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이란 이름의 유래
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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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4일 AM 11:19 · 수정됨(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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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_etymology_Korean_ssal.pdf (polyu.edu.hk)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가장 최신 학설은 다름 아닌 보살이라는 겁니다.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주식을 신성시하는 습관이 남아있는데 대표적으로 러시아도 최상의 환대를 보여주는 수단이 빵과 소금을 대접하는 것이고, 가톨릭과 정교회에서는 성체성사라고 빵을 예수의 몸으로 여기며 먹는(몸에 모시는) 의식이 있습니다. 튀르크족은 빵을 함부로 하는 것은 신에 대한 모독이라 여기기까지 하죠. 또한 불교가 퍼진 중국과 일본에서도 곡식을 보살이라고 높여 불렀고, 재삿상에 흰 밥이나 빵 등 주식을 올립니다.


한국 역시 쌀은 원래 'ᄡᆞᆯ' 이라고 불렸고 한자로는 菩薩이라고 음차했습니다. 

즉 쌀을 보살이라고 높여 부르던 불교의 풍습이 지금까지 남아 언어변화를 거쳤다는 것이죠.

댓글 (2)

  • 츄하이하이볼

    츄하이하이볼 Lv.1

    24.11.04 · 172.♡.95.42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11/comment_2900516650_FueWdL5U_3f3b8ee9ebc4e5977f0fd16f3abca71c81644eb4.jpeg]

    중세국어에서 ㅂㅅ 합용병서, 어두자음군 ps 였던 게 그래서군요 🤔
  • lache

    lache Lv.1

    24.11.04 · 218.♡.103.95

    현재까지 가장 설득력이 높은 '쌀'의 어원은 '씨앗(種)'과 '알(卵)'이 합쳐서 씨알이 되고 이게 축약되면서 쌀이 됐다고 하는거긴 합니다. 보살설도 꽤 흥미롭고 그럴듯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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