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다 하는거 하는게 뭐가 힘드냐" 라는 마인드로 살아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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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3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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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는 힘드네요 하.......
다들 이걸 어떻게 해내신건지
우리부부가 뭔가 너무 비효율적으로 육아를 하는건지
아니면 우리딸래미가 좀 유난한건지 (이건 저 닮아서..어쩔수 없어요)
왜이렇게 자기 싫어하고
아침엔 왤케 안일어나는지 아오
이쁘긴 심하게 이뻐서 얼굴보면 너무 좋긴한데
피곤하네요. 수면부족으로 수명이 줄어드는 느낌입니다.
참고로 이제 25개월이고, 내년1월에 아들하나 또 나옵니다.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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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이님의 댓글
첫애는 다 그런 생각 합니다. 힘내세요.
좀 더 커서 "아빠~" 하고 뛰어와 품에 안기면
아.. 세상에 이런 종류의 행복이 있었구나 하고 느끼실 겁니다.
좀 더 커서 "아빠~" 하고 뛰어와 품에 안기면
아.. 세상에 이런 종류의 행복이 있었구나 하고 느끼실 겁니다.
metalkid님의 댓글
그 기간 동안 기록 잘 하시고 눈에도 많이 담고, 더이상 해드릴 말은 없고, 몸에 좋은거나 영양제 잘 챙겨 드세유.
휴먼계정님의 댓글
시작되면 포기할 수 없는 퀘스트이기에 다들 하는거죠...
할만하서 하는 것은 아닙니다..
화이팅!!
할만하서 하는 것은 아닙니다..
화이팅!!
아무래도님의 댓글의 댓글
@효도르는효도를님에게 답글
휴~ 저도 이란성 쌍둥이 아빠입니다.... ^^;; 그래도 가끔 동영상보면 그때가 그립긴 해요. 너무 빨리 커요.
효도르는효도를님의 댓글의 댓글
@아무래도님에게 답글
힘듬도 두배지만 기쁨도 두배이긴 하더라구요 ^^
네로우24님의 댓글
그.. 다 한다고해서 안힘든건 아니죠. 윗분말씀처럼 중도포기가 안되니 꾸역꾸역 버티는겁니다. 둘째... 태어나면 더더욱... 힘들텐데, 한 3~4년 후면 살만해지니 잘 버텨보셔요. 외부 도움 받을수 있는 만큼 다 받으시고요.
홧팅.
홧팅.
음악매거진편집좀님의 댓글
명절날 사내조카4명 돌봐주다보면 돌아버릴지경 입니다 육아하신 분 존경스럽습니다
조붕이님의 댓글
뱃속 아이 키우면서 아이 키우는 그 때가 제일 힘든 때라고 말씀드릴 수 있으면 좋겠지만서도...........
농담이구요
곧 좋아져요
안 그러면 어떻게 아이들 낳아 키우겠어요
당장은 아니겠지만 언젠가는 둘 다 기저귀 떼고 혼자 화장실 가고 노래하고 춤추고 혼자 밥먹고 초등학교 입학했나 싶다가 방문닫고 들어가서 안 나오다가 "왜" "뭐" 단답형으로 반항하다가 독립해서 집 떠나면 일년에 몇 번 못 봄요 ㅠㅠ
농담이구요
곧 좋아져요
안 그러면 어떻게 아이들 낳아 키우겠어요
당장은 아니겠지만 언젠가는 둘 다 기저귀 떼고 혼자 화장실 가고 노래하고 춤추고 혼자 밥먹고 초등학교 입학했나 싶다가 방문닫고 들어가서 안 나오다가 "왜" "뭐" 단답형으로 반항하다가 독립해서 집 떠나면 일년에 몇 번 못 봄요 ㅠㅠ
kama21님의 댓글
25개월 어린이집 아침에 보내나요?
전 잠자는 아이 들쳐 안고 어린이집에 보내고 출근도 했었습니다.ㅎ
뭐 육아가 다 그런거죠. 전 너무 빨리 커서 하루하루가 아쉽습니다.
초딩 5년, 1년 두 딸은 지금도 10시에 재우려고 10시면 가족이 모두 잠자리에 듭니다.
애들은 결국 엄마, 아빠의 거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유난스러운건 날 닮아서 그런거죠.
부모부터, 좀 내려놓을 필요가 있다고 경험으로 배웠습니다.
좋은날이 오고, 그 좋은날이 순식간에 가는걸 그리워 하실꺼에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전 잠자는 아이 들쳐 안고 어린이집에 보내고 출근도 했었습니다.ㅎ
뭐 육아가 다 그런거죠. 전 너무 빨리 커서 하루하루가 아쉽습니다.
초딩 5년, 1년 두 딸은 지금도 10시에 재우려고 10시면 가족이 모두 잠자리에 듭니다.
애들은 결국 엄마, 아빠의 거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유난스러운건 날 닮아서 그런거죠.
부모부터, 좀 내려놓을 필요가 있다고 경험으로 배웠습니다.
좋은날이 오고, 그 좋은날이 순식간에 가는걸 그리워 하실꺼에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청정매일님의 댓글
큰 딸 애기때 안고 있다가 던져 버리려고 한 적도 있습니다. 최상위 난이도 미션이죠. 엄마 아빠니까 할 수 있는 미션입니다~ 절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죠. 위에 분 말씀처럼 조금은 내려놓아야 한다는 것을 이제서야 아이들이 고딩 중딩되니까 알 것 같습니다.
가사라님의 댓글
저도 그땐 죽도록 힘들고 시간이 안간다고 느꼈는데 지나고보니 금방 지나가있고 그때가 또 그립더라고요.
깜딩이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얼른좀 크면 좋겠어요
왜이렇게 시간이 안가는지
40대되면 시간이 빨리간다면서요
이건 이렇게 느리게 갈수가없어요
얼른좀 크면 좋겠어요
왜이렇게 시간이 안가는지
40대되면 시간이 빨리간다면서요
이건 이렇게 느리게 갈수가없어요
BLUEnLIVE님의 댓글
다 키워서 이제 애들이 성인입니다.
네... 자랑 맞습니다....
도망갑니다.
네... 자랑 맞습니다....
도망갑니다.
고양이혀님의 댓글
그 때 그 모습도 너무나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