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주의] "金여사, '디올백 관련 억울하다'며 허은아에 1시간 전화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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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3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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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7월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와 1시간여 전화 통화를 하면서 디올백 수수 논란 등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에 대한 심경을 토로했다”는 전언이 나왔다.
개혁신당 관계자는 29일 “김 여사가 7월 12, 13일경 시부상을 당한 허 대표에게 위로 문자를 보냈고 이 과정에서 통화가 이뤄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 여사가 허 대표와 통화한 시점은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를 앞두고 김 여사의 디올백 수수 논란 사과 여부와 관련해 한동훈 대표의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이 불거진 직후였다. 이 관계자는 “김 여사가 허 대표에게 디올백 수수 논란과 관련해 억울함을 호소했다고 한다”며 “‘명태균 논란’으로 김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이 불거지기 전에 통화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국회 보좌진 출신인 장성철 공감과논쟁 정책센터 소장은 “지난주 김 여사가 야당의 한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뭘 잘못했느냐. 이거 너무하는 거 아니냐. 이거 정말 너무 심한 것 아니야’라고 토로했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허 대표는 동아일보에 “지난주에 통화한 적은 없다”고 했다. 허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서는 “국민의힘 의원이었고 수석대변인이었기 때문에 (김 여사와) 통화를 하지 않았다고 말할 순 없다”면서도 “통화하면서 그런 말씀 들었다고 말하기엔 좀 애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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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은 다 엮이는 기네스를 기록하네요.
>>동아라 링크는 없습니다.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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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한새우님의 댓글
억울하면 특검 받고, 특임검사 앞에서 억울함을 토로하면 되는데 왜 특검은 안받으려고 기를 쓸까요?
한돌님의 댓글
오늘 아침에 허 대표가 말한 내용인데, 위로전화인데 여러 가지 얘기를 나눴다는 거네요. 그런데 어느 정도 시간을 통화했는지를 명시적으로 밝히지는 않았군요. 조의를 전하는 위로 얘기만 간단히 했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닌 것이면 부적절하고 이상한 것이죠.
https://www.cbs.co.kr/board/view/cbs_P000246_interview?no=169068
◆ 허은아> 네, 전화는 받았습니다만 최근은 아닙니다. 그래서 우선 제가 사실관계를 얘기하면 지난 7월 12일에 시부상이 있었습니다. 그날이 제 결혼기념일이라 제가 그날을 명확하게 기억하는데 그 시부상에서 위로전화를 주셨죠. 그때 당시에 우원식 의장, 그리고 추경호 원내대표, 오세훈 시장 등 여야의 정치인들이 다 직접 조문을 오셨거든요. 그런데 직접 조문 가지 못해서 미안하다라고 말씀하시면서 위로의 전화를 주셨고요. 그래서 그러한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지난주에, 최근에 통화했다라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
◆ 허은아> 저는 원래 좀 제 스스로 이렇게 말하기는 뭐합니다만 입이 좀 무거운 편인데 왜 이 내용을 용산에서 먼저 얘기했는지는 좀 의심스럽고요. 그래서 왜라는 질문을 저는 어제 하루 종일 했어요.
◇ 김현정> 그러니까 이 소식이 흘러나온 것이.
◆ 허은아> 용산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기자들에게 얘기한 건 아니니까요. 그런데 우선 여러 가지 얘기 나눴습니다. 그리고 기사로도 나온 것들이 있던데 한동훈 대표에 대해서는 조금 불만이 있으시구나. 좀 약간 언짢음이 있구나 정도. ...
https://www.cbs.co.kr/board/view/cbs_P000246_interview?no=169068
◆ 허은아> 네, 전화는 받았습니다만 최근은 아닙니다. 그래서 우선 제가 사실관계를 얘기하면 지난 7월 12일에 시부상이 있었습니다. 그날이 제 결혼기념일이라 제가 그날을 명확하게 기억하는데 그 시부상에서 위로전화를 주셨죠. 그때 당시에 우원식 의장, 그리고 추경호 원내대표, 오세훈 시장 등 여야의 정치인들이 다 직접 조문을 오셨거든요. 그런데 직접 조문 가지 못해서 미안하다라고 말씀하시면서 위로의 전화를 주셨고요. 그래서 그러한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지난주에, 최근에 통화했다라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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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은아> 저는 원래 좀 제 스스로 이렇게 말하기는 뭐합니다만 입이 좀 무거운 편인데 왜 이 내용을 용산에서 먼저 얘기했는지는 좀 의심스럽고요. 그래서 왜라는 질문을 저는 어제 하루 종일 했어요.
◇ 김현정> 그러니까 이 소식이 흘러나온 것이.
◆ 허은아> 용산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제가 기자들에게 얘기한 건 아니니까요. 그런데 우선 여러 가지 얘기 나눴습니다. 그리고 기사로도 나온 것들이 있던데 한동훈 대표에 대해서는 조금 불만이 있으시구나. 좀 약간 언짢음이 있구나 정도. ...
UrsaMinor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