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병 북한군이 '어린 총알받이'? 곰보다 무서운 'MZ부대.g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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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2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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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WSJ"북한군 10~20대초…뛰어난 군인 아닐 수도" 보도에
'대북 휴민트' "서방의 시각, 北은 징집 1년 미만이 정예" 반박
"겁 없는 北특수부대, 사기 떨어진 러시아군보다 전투력 높을 것"
북한군 사정에 밝은 한 대북 소식통은 "북한에는 '입대 1년 후 고향에 돌아온 특수부대원은 곰보다 무섭다'는 말이 있다"며 "이제 막 훈련을 마친 어린 병사들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가장 완벽히 무장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복무기간이 긴 북한군은 '말년 병장'처럼 전투력이나 사기가 떨어진다"며 "북한이 이번에 어린 부대원들을 파병한 것도 집단 탈영 등을 고려해 가장 완벽히 세뇌된 시기의 병사들을 보낸 것"이라고 귀띔했다.
북한은 우리와 서방이 생각하는 전투력의 정의가 다른 가 봅니다.
훈련은 훈련이고 경험이란게 일천한데 무슨 막 훈련 마친 어린 애들 전투력이 가장 높다고 하는지...
그냥 막 훈련 받고 어깨뽕 들어간 중2병 걸린 애들이 자살이라도 할 듯이 달려들 것처럼 보이는데 말입니다.
하긴 북한에서 군대 짬밥 많이 먹었다고 딱히 전투력이 좋다기 보다는 입대해서 훈련 끝나고 이후에는 노동에 더 많이 투입됐을거라 생각하면 틀린 말이 아닐 수도 있겠군요.ㅎ
저 말이 참 서늘한 게 뭣 모르는 애들이 죽어라 달려들 걸 수단으로 삼겠다 이 소리라 애들을 그냥 갈아 넣겠다 이소리로 들립니다;;;;
댓글 13
/ 1 페이지
조붕이님의 댓글
익명의 대북소식통이라는 부분에서 걸러도 되는 이야기 같습니다
처음에는 최정예 특수부대라고 하더니
이제는 어린애들이 원래 제일 정예라고 떠드는게
그냥 무슨 증거가 나와도 아 몰랑 쟤들이 무조건 정예부대야 하는 느낌이네요
어떻게든 이걸로 북풍몰이해서 지지율 끌어올려볼 생각 밖에 없는 발상 아닌가요
처음에는 최정예 특수부대라고 하더니
이제는 어린애들이 원래 제일 정예라고 떠드는게
그냥 무슨 증거가 나와도 아 몰랑 쟤들이 무조건 정예부대야 하는 느낌이네요
어떻게든 이걸로 북풍몰이해서 지지율 끌어올려볼 생각 밖에 없는 발상 아닌가요
조붕이님의 댓글의 댓글
@조붕이님에게 답글
징집 1년 미만이 정예면 우리 나라 군인들 복무기간은 왜 짧다고 비난하는 걸까요
곰보다 무서운 1년 때에 딱 제대시켜버리지 참 저걸 기사라고 쓰는 언창이 제일 문제 같네요
곰보다 무서운 1년 때에 딱 제대시켜버리지 참 저걸 기사라고 쓰는 언창이 제일 문제 같네요
blowtorch님의 댓글의 댓글
@조붕이님에게 답글
+1
..."시사저널이 북한 노동당 고위 관계자 및 실제 파병부대 전현직 간부 등과 접촉해 얻은 '휴민트'를 종합하면"...
시사저널이 노동당 고위 관계자와 파병부대 현직 간부를 어떻게 접촉했다는 걸까요?
(헛웃음...ㅎㅎ)
..."시사저널이 북한 노동당 고위 관계자 및 실제 파병부대 전현직 간부 등과 접촉해 얻은 '휴민트'를 종합하면"...
시사저널이 노동당 고위 관계자와 파병부대 현직 간부를 어떻게 접촉했다는 걸까요?
(헛웃음...ㅎㅎ)
사막여우님의 댓글의 댓글
@날라리어부님에게 답글
다같이 웃자고
가져오시는거겠죠 ㅎ
가져오시는거겠죠 ㅎ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의 댓글
@사막여우님에게 답글
어이가 없어서 가볍게 가져온 건데 너무들 날이 서신 거 같아요... ㅠㅠ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의 댓글
@날라리어부님에게 답글
다음부터는 어부님 승인 받고 가져오겠습니다ㄷㄷㄷㄷ
장군멍군님의 댓글
저놈의 쌍따옴표들 보기만해도 이젠 진절머리가 나네요
외신이랍시고 특정 내용만 따서 쌍따옴표 범벅으로 선동질하는 저런걸 기사라고 할 수 있을까요?
부디 저런 선동질에 넘어 가지 마시고 영어 되시는분들은 그냥 원문으로 읽어보시길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외신이랍시고 특정 내용만 따서 쌍따옴표 범벅으로 선동질하는 저런걸 기사라고 할 수 있을까요?
부디 저런 선동질에 넘어 가지 마시고 영어 되시는분들은 그냥 원문으로 읽어보시길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meteoros님의 댓글
ㅎㅎㅎ 대북 휴민트?
그 정보 다 새서 이미 몰살당하지 않았나? 뭔 휴민트가 남았다고.
게다가 휴민트는 존재 자체가 극비인데 인터뷰를 한다고??? ㅎㅎㅎㅎ
박성희기자님, 대답 좀 해봐요.
그리고 퍼오실 때는 기사에 대한 감상을 맨 앞에 적어 주시면 내용파악과 함께 글쓴 분의 느낌까지 파악할 수 있으니까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정보 다 새서 이미 몰살당하지 않았나? 뭔 휴민트가 남았다고.
게다가 휴민트는 존재 자체가 극비인데 인터뷰를 한다고??? ㅎㅎㅎㅎ
박성희기자님, 대답 좀 해봐요.
그리고 퍼오실 때는 기사에 대한 감상을 맨 앞에 적어 주시면 내용파악과 함께 글쓴 분의 느낌까지 파악할 수 있으니까 좋을 것 같습니다.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의 댓글
@meteoros님에게 답글
보통은 같이 읽은 후의 느낌이 내용 말미에 나올테니 마지막이 맞다고 봅니다. 독자가 내용도 모르는데 화자가 먼저 떠드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어요.
따르릉퇴근길님의 댓글
일병 한명을 이기려면 병장 다섯이 있어야한다같은 소리 하고 있는거죠... 에휴...
우주난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