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원래 장기연애 깨지면 금방 결혼해?.bl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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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3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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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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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콤님의 댓글
책임감은 없고 힘의 우위만 즐기려고 하는 그모습…
결혼에는 맞지않는 사람입니다
결혼에는 맞지않는 사람입니다
DevChoi84님의 댓글
저도 지금 와이프 만나기 전에 4년 연애하다 결혼 직전에 비슷한 일로 어그러지고 헤어진이후 거의 1년 폐인처럼 살다 지금 와이프 만나서 1년정도 순탄한 연애와 순탄한 결혼 했고...
그 4년 연애했던 애가 결혼식 한주 전쯤 저한테 전화해서는 니한테는 4년이란 시간은 그렇게 쉬운거구나 양다리구나 어쩌고 시끄럽게 떠들길래 시끄럽고 너도 잘살아라 하고 끊었던 기억이 또 트라우마처럼 올라오는군요.
그 4년 연애했던 애가 결혼식 한주 전쯤 저한테 전화해서는 니한테는 4년이란 시간은 그렇게 쉬운거구나 양다리구나 어쩌고 시끄럽게 떠들길래 시끄럽고 너도 잘살아라 하고 끊었던 기억이 또 트라우마처럼 올라오는군요.
쪽빛아람님의 댓글의 댓글
@DevChoi84님에게 답글
아니...4년 만났으면 짧게 만난건 아니긴 한데,
폐인처럼 지내신 시간 1년, 지금 아내분과 연애하신 기간 1년...도합 2년이 지나서 결혼을 한건데 결혼 전에 전화와서 떠들었다구요???
그 사람도 참...
폐인처럼 지내신 시간 1년, 지금 아내분과 연애하신 기간 1년...도합 2년이 지나서 결혼을 한건데 결혼 전에 전화와서 떠들었다구요???
그 사람도 참...
RanomA님의 댓글
한 다리 건너 아는 사람도 그러더군요. 7년 사귀었는데 끝끝내 집안 반대 못넘어서 3개월 뒤에 다른 사람 사귀고, 1년 뒤 결혼...
쪽빛아람님의 댓글
3년이면 장기 연애에 들어가긴 하는거군요...
연애가 되었건 짝사랑이 되었건,
오래 한 사람을 바라보던 남자가 바라보던 사람과 잘 안되는 결론을 맞은 이후에
다른 사람과 더 빨리 결혼을 하던가 아니면 아무랑도 아무것도 못하던가...
둘 중에 하나인 경우가 많이 눈에띄긴 하더군요.
그리고 결혼하기로 했다는 직장 동료분이야 사귄건 얼마 안되었지만 직장동료라는거 보면 글쓴이랑 사귀기 전부터 알고 지냈지 싶은데, 거래처 사람으로 만났을때도 매력적이었던 남자라면 더 가까이에서 지내는 직장 동료라면 좋은 사람이라는걸 더 잘 알았을 수도 있죠.
개인적으로는 아무리 잘 아는 사이라도 최소 사시사철은 서로 만나보고 결혼하는게 좋다고 생각은 하지만, 나이 등을 고려하면 이미 직장이라는 공간에서 오래 알고지낸 사이니까 저정도 리스크는 충분히 감당할만해보입니다.
연애가 되었건 짝사랑이 되었건,
오래 한 사람을 바라보던 남자가 바라보던 사람과 잘 안되는 결론을 맞은 이후에
다른 사람과 더 빨리 결혼을 하던가 아니면 아무랑도 아무것도 못하던가...
둘 중에 하나인 경우가 많이 눈에띄긴 하더군요.
그리고 결혼하기로 했다는 직장 동료분이야 사귄건 얼마 안되었지만 직장동료라는거 보면 글쓴이랑 사귀기 전부터 알고 지냈지 싶은데, 거래처 사람으로 만났을때도 매력적이었던 남자라면 더 가까이에서 지내는 직장 동료라면 좋은 사람이라는걸 더 잘 알았을 수도 있죠.
개인적으로는 아무리 잘 아는 사이라도 최소 사시사철은 서로 만나보고 결혼하는게 좋다고 생각은 하지만, 나이 등을 고려하면 이미 직장이라는 공간에서 오래 알고지낸 사이니까 저정도 리스크는 충분히 감당할만해보입니다.
파키케팔로님의 댓글
3년 연애가 그다지 장기연애인것 같진 않고, 바보된건 여자가 결혼미루자 했을때 남자가 들었을 감정인거 같은데요.
Universe님의 댓글
남자가 결혼안건 던지고 1년 기다려준거만 해도 보살인데 말이죠.
지방 회사서 13년 정도 근무 하니
저런 케이스를 매우 많이 봤네요.
반대로 장거리 하다가 결혼하려고 한쪽이 지역 옮겨서 왔는데, 갑자기 헤어진 케이스도 봤구요..
지방 회사서 13년 정도 근무 하니
저런 케이스를 매우 많이 봤네요.
