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가 쓰고 역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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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0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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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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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rlCadillac님의 댓글
저도 매번 마실때마다 지옥의 맛이라고 생각하면서 안주로 넘기는데 그게 맞는거군요 ㄷㄷㄷ
저만 못먹는줄 ㅋ 예전엔 약냄새 같아서
먹다 구토도 넘어오고 그랬어요 ㅋ
저만 못먹는줄 ㅋ 예전엔 약냄새 같아서
먹다 구토도 넘어오고 그랬어요 ㅋ
셀레본님의 댓글
저게 접니다.
소주만 맛이 없는게 아니라 술은 다 맛이 없고 역해요. 그나마 덜 역한게 꼬냑 30년산....
그래서 전 회사에서는 전 30년산 아니면 안 마시는 인간이었습니다.
소주만 맛이 없는게 아니라 술은 다 맛이 없고 역해요. 그나마 덜 역한게 꼬냑 30년산....
그래서 전 회사에서는 전 30년산 아니면 안 마시는 인간이었습니다.
감말랭이님의 댓글의 댓글
@넘실이님에게 답글
안 마셔요
한 칸 띄어 쓰는 게 올바른 용법이라 이렇게 쓰면 됩니다.
한 칸 띄어 쓰는 게 올바른 용법이라 이렇게 쓰면 됩니다.
mlcc0422님의 댓글의 댓글
@넘실이님에게 답글
이분은 배우신분입니다!!!
감미료의 단맛이 호프의 쓴맛을 눌러주고, 소주의 밍밍함을 탄산의 찌릿함으로 살려주는 절묘한 배합!! 바로 그게 쏘맥 아닙니까~
탄내나는 위스키나 시큼털털한 폴라포 와인과는 비교도 안되는 그맛 !!! 캬~
감미료의 단맛이 호프의 쓴맛을 눌러주고, 소주의 밍밍함을 탄산의 찌릿함으로 살려주는 절묘한 배합!! 바로 그게 쏘맥 아닙니까~
탄내나는 위스키나 시큼털털한 폴라포 와인과는 비교도 안되는 그맛 !!! 캬~
넘실이님의 댓글의 댓글
@mlcc0422님에게 답글
주말에 디아블로4 콜라보 와인을 따서 마시는데
엄청 쓰더라구요 향기도 이상하구요
화이트 와인이었어요
상한줄 알았네요 ㅠ-ㅠ
엄청 쓰더라구요 향기도 이상하구요
화이트 와인이었어요
상한줄 알았네요 ㅠ-ㅠ
Rider_man님의 댓글
저랑 제 와이프님은 그래서 빨간뚜껑 소주 마셔요.
저도수 소주는 진짜 냄새도 그렇고 좀 역하더라구요;;
저도수 소주는 진짜 냄새도 그렇고 좀 역하더라구요;;
나만없어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주색말고잡기님에게 답글
술 맛으로 마시는데요, 소주 아닌 다른 술요 맛있는 술 많아요.
폴셔님의 댓글
소주의 역한 맛은 모릅니다
소주를 맛으로 먹기 보다는
맛난 것 먹다가 반주용으로 취하려고요 ㄷ ㄷ
소주를 맛으로 먹기 보다는
맛난 것 먹다가 반주용으로 취하려고요 ㄷ ㄷ
TokayDrago님의 댓글
혹시 저 유전자가 나이들면 바뀌나요?
어릴때는 소주가 썼지만 나이들면서 달아지던데요 ㅋㅋ
어릴때는 소주가 썼지만 나이들면서 달아지던데요 ㅋㅋ
감말랭이님의 댓글의 댓글
@오징어쥬스님에게 답글
감미료 추가한다고 안에 있는 알콜(에탄올)이 없어지는 건 아니니까요
alchemy님의 댓글의 댓글
@감말랭이님에게 답글
에탄올을 문제 삼으시면 소주 뿐만 아니라 모든 술이 다 해당되는데요...
라바나님의 댓글의 댓글
@alchemy님에게 답글
그래서 제가 모든 술에 동일하게 쓴맛을 느낍니다...
좋다는 위스키나 사케같은거 마셔봐도 그냥 향 좀 독특한 쓴 물일 뿐.....ㅠㅠ
알콜 소량에 다른거 마구마구 때려넣은 칵테일같은건 좀 먹는데(깔루아밀크같은거..)
소주는... 줘도 안 마십니다
좋다는 위스키나 사케같은거 마셔봐도 그냥 향 좀 독특한 쓴 물일 뿐.....ㅠㅠ
알콜 소량에 다른거 마구마구 때려넣은 칵테일같은건 좀 먹는데(깔루아밀크같은거..)
