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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을 지지한다는게 얼마나 힘든일이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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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1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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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투표율이 그러니깐 IMF로 나라가 부도나서 쫄딱 망하고 한해 자살자가 교통사고 사망자보다
많은 그런 시대였습니다.
김영삼이 IMF를 터트려도.. 한나라당(국민의힘) 지지율이 38 나왔습니다..
보수 대결집이요? 전 안믿습니다.. 저긴 항상 저랬어요
민주당을 지지한다는건 이런 의미입니다.. 저쪽은 그냥 상수 30%를 가지고 시작합니다
역사교과서에 실릴만한 최악의 우를 저질러도 30% 가지고 시작합니다.
민주당은 아주 조금만 흠이라도 잡히면 그날로 폭싹 무너져요..
저도 주변에서 20년동안 빨갱이 소리를 듣고 살았고 .. 민주당이 150석넘은게 지난 총선 딱 한번뿐이였습니다.
박근혜 탄핵때도 120석이였죠
민주당을 정말 지지하고 싶으시다면 ... 일단 멘탈부터가 강해야합니다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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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Pig님의 댓글의 댓글
@귤알갱이님에게 답글
예 피닉제 아니였으면 .. 끝이였죠 ㅎㅎ
일레인15님의 댓글
저는 그래서 이번 승리를 만끽하는 중입니다. 기울이다못해 뒤집어진 운동장인 상황에서 이정도면 최상의 결과라 생각하거든요..^^
BlackPig님의 댓글의 댓글
@일레인15님에게 답글
달려야합니다... 승리에 도취될때가 아니라 한동운 특검부터 빠르게 시작하길 바랍니다 ㅎㅎ
y0ung1l님의 댓글
그러니까요...
제 첫 투표가 저 이후 선거부터 였던것 같은데
단한번도 수월했던 적이 없었던것 같네요.
제 첫 투표가 저 이후 선거부터 였던것 같은데
단한번도 수월했던 적이 없었던것 같네요.
BlackPig님의 댓글의 댓글
@y0ung1l님에게 답글
민주당이 쉬웠던적이 어디있었나요 ㅋㅋ??
ruler님의 댓글
무지성 지지는 지양해야겠지만, 불리한 언론지형임에도 불구하고 언론 몇줄 보고 무지성 비판은 좀 지양할 필요가 있죠.
BlackPig님의 댓글의 댓글
@ruler님에게 답글
암요 기계적 중립? 전 이제 안할랍니다
비글은스누피님의 댓글
저때 한나라당에서 총풍사건까지 일으켰음에도 이인제가 뛰쳐나가서 간신히 이겼었죠
당시에는 초등학생이라 몰랐지만 성인이 되서 알고나니 어질어질 하더라구요.
대놓고 '이래도 우릴 뽑아?'를 이때도 했던건데 이인제 덕분에 막을수 있었던거지 아니었다면 저 '이래도 우릴 뽑아?'가 먹힐뻔 했으니까요.
한편으론 당시 김대중 대통령께서도, 김대중 대통령에게 표를 주셨던 분들은 새벽까지 얼마나 조마조마 하셨을지..
당시에는 초등학생이라 몰랐지만 성인이 되서 알고나니 어질어질 하더라구요.
대놓고 '이래도 우릴 뽑아?'를 이때도 했던건데 이인제 덕분에 막을수 있었던거지 아니었다면 저 '이래도 우릴 뽑아?'가 먹힐뻔 했으니까요.
한편으론 당시 김대중 대통령께서도, 김대중 대통령에게 표를 주셨던 분들은 새벽까지 얼마나 조마조마 하셨을지..
BlackPig님의 댓글의 댓글
@비글은스누피님에게 답글
전 고3때였는데 .. 정치를 모르는 제가 봐도 미치고 팔짝뛸 노릇이였죠
케이건님의 댓글
쉽게 이긴 적이 단 한번도 없죠... 지난 총선이나 이번 총선처럼 국힘이 개똥볼을 차도 간신히 이깁니다..
그러니 조금만 쟤들이 멀쩡하게 국정을 운영하면 정말 이기기 어려운 싸움이죠
그래도.. 이번엔.. 그 이명박근혜를 보며.. 얘들보다 밑이 있겠어? 라는 기대를 무참히 깨뜨려준 윤석열이니까...
혹시나.. 혹시나.. 싶었던거죠.
그러니 조금만 쟤들이 멀쩡하게 국정을 운영하면 정말 이기기 어려운 싸움이죠
그래도.. 이번엔.. 그 이명박근혜를 보며.. 얘들보다 밑이 있겠어? 라는 기대를 무참히 깨뜨려준 윤석열이니까...
혹시나.. 혹시나.. 싶었던거죠.
BlackPig님의 댓글의 댓글
@케이건님에게 답글
그 혹시나가 항상 상수 30% 막히니 거참
규스파님의 댓글
저런 지형이었는데 40,50대의 진보 성향이 강해서 현 구도가 된거죠.
그래서 보수 지지 세력은 전교조를 그 원인으로 보는 경향이 강해요.
전 도리어 전교조 보다는 인터넷이 퍼지면서 기성 언론을 통한 정보 독점이 깨진 것을 기득권 세력이 파악 못해서 늦게 대처 하므로
오염되지 않는 풍부한 정보를 습득한 현 40,50대가 지금의 견고한 진보 지지세를 확보 했다고 보고요.
현 20,30대는 일베 등을 통해 보수가 나름 인터넷에 영향력을 미치기 시작해서 40,50대와는 다른 모습이 되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보수 지지 세력은 전교조를 그 원인으로 보는 경향이 강해요.
전 도리어 전교조 보다는 인터넷이 퍼지면서 기성 언론을 통한 정보 독점이 깨진 것을 기득권 세력이 파악 못해서 늦게 대처 하므로
오염되지 않는 풍부한 정보를 습득한 현 40,50대가 지금의 견고한 진보 지지세를 확보 했다고 보고요.
현 20,30대는 일베 등을 통해 보수가 나름 인터넷에 영향력을 미치기 시작해서 40,50대와는 다른 모습이 되었다고 봅니다.
BlackPig님의 댓글의 댓글
@규스파님에게 답글
깝깝합니다 현재 40/50 대가 군사정권이 끝나고 문민화 세대의 시작이라 가장 예민하죠 어떻게 얻은건데
귤알갱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