반대로 장거리 하다가 결혼하려고 한쪽이 지역 옮겨서 왔는데, 갑자기 헤어진 케이스도 봤구요..
Drum님의 댓글
사랑이 어쩌고 상대한테는 결혼이 그렇게 쉽냐고 하지만
정작 본인은 여기서 밀리면 안될 것 같다는 사랑과는 동떨어진 계산과 상대 우위를 점하기 위한 이별 통보에서 이미 끝을 보여준거죠...
정작 본인은 여기서 밀리면 안될 것 같다는 사랑과는 동떨어진 계산과 상대 우위를 점하기 위한 이별 통보에서 이미 끝을 보여준거죠...
ruler님의 댓글
후속 업데이트 보면, 당시에는 감정적이었다가 다시 이성이 돌아온거 같은데.. 정신병자라는둥 힐난하는건 또 뭡니까..
저런 평범한 사랑한번 못해본 사람처럼 욕하지는 맙시다..
저런 평범한 사랑한번 못해본 사람처럼 욕하지는 맙시다..
아리아리션님의 댓글
인연이라는건 그렇더라구요
안될 사람과는 어렵던 그 모든게 될 사람과는 쉽고 순탄해요.
안될 사람과는 어렵던 그 모든게 될 사람과는 쉽고 순탄해요.
삼진에바님의 댓글
밀리는 순간.... 헤어지자고 질럿다 에서 뭐 앞날도 보이네요. 남자분 결정이 탁월한거 같네요.
13R56S6MT님의 댓글
나얼 - 한혜진만 봐도 그렇죠...
주변에도 보면 어느 한쪽이 기다리다 지쳐서 깨지는 경우 기다린 쪽은 바로 짝 만나 결혼하더라구요.
주변에도 보면 어느 한쪽이 기다리다 지쳐서 깨지는 경우 기다린 쪽은 바로 짝 만나 결혼하더라구요.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정신적 미성숙이 다른 사람도 피곤하게 했네요... 라고 생각했는데 남자가 그래도 더 나은 사람 만나게 된 계기가 된 거 같네요.
Typhoon7님의 댓글
애초부터 전제가 결혼이라고 밝혔고 거기에 동의했으면서 무슨 소리를 하는거죠?
"여기서 밀리는순간 모든게 꼬일 것 같아서 헤어지자고 질러버렸어. 오빠가 나 잡을 줄 알았거든"이란걸 보면 정신적으로 열네살짜리 어린애 같은 투정인가 싶기도하고...
"여기서 밀리는순간 모든게 꼬일 것 같아서 헤어지자고 질러버렸어. 오빠가 나 잡을 줄 알았거든"이란걸 보면 정신적으로 열네살짜리 어린애 같은 투정인가 싶기도하고...
효도르는효도를님의 댓글
저도 후속글보니 평범한 사람처럼 보입니다...굳이 심하게 비난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구찮아님의 댓글
저런 케이스가 많이 있겠지만 제가 보기엔 그냥 혐오 조장 주작글 같네요
피뎅이님의 댓글의 댓글
@렌더님에게 답글
글쓴이가 그 남자에게 반했던 이유 = 불필요한거 쳐내고 필요한 것만 딱딱 진행시키는 모습. = 헤어진 이유.. ㅎㄷㄷ
피뎅이님의 댓글의 댓글
@렌더님에게 답글
저도 서로에게 못할짓 한게 없어서.. 나쁜 짓을 한건 없다고 봅니다.
mlcc0422님의 댓글
안해어지고 딴사람 안만나고 12년 연애하고 결혼한 사람도 있는데요 뭐. (네.. 제 이야기입니다 ㅋㅋㅋ)
쬐깐이님의 댓글
어리광처럼 던진 헤어지자는 말이 비수가 되어 돌아오는 경우 주변에서 보곤 합니다..
자존심은 그런데 쓰는게 아닌데..후회는 아무리 해도 늦을 뿐이죠..
저 여자분의 최선은 남자분의 행복을 빌어주는 것뿐일듯요…
자존심은 그런데 쓰는게 아닌데..후회는 아무리 해도 늦을 뿐이죠..
저 여자분의 최선은 남자분의 행복을 빌어주는 것뿐일듯요…
루네트님의 댓글
뭐랄까 본인이 비정상의 범주에 속해있는데 정상인줄 알아서 그렇습니다. 자기 객관화가 안된다고도 하죠.
김남용님의 댓글
세상 모든 일이 그렇지만 연애도 그렇죠.
몇번의 만남과 헤어짐 끝에 제대로 사랑하는 법을 배우면 되는거죠.
저기 글에서 헤어진 여성 분은 그래도 다음 번엔 같은 실수를 하진 않을거 같네요.
몇번의 만남과 헤어짐 끝에 제대로 사랑하는 법을 배우면 되는거죠.
저기 글에서 헤어진 여성 분은 그래도 다음 번엔 같은 실수를 하진 않을거 같네요.
피뎅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