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년배, 중년 아재들이요, 요즘은 뭔 재미로 사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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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0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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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도 시큰둥
여행도 시큰둥
회사 집 회사 집 회사 집 무한반복
삶이 단조롭다 보니 새로운 것도 별로
재밌는 것도 없네요
이러다 중년 우울증 오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뭔가 삶을 부스팅할 꺼리가 필요합니다.....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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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생활자님의 댓글
죽을 때 까지 우려먹을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뇌과학기반 명상이라고 봅니다. 편도체 안정화하고 전전두피질 활성화하면 싸구려 도파민 자극제와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지극한 행복감이 텍사스 소 떼 처럼 몰려오고 의존성 내성도 없다고 하는데. 저는 아직 그 단계까지는 못갔습니다.
안녕스누피님의 댓글의 댓글
@DUNHILL님에게 답글
그런데 뭘 시작할만한 의지도 없고 에너지도 없습니다
이게 근본적인 문제네요
이게 근본적인 문제네요
fallrain님의 댓글
게임하는 시간 조금 줄여서 달리기 시작하니까 좀 나아지더라고요. 시간 단축하는 재미도 있고
지구별님의 댓글
집에 있는거도 넘쳐나고 있는데..전 기계를 들여서 저녁마다 조립하고 분해하고 그러고 놀고 있습니다..--;
와이프는 방에들어가서 맨날 모하냐고...불만이긴하나..이런 재미라도 있어야죠..ㅎ
와이프는 방에들어가서 맨날 모하냐고...불만이긴하나..이런 재미라도 있어야죠..ㅎ
주색말고잡기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