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핫했던 대통령 예언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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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룡 선생의 예언 (김영삼 대통령 때라고 함)
다음 대는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이 나올 것이며,
그후 혜성같이 나타나 대통령이 될것이고 인격으로 매우 뛰어나나 가장 불쌍한 대통령이 나올 것이며,
한 사람의 쫓겨나는 대통령이 나올 것이며,
그 다음 성군이 나와 나라를 부강케하고 나라를 우뚝서게 할 것이다.
이 예언,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김영삼 대통령 때 나온 내용이라,
김대중(존경) > 노무현(불쌍) > 박근혜(쫓겨남) > 문재인(성군) 대통령 순서를 예언한 걸로 알려져있는데요
근데 실제 대통령 순서와 비교해보면 결함이 있어요.
바로, "이명박 대통령"이 빠져있거든요.
그래서, 억지 끼워맞추기 아닌가 하는 글들도 많았던거 같아요.
그런데, 지금부터는 상상속에서 써보는 소설이지만
이 예언은 연속이 아닌 '선택적 순서'로 이어지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예언에서 이명박이 빠진 이유가.. 이 예언이, 연속되는게 아니라는 힌트를 준거 아닐까..?
그러니까, 쫓겨나는 대통령이 '박'이 아니라, '윤' 아닐까... ㅎㅎ
박근혜는 탄핵당하긴 했지만, 사법부에 의해서 끝낸 방식이었고..
(이것도 '윤'의 힘이 컸고요,,)
윤은 지금 탄핵을 당해도 헌재에서 되돌아올 거 같아서, 탄핵으로는 임기를 중단시키지 못할거 같거든요.
그러면 윤이 내려오는 방법은, 하야 밖에 없을거 같은데...
국민들의 저항이 영향을 미친다면, 이거야말로 정말 "쫓겨나"는 순간이 되는거 아닌가 싶어요.
물론, 상상일 뿐입니다.
이런 말도 안되는 예언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현실이 씁쓸합니다.
더군다나 요즘처럼 곳곳에 숨어있던 친일이나 검사, 판사, 언론인들 이슈가,
한시바삐 해결되야 할 문제라고, 지금처럼 넓게 공감대가 형성된 시기가 있었나 싶어서..
이런 뻘 상상도 해보게 되네요.
믿거나 말거나, 재미로 적어본 글이지만,
예언이 실현되었으면 하는 작은 소망도 담아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해요. ㅎㅎ
재밌으셨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보릿자루님의 댓글
다음 대 ~~ (연결)
그후 ~~ (연결)
한 사람의 ~~ (연결 안됨)
그 다음 ~~ (연결)
이렇게 해석되니깐 중간에 이명박 들어가면 딱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