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여조조작에서 좀 신기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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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2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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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에 제출된 엑셀 파일을 보면,
별도의 칼럼을 하나 만들어서, 응답완료인 데이터(실 데이터)에는 E라고 표기하고 구라 데이터에는 아무 것도 표시를 안 해놨는데...
(500개의 실 데이터에 구라 데이터 1500개를 넣어서 2000개를 만들었는데, 500개의 데이터에만 E표시가 있음)
이왕 조작하는 거...왜 모든 데이터에 일괄적으로 쫙 E를 넣지 않았는지 고게 좀 궁금합니다 ㅋㅋ
애시당초 명태균은 사기전과도 있는 사람이고 진짜 맘 먹고 조작을 하려고 했던 건데...
칼럼을 별도로 하나 만들어서 응답완료인 데이터만 E표시를 했다는 게 참...
진짜 응답완료만 남기고 나머지 데이터는 다시 날려야 될 필요성이 발생할 것을 대비한 것인지?
세상 일 참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허허 ^^
댓글 4
/ 1 페이지
앤디듀프레인님의 댓글
어쨌든 로우데이터는 있어야죠. 아무리 사기와 조작이 있더라도 조사업체인건 맞으니까...
그래야 나중에라도 어떻게 사기를 쳤는지 본인도 알 수 있고.
예전에 뇌물 줬다고 누구한테 얼마 줬는지 장부에 기록하는 심리나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야 나중에라도 어떻게 사기를 쳤는지 본인도 알 수 있고.
예전에 뇌물 줬다고 누구한테 얼마 줬는지 장부에 기록하는 심리나 비슷하지 않을까 싶네요.
최모군님의 댓글의 댓글
@앤디듀프레인님에게 답글
로우데이터가 필요한 것도 있고, 내가 500개의 실 데이터를 2000개로 이렇게 늘렸어! 어때 나 고생 많이 했지!!...라고 윤무식이한테 보고할 생각이었을 수도요...ㅋㅋㅋ
luq.님의 댓글
데이터를 만드는 입장에서는 구분할 필요가 당연히 있겠지요.
자기네들도 나중에 보면 헷갈릴테니까요.
당내 여론 조작용으로 쓰는 용도였지만 실제 여론이 어떤지를 알 필요도 분명 있고.
애초에 들키거나 외부유출 될 거라고 생각하고 만들지도 않았을테고요.
자기네들도 나중에 보면 헷갈릴테니까요.
당내 여론 조작용으로 쓰는 용도였지만 실제 여론이 어떤지를 알 필요도 분명 있고.
애초에 들키거나 외부유출 될 거라고 생각하고 만들지도 않았을테고요.
부서지는파도처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