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님 (106.♡.231.242)
2024년 4월 11일 PM 03:56
선거가 끝나고 난 후, '어떤 결과'로 인해 당장 우리 삶이 확 좋아질거라는 생각은 하질 않습니다.
하룻 사이에 그런 놀라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다면 그것은 '정치'가 아니라 사기겠지요.
좋은 변화, 긍정적인 변화. 이런 건 서서히 물들어가는 것처럼 눈에 잘 띄이지 않게 변해갑니다.
어느 날, '어? 이런 게 됐었나? 어? 이런 것도 하고 있었나?'.. 처럼 어느새 조금씩 바뀌어있지요.
그렇게 '좋은 정치'는 우리들의 전반적인 삶을 한 차원 끌어올려줍니다. 티나지 않게 말이죠.
하지만, '나쁜 정치'는 얼마 지나지 않아도 바로 체감하게 됩니다.
한 계단 올라가기도 벅찬데, '나쁜 정치' 환경이 도래하게되면 한 계단이 아니라, 몇 계단,
아니 몇 블럭을 굴러떨어지는 걸 깨닫게 됩니다. 여기 저기 온 몸에 상처가 나고, 멍이 들고,
그런데도 멈추질 않아요. '나쁜 정치'는 국민, 서민을 바라보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주목해야할 대상에 '우리'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더 '고귀한 분들'만을 위한 '정치'니까요.
개인적으로 '좋은 정치'와 '나쁜 정치'는 '상식적인가, 그렇지 않은가'로 구분을 짓습니다.
물론, 그 '상식'이라는 것도 '누가 판단하는 것인가'에 따라서 바뀌겠지만,
일반적인 시민, 보통 우리들의 눈에 '상식적인 정치'가 '좋은 정치'라고 봅니다.
아파하는 사람이 있으면 위로해주고, 보듬어주고, 치료해주고,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치,
'국민, 시민을 외면하지 않는 정치'가 '좋은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특정 정당을 지지하거나, 특정 정치인을 지지하거나.. 그런 건 없습니다.
그저 '그가, 그들이 하고자하는 정치가 "좋은 정치인가" '. 이것만 판단합니다.
간혹 실수도 하고, 오해도 할 수 있지만, 이 '좋은 정치'를 하는 집단은 별로 바뀌지 않는 듯 합니다.
왜냐면.. 다른 집단이 '항상 나쁜 정치'를 하고 있거든요.
그러니, 어찌 그 '나쁜 정치'를 하는 집단을 지지하고 저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겠습니까.
그냥.. 뭐 개인적인 개x철학이지만,
이렇게 선택하는 것이 우리들, 우리 아이들의 삶을 더 풍요롭고 건강하게 만드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음.. 별로 알맹이 없는 이야기였습니다.
여하튼 다가오는 5월이 기대됩니다.
고운 하루 되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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