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 다 불태우고 싶다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11.04 18:56
본문
젊은 사람들도 헷갈리는 키오스크들 많지요...
어르신들은 얼마나 어렵겠어요.
댓글 36
/ 1 페이지
윰어님의 댓글
키오스크 UI UX 품질이 낮은 이유가 뭘까요?
외주를 싼값에 하려다보니 싼마이 결과물인게 당연한걸까요?
아니면 의뢰인들의 요구사양이 허술해서, 개발자들은 그냥 거기에 맞게 만들었을 뿐일까요?
아.. 하청의 하청 식으로 프로젝트가 망가진 상태일 수 있겠군요 ㄷㄷ
외주를 싼값에 하려다보니 싼마이 결과물인게 당연한걸까요?
아니면 의뢰인들의 요구사양이 허술해서, 개발자들은 그냥 거기에 맞게 만들었을 뿐일까요?
아.. 하청의 하청 식으로 프로젝트가 망가진 상태일 수 있겠군요 ㄷㄷ
meteoros님의 댓글의 댓글
@윰어님에게 답글
일단 키오스크를 하려면 카테고리에 대한 개념과 해당 컨텐츠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인 듯 합니다. 메뉴판 하나에 다 있는 것도 어려운데 검색이 어울리는 장소도 아니죠.
게다가 복잡한 기업용 UI를 좀 쉽게 해 논 정도인데 교육/시행착오/실수없이 한방에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게다가 복잡한 기업용 UI를 좀 쉽게 해 논 정도인데 교육/시행착오/실수없이 한방에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겁니다.
루네트님의 댓글의 댓글
@윰어님에게 답글
사람을 대함에 있어 정성과 마음과 철학이 부재한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이웃삼촌님의 댓글
화면에 표시되는 대로 하다보면 이 따위로! 라고 일갈하게 되는 UI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 하고 넓은 시야로 이해해보면 오히려 쉬울 수 있고.
뭐 한 둘이 아니죠.
철학이 없어 생기는 문제.
공돌이가 고민없이 만들어서 생기는 문제.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 하고 넓은 시야로 이해해보면 오히려 쉬울 수 있고.
뭐 한 둘이 아니죠.
철학이 없어 생기는 문제.
공돌이가 고민없이 만들어서 생기는 문제.
Eyeinthesky님의 댓글의 댓글
@이웃삼촌님에게 답글
어설픈 마케팅 요소만 없어도 훨씬 쉬워질 것 같아요.. 이