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이강인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한 팬을 영구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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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0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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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은 이강인을 향해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혐의로 한 서포터를 비난하며, 해당 서포터를 공식적으로 서포터 그룹에서 제외했다고 이번 목요일 자사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이 남성은 PSG가 마르세유를 상대로 3-0으로 승리한 클래식 경기를 앞두고 열린 대중에게 공개된 훈련장에서 이강인을 향해 “자, 내 중국인!“이라고 말하는 영상을 스냅챗에 게시했습니다.
PSG는 X(구 트위터)에서 “PSG는 어떠한 형태의 인종차별도 용납하지 않습니다. 이강인과 관련된 사건에 연루된 서포터는 서포터 그룹에서 영구적으로 제외되었으며, 훈련이 끝난 직후 선수에게 사과가 전달됐습니다”고 밝혔습니다.
PSG는 이미 경기장에서 발생한 동성애 혐오 행위와 관련해 지난주 L’Équipe와의 인터뷰에서 “동성애 혐오를 포함한 모든 형태의 차별에 대해 단호히 반대하며 차별적 행동을 금지하고 모든 서포터가 안전하게 축구를 즐길 수 있는 존중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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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에게 치노라고 불렀던 무개념 팬이 결국은 서포터에서 쫓겨났네요.
good~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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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sync님의 댓글의 댓글
@해방두텁바위님에게 답글
딱히 그렇지도 않아요. 저건 일개 팬이니까 생색내느라 조치를 한 거지, 선수가 인종차별적인 발언하면 어영부영 대충 사과하는 척 하면서 넘어가죠.
fixerw님의 댓글의 댓글
@해방두텁바위님에게 답글
비니시우스(브라질 국적) 선수가 최근 3월에 공식석상에서 증언한거만 봐도 그렇고
우리나라 손흥민선수도 그렇고 박지성선수는 현역 생활 했을때도 그렇고 은퇴하고도 아직도 맨유팬들이 '개고기송'을 대놓고 응원가라고 한답시고 부르는거 보면 아직 멀었다고 봅니다.
밑의 댓글처럼 그나마 관중이 그런거면 출입정지등 단호하게 조치를 한다고는 하지만 선수가 그러는 경우는 최근에야 강화된거라....
우리나라 손흥민선수도 그렇고 박지성선수는 현역 생활 했을때도 그렇고 은퇴하고도 아직도 맨유팬들이 '개고기송'을 대놓고 응원가라고 한답시고 부르는거 보면 아직 멀었다고 봅니다.
밑의 댓글처럼 그나마 관중이 그런거면 출입정지등 단호하게 조치를 한다고는 하지만 선수가 그러는 경우는 최근에야 강화된거라....
해방두텁바위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