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음료? 수능철마다 알쏭달쏭… '데자와' 미스터리.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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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02 09:20
본문
https://www.chosun.com/national/weekend/2024/11/02/KXPOVS6FDNELXJPD3X6UFWRS7Y
본 기자(서울대 출신 아님)가 이번에 난생처음 데자와를 음용해본 바, 그러나 그 컬트적 인기가 선뜻 이해되지는 않았다. 혓바닥에 짝 붙지 않는 밍숭맹숭한 물맛. ‘솔의눈’ 등과 더불어 호불호 크게 갈리는 음료로 첫손에 꼽히는 이유일 것이다. 다만 “학부 시절부터 이틀에 한 번꼴로 마신다”는 로스쿨 재학생 김주성(27)씨는 “10캔 이상 마셔봐야 그 달짝지근한 진가를 알게 된다”고 말했다. “빈 캔을 모아 커다란 망치를 만든 친구도 있습니다.” 한 경제학과 졸업생(37)은 “자주 마시게 되는 특유의 교내 분위기가 분명 있었던 것 같다”며 “졸업 후에는 한 번도 안 마셨다”고 고백했다.
지난 28일 기자가 네 시간 정도 서울대 곳곳을 살핀 결과, 데자와 마시는 풍경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이날 만난 사회학과 2학년 학생은 “아직 한 번도 안 마셔 봤다”며 “그저 서울대에 얽힌 재밌는 설화가 돼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저도 데자와 좋아합니다.....ㅎㅎ
근제 잘 안보여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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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querade님의 댓글의 댓글
@Dufresne님에게 답글
예전에 봤을때. 데자와 매출 1% 가 서울대에서 나오나보더라구요
날리면친오빠님의 댓글
배고픈데 밥 사먹으러 갈 시간 없을 때 가장 든든한 음료수라서 뜨끈한 데자와 뽑아먹었쥬
ABCxBBD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