소주는... 줘도 안 마십니다
UrsaMinor님의 댓글
저도 저기 속하는 사람인가 봅니다. ㅎㅎ 그래서 소주는 거의 마시지 않고 한두잔 마셔야할 일이 있으면 고역입니다.
꼬질이님의 댓글
저도 저짝 유전자 같네요. 부친은 술을 역하다고 못드셨거든요.
근데 저는 어렸을때 선배/친구들 때문에 강제로 먹다보니 지금도 역하지만 한번 먹을때마다 습관처럼 꼭 2병은 채웁니다.
(파란거는 더 이상해서 못먹고 빨간것만 먹네요.)
근데 저는 어렸을때 선배/친구들 때문에 강제로 먹다보니 지금도 역하지만 한번 먹을때마다 습관처럼 꼭 2병은 채웁니다.
(파란거는 더 이상해서 못먹고 빨간것만 먹네요.)
SeiNtuiT님의 댓글
원래 술을 좋아하지도 않지만
소주는 입술에만 살짝 갖다대도 온몸이 지릿지릿 합니다.
소주는 입술에만 살짝 갖다대도 온몸이 지릿지릿 합니다.
진서기님의 댓글
소주 써서 못마십니다. 이런걸 왜 먹는지 이해 못하는 이유가 있었군요. 유전자 때문이라니...
주량이 소주 1잔(이젠 써서 한잔도 싫음;;), 맥주 500 정도인데 술을 못마셔서 그런줄 알았네요.
주량이 소주 1잔(이젠 써서 한잔도 싫음;;), 맥주 500 정도인데 술을 못마셔서 그런줄 알았네요.
alchemy님의 댓글
어.. 근데 향과 풍미를 주기 위해 감미료를 넣는것 아닌가요?
그 감미료가 충분히 좋지 않아 소주가 맛이 없다고 하면 납득이 가는데
아무 향도 풍미도 없는건 아니지 않나.. 싶은데요
감미료가 들어갔잖아요
그 감미료가 충분히 좋지 않아 소주가 맛이 없다고 하면 납득이 가는데
아무 향도 풍미도 없는건 아니지 않나.. 싶은데요
감미료가 들어갔잖아요
finalsky님의 댓글
소주 마시면 첫 잔은 단 맛이 좀 나요. 하지만 두세잔 부터는 쓰기만해요. 감미료는 첫잔까지만 효과있는 것 같습니다. 위스키, 고량주는 향이 세기에 쓴 맛은 못느끼고 향긋하며 따갑습니다. 속이..ㅋㅋ
kmaster님의 댓글
소주가 쓰긴 쓴데 쓴맛 자체를 좋아하는 변태적인 미각을 가지고 있어서 술 맛 자체를 좋아하긴 합니다
소주는 너무 인위적인 맛이 나서 다른 술에 비해 좋아하진 않네요
단맛 자체를 싫어해서 탄산음료나 단 음료 자체를 못먹어요 우유맛은 느끼하게 느껴서 우유 두유 아이스크림 다 못먹네요
칡즙 이나 고삼차 좋아하는 1인입니다 단거 싫어하고 쓴맛 좋아하니 먹을 수 있는 음료가 별로 없어요
소주는 너무 인위적인 맛이 나서 다른 술에 비해 좋아하진 않네요
단맛 자체를 싫어해서 탄산음료나 단 음료 자체를 못먹어요 우유맛은 느끼하게 느껴서 우유 두유 아이스크림 다 못먹네요
칡즙 이나 고삼차 좋아하는 1인입니다 단거 싫어하고 쓴맛 좋아하니 먹을 수 있는 음료가 별로 없어요
kissing님의 댓글
컨디션에 따라 쓸때가 있고 안쓸때가 있더라구요. 그라서 안전빵으로 맥주랑 섞어마십니다.
Intothewoods님의 댓글
취한게 좋은건 아니지만
취함을 원해서 마시는 거죠
분위기에 맞게 슬플때 기쁠때 그때마다 맛도 다르구요
기본적인 맛을 평가하면 맛은 솔직히 없죠
적당한 소주는 기분을 업시키고, 슬픔을 달래 주기도 합니다
취함을 원해서 마시는 거죠
분위기에 맞게 슬플때 기쁠때 그때마다 맛도 다르구요
기본적인 맛을 평가하면 맛은 솔직히 없죠
적당한 소주는 기분을 업시키고, 슬픔을 달래 주기도 합니다
luq.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