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에 5kg 감량된다는 마녀스프라는 게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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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3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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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10년간 건강검진에서 당뇨 직전이라는 진단을 받다가 드디어 올해 건강검진에서 당뇨네? 당뇨여 하고 나와서..
살을 좀 빼보려고 위고비는 어떨까 하고 기웃기웃하다가, 살 빼는데 즉효라는 (워낙에 칼로리가 낮아 배불리 먹어도 살이 쪽쪽 빠진다는) 마녀스프라는 음식이 유툽에서 유행하는 걸 발견했는데요,
레시피를 보니까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굴라쉬인데, 왜 마녀스프라는 이름을 다시 붙였을까요.
여튼 주 재료가 토마토다보니 글루탐산나트륨의 감칠맛이 풍부해서 칼로리가 적어도 배부른 느낌이 나나 봅니다.
근데 다른 거 먹지 않고 열흘이고 한달이고 이거로만 끼니를 때워야 한다는게.. 음.. 가능할지..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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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R님의 댓글의 댓글
@gar201님에게 답글
아무리 맛있는 음식인들 세끼만 연속으로 먹으면 질리기 마련인데 저게 맛이 좋다 해도 어떻게 2주 42끼를 연속으로 먹을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역시 다이어트의 길은 험난한 것인가..
nightout님의 댓글
제 지인은 저것으로만 아침을 먹는데
그렇게 한지 수년째이고
이제는 남편이 끓여서 소분해 냉동해 준다 합니다.
그렇게 한지 수년째이고
이제는 남편이 끓여서 소분해 냉동해 준다 합니다.
HTTR님의 댓글의 댓글
@nightout님에게 답글
고기만 먹는 저탄고지는 은근히 고기요리하고 뒤처리하기 귀찮아서 쉽게 하기 어려운데 이건 만들고 보관하고 설겆이하기가 훨씬 쉬울 거 같아서 혹하고 있습니다.
finalsky님의 댓글
전 먹어서 살뺀다는 것들은 하나도 신뢰하지 않아요.
먹어서 살 빠지는건 몸 상하면서 빠지는 거죠.
덜 먹어서 살을 빼려면 아주 균형적인 식사가 필요합니다. 아니면 근육 빠져서 결국 마른비만이 되거나 요요옵니다.
먹어서 살 빠지는건 몸 상하면서 빠지는 거죠.
덜 먹어서 살을 빼려면 아주 균형적인 식사가 필요합니다. 아니면 근육 빠져서 결국 마른비만이 되거나 요요옵니다.
HTTR님의 댓글의 댓글
@finalsky님에게 답글
근데 덜 먹는 거 말고는 살 뺄 길이 없는 게 맞습니다
산행 포함해 하루 30km 걷는 국토 종주를 한달간 하면서도 저녁식사를 막걸리 파전 수육등 잘 먹었더니 오히려 국토종주후 돼지가 되버렸다는 사람도 있어서..
산행 포함해 하루 30km 걷는 국토 종주를 한달간 하면서도 저녁식사를 막걸리 파전 수육등 잘 먹었더니 오히려 국토종주후 돼지가 되버렸다는 사람도 있어서..
루네트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