 않았다 뿐이지, 농민들을 가혹하게 탄압했고요.
교회개혁실천연대, 일산은혜교회,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성서한국 등이 광화문 집회를 비판하며 같은 날에 진행한 종교개혁 507주년 기념 연합예배에서, 루터와 결별해야 한다는 상당히 급진적인 워딩이 오죽하면 나왔을까요.

뽀로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뽀로로 (125.♡.205.92)
작성일 18:02
이단 소리를 들으면 어떻고 삼단 소리를 들으면 어떻습니까.
진실한 마음으로 하느님 말씀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죠.
하느님은 우리 한 명 한 명의 머리카락 수도 세고 계신다지 않습니까.

newko님의 댓글

작성자 newko (101.♡.236.71)
작성일 18:02
"성도들을 내 마음대로 조종 가능한  개돼지로 판단하는 교회가 올바른 교회인가?"  멋지십니다.

Revolution님의 댓글

작성자 Revolution (218.♡.140.18)
작성일 18:03
대단하십니다. 정말 논리적으로 대화를 나누셨군요.

eggost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eggost (2001:♡:743e:♡:9d67:♡:4b03:4d19)
작성일 18:07
실천하신 용기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저는 한마디 하고 싶은데 속으로만 삭이고 있네요ㅠ

Rider_man님의 댓글

작성자 Rider_man (180.♡.225.117)
작성일 18:08
대한민국에서 논리적으로 밀리면.. 사용하는 마법의 단어... "이단" 혹은 "빨갱이"...죠..

뽀로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뽀로로 (125.♡.205.92)
작성일 18:25
@Rider_man님에게 답글 이를테면 "게임 X가치 하네"의 개신교 버전인가요? ㅋㅋㅋ

PWL⠀님의 댓글

작성자 PWL⠀ (211.♡.50.177)
작성일 18:26
감사합니다.

뉴먼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뉴먼킴 (211.♡.0.87)
작성일 18:43
고생하셨습니다.

제러스님의 댓글

작성자 제러스 (220.♡.197.137)
작성일 18:58
목사가 목사했네요

striatum님의 댓글

작성자 striatum (218.♡.86.133)
작성일 19:17
제가 다니는 교회는 그저 조용했는데.. 그딴 이상한 집회 참여하라는 말도 없었고요.

그저 예배드리고 나서 오는데 ㅋㅋㅋㅋㅋ 엄청난걸 발견한거죠. 서울역부터 해서 어디서 그렇게 다 데려왔는지 모르겠는 대절버스 등등.

그저 어지러울 뿐입니다.

ChocoHolic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ChocoHolic (2001:♡:5044:♡:0000:♡:1408:70ad)
작성일 19:55
똑똑하고 멋지시네요. 저희 부부는 조용히 교회를 떠나왔습니다. 속으로는 욕을 해주고 싶었습니다.당분간 떠돌이 교인입니다. 참 통탄스럽습니다.

터치다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터치다운 (211.♡.148.44)
작성일 20:30
이번 집회를 계기로 한국 교회 또한 극우의 끝에 닿아 있기 때문에...급격한 쇠락의 길로 접어들겠죠... 유럽차럼 분위기좋은 교회카페, 교회술집 등이 앞으로 변화를 주도하게 될지도 모르죠.

살살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살살타 (39.♡.121.81)
작성일 20:37
깨어 있는 종교인이십니다.
깨어 있는 시민이고픈 1인이 깊이 배웁니다.

빅데이트님의 댓글

작성자 빅데이트 (112.♡.148.44)
작성일 21:11
교회 안다닌지 좀 되어 가네요.
저는 헌금 내역 상세히 공개하지 않으면 제대로 된 교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일정 레벨 이상 성도에게만 애매하게 공개하는 교회도 있어 보이더군요. 눈가리고 아웅 같습니다.
최근에는 와이프가 장 보고 오다가 전도하는 사람을 만났는데 저희 사는 지역에서 꽤 떨어진 대형 교회인데 여기까지 와서
전도를 하더군요. 성도 뺴가기인거 같은데 한심하단 생각이 듭니다.
제대로 된 교회는 정말 찾기 힘듭니다.

드럼행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드럼행님 (117.♡.14.166)
작성일 21:11
담임목사가 그랬다면 교회수준이 참 형편없는거고... 부목사가 그랬다면 그 목사가 참 생각없는 사람인거고... 답답하네요

이웃삼촌님의 댓글

작성자 이웃삼촌 (121.♡.117.165)
작성일 21:20
글쓴분보다 포용력도 낮고 지성도 낮은데다 신앙심도 얕은 분을 왜 "모시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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