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이화여대 앞 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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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워용 121.♡.97.150
작성일 2024.11.0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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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미팅녀가 이화여대 초등교육과 였... ㅎㅎ


혹시나 말씀드리지만 제 옆에 있는분 아닙니다.


예전에 들은 소식으론 초등학교 선생님 되서 잘 살고 있다네요


남편도 제가 한다리 건너 아는 사람이라서 놀랐죠(과후배의 고등학교 선배)

(당연히 결혼식 안갔어요, 연락도 안왔구요)


이대 앞에서 기다리면 뭔가 부끄러웠던 기억이...

댓글 16 / 1 페이지

바라군님의 댓글

작성자 바라군 (211.♡.204.125)
작성일 11.04 12:41
이대가 남자출입금지일때가 있어서 정문앞에서 기다리는 남정네들이 참 많았죠.

Ranom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RanomA (59.♡.254.139)
작성일 11.04 13:17
@바라군님에게 답글 그런 때가 있었군요.

빨간용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빨간용 (124.♡.40.93)
작성일 11.04 18:50
@바라군님에게 답글 거기를 바보 스테이지 라고 불렀었습니다.

잔망루피님의 댓글

작성자 잔망루피 (211.♡.113.108)
작성일 11.04 12:42
이대앞이 패션, 미용의 성지였는데요. 지금은 오피스텔촌이 되었더군요...

heltant79님의 댓글

작성자 heltant79 (61.♡.152.209)
작성일 11.04 12:52
그린하우스!

국수나냉면님의 댓글

작성자 국수나냉면 (118.♡.91.47)
작성일 11.04 13:00
미스터피자랑 부대찌개집 많이 갔었는데 벌써 아득한 세월이네요 ㅎㅎ.

BEC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CK (210.♡.183.1)
작성일 11.04 13:02
이대 앞 신발가게에서
당시 알라딘 이라고 부르던
카우보이 부츠(?) 샀던 기억이 나네요

아름다워용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아름다워용 (121.♡.97.150)
작성일 11.04 13:30
@BECK님에게 답글 뜨아~ 그 부츠 저도 샀는데요 ㅎㅎ

BECK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CK (210.♡.183.1)
작성일 11.04 13:42
@아름다워용님에게 답글 방탕한(?) 젊은 시절을 보내셨군요 ㅎ

rockon78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rockon78 (58.♡.81.132)
작성일 11.04 14:01
@BECK님에게 답글 알라딘은 90년대 중반 이전아닌지.....?ㅋ

에버그린80님의 댓글

작성자 에버그린80 (61.♡.104.74)
작성일 11.04 13:10
이대 나온 아내랑 살고 있습니다. 가끔 아이랑 같이 이대앞에 가서 간식도 사먹고, 교내도 둘러보고 옵니다.
남자인 저는 너무 불편하네요...
살면서, 이대출신 여자들을 많이 만나봤습니다만, 하나같이 뭔가 하나씩 이상했어요... 신기하게도...
참고로, 저는 아내와 만나기전에는 신촌과는 전혀 무관한 삶을 살았습니다.

고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고굼 (121.♡.193.81)
작성일 11.04 14:19
@에버그린80님에게 답글 저랑도 비슷하시군요
살면서 가족을 포함해 주변에 이대 출신이 정말 많았던 것 같은데..
"나 이대 나온 여자야"로 통칭할 수 있는 좀 독특한 점이 다들 조금씩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갈매동아재님의 댓글

작성자 갈매동아재 (218.♡.151.223)
작성일 11.04 13:11
신촌~이대 라인...저 동네 떡볶이 포장마차에서 팔던 가래떡 사이즈 쫄깃쫄깃한 떡볶이가 너무 생각나는군요. 비슷한 맛을 이제 찾아볼 수 없어요..ㅠㅠ

끼융끼융님의 댓글

작성자 끼융끼융 (222.♡.246.58)
작성일 11.04 13:24
저맘때 가까운데서 자취해서 꽤나 많이 다녔었네요. ㄷㄷㄷ

kosdaq50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kosdaq50 (211.♡.214.143)
작성일 11.04 14:02
와이프랑 연애하던 시절에 많이 가서 놀았고요.. 아련한 90년대로군요.
딸이 이대를 진학했어요. 어쩔 수 없이 인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스위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스위미 (218.♡.104.192)
작성일 11.04 16:34
추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애리조 메이크업 간판 보니 골목 풍경이 확 소환됩니다. 저는 이대와 전혀 상관이 없고 그냥 친구랑 신촌과 이대에서 놀던 사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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