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량을 추억해보니... 나름 저에게는 좋은 추억이 하나 있었네요..
난나야

Lv.1 난나야 (172.♡.89.139)

2024년 3월 29일 PM 11:49 · 수정됨(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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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M CLIE를 처음 쓰면서... 알게된 여러 커뮤니티가 있었고... 그 중에 하나가 Clien 이었습니다.


당시 송파구 거여동에서 군생활을 하고 있었기에 강남쪽에 나가는게 어렵지 않았거든요. 


겨울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오프 모임이 있었어요.


많지는 않은 인원이 모여서 식사도 하고 차도 마시면서... PDA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죠.


당시 이슈가 아마도 한글구현이었고... 지금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Palm에 한글을 쓸 수 있게 하는 어플을 만드신 분이 계셨죠.


어쨌든... 프린터로 출력해서 터치패드(?)부위에 붙이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날... 겨울이라서 다들 외투를 입고 계셨는데... 모임 자리의 테이블에 주머니에 있는 것을 하나씩 꺼내 놓고 앉으셔서 대화를 나누는데... 


거기 계셨던 분들의 소지품이 대부분 동일한 아이템이었던게 기억이 납니다.


MD를 쓰고... CLIE를 쓰면서... 핸드폰도 거의 비슷한 기종...


벌써 20년도 더 된 이야기지만... 저에게는 좋은 오프 모임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DaMoAng도... New Face... Young Generation이 많이 유입되면서 오프모임도 하면서 제가 커뮤니티에서 갖게된 추억처럼 좋은 추억도 만들고


발전적인 이야기도 나누는 그런 모임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제는 고인물이고... 퇴물이지만... 그때를 생각하면 나름 얼리어덥터들이 모여서 서로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 나누었던 이야기가 너무나 즐거웠던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새로 시작하는 DaMoAng 에서도 제가 Clien에서 느꼈던 그런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기억되는 일들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댓글 (1)

  • 복스렌치복더나 Lv.1

    24.03.29 · 172.♡.218.184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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