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이 온다.... 정말 힘든 소설이네요.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11.04 12:33
본문
한문장 한문장 읽어나가기가 고통스럽습니다.
이걸 써내려간 사람은 또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도 이 소설이 노벨문학상으로 각인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싶네요.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이 고통에 동참했으면 좋겠습니다.
5.18을 폄훼하는 사람들은 언젠가 꼭 그 댓가를 치렀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26
/ 1 페이지
alchemy님의 댓글
5.18에 관한 이야기는 영화도 잘 안봅니다. 마음이 아파서 보는게 너무 힘들어요..
이번에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을 계기로 '소년이 온다' 만큼은 꼭 보려고 하는데..
하아.. 힘들것 같긴 합니다.
이번에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을 계기로 '소년이 온다' 만큼은 꼭 보려고 하는데..
하아.. 힘들것 같긴 합니다.
시그널님의 댓글의 댓글
@alchemy님에게 답글
힘들게 다 읽었습니다.
'화려한 휴가'라는 영화도 많이 순화한 영화라고 하던데...
책은 그 잔인함도 슬픔도 적나라합니다.
'화려한 휴가'라는 영화도 많이 순화한 영화라고 하던데...
책은 그 잔인함도 슬픔도 적나라합니다.
화성밧데리님의 댓글의 댓글
@alchemy님에게 답글
오늘 책 도착 문자 받았습니다.
집에가서 볼텐데, 용기가 날지 모르겠습니다.
집에가서 볼텐데, 용기가 날지 모르겠습니다.
시커먼사각님의 댓글
영화 따위와는 비교할 수 없는 문학의 힘이죠. 후폭풍이 엄청난 소설이더군요... 우울증 올 뻔 했습니다 . ㅠㅠㅠ
시그널님의 댓글의 댓글
@시커먼사각님에게 답글
뒤로 갈수록 읽는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빨리 마무리해야겠다는 생각이 커지더군요.
빨리 마무리해야겠다는 생각이 커지더군요.
Moonstàrk님의 댓글의 댓글
@시그널님에게 답글
전 3장 끝 연극장면에서...
카페에서 읽고 있었는데 한참동안 진정이 안되서 애먹었네요...
카페에서 읽고 있었는데 한참동안 진정이 안되서 애먹었네요...
마카로니님의 댓글
“그 일들 끝난 지가 언제데 여태까지 붙잡고 안 놓는, 아픈 곳을 계속 후벼파대는“ 한강 작가 감사합니다 💓💓💓💓💓
시그널님의 댓글의 댓글
@마카로니님에게 답글
이 잔혹했던 사건이 한강 작가 덕분에, 노벨상 덕분에 박제가 되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시그널님의 댓글의 댓글
@달리냥님에게 답글
읽고 나서 하루종일 우울합니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한번 꼭 읽어보시라 권유드리고 싶네요.
그렇지만, 그럼에도 한번 꼭 읽어보시라 권유드리고 싶네요.
시그널님의 댓글의 댓글
@싸이먼님에게 답글
눈물 좀 흘렸다고 눈이 아프네요.
피해자들의 가족들은 어땠을까요….. ㅠㅠ
피해자들의 가족들은 어땠을까요….. ㅠㅠ
Hallo님의 댓글
헤어지지 않는다도 슬프지만 재미있는 소설이었습니다.
스무스하게 흘러가다가 갑자기 쾅~ 하고 눈물를 팍 터뜨리는 한방이 있으시더라고요.
그냥 눈물이 맺히는 수준이 아니어서 집에서 혼자 읽어 다행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스무스하게 흘러가다가 갑자기 쾅~ 하고 눈물를 팍 터뜨리는 한방이 있으시더라고요.
그냥 눈물이 맺히는 수준이 아니어서 집에서 혼자 읽어 다행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시그널님의 댓글의 댓글
@Hallo님에게 답글
몇몇 소설들 더 읽어볼 생각입니다.
감정의 여운이 참 길게 가네요.
감정의 여운이 참 길게 가네요.
아브람님의 댓글
예전 가시고기에서는 부성애에 울었고 소년이 온다에서는 모성애에 울었습니다.
토요일 오후 손에 쥐고 읽기 시작하니 놓을수가 없었구요...
주말새벽 눈물콧물 소리없이 훔쳐가며 완독은 했습니다.
1987을 겪은 세대입니다만 518에 비하면 순한맛이더군요.-1987을 폠훼하는거 아닙니다. 518이 그만큼 더 무게있는 사건이었다는 뜻입니다.-
아무튼 추천드립니다.
저만 당할수 없지요...
토요일 오후 손에 쥐고 읽기 시작하니 놓을수가 없었구요...
주말새벽 눈물콧물 소리없이 훔쳐가며 완독은 했습니다.
1987을 겪은 세대입니다만 518에 비하면 순한맛이더군요.-1987을 폠훼하는거 아닙니다. 518이 그만큼 더 무게있는 사건이었다는 뜻입니다.-
아무튼 추천드립니다.
저만 당할수 없지요...
시그널님의 댓글의 댓글
@아브람님에게 답글
추천은 100번이라도 마다않고 하고 싶습니다.
이런 아픔을 글로 전달할 수 있다는게 정말 놀랍습니다.
마땅히 공유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런 아픔을 글로 전달할 수 있다는게 정말 놀랍습니다.
마땅히 공유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앙뤼777님의 댓글
참고 참고 읽다가 끄억 끄억 소리나도록 울어 버렸습니다.
힘들더라도 꼭 읽어보시기를 권해봅니다.
힘들 가치가 있는 책입니다.
힘들더라도 꼭 읽어보시기를 권해봅니다.
힘들 가치가 있는 책입니다.
시그널님의 댓글의 댓글
@앙뤼777님에게 답글
소설이지만 소설이 아닌…
역사이기도 하지요.
최소한 한번은 꼭 읽어야 할 소설입니다.
역사이기도 하지요.
최소한 한번은 꼭 읽어야 할 소설입니다.
시그널님의 댓글의 댓글
@원주니님에게 답글
아픔을 공유한다는 마음으로 찬찬히 읽어보세요.
정말 그만한 가치는 있습니다.
너무 가슴이 아프지만 작가님에게도 정말 감사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정말 그만한 가치는 있습니다.
너무 가슴이 아프지만 작가님에게도 정말 감사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에스까르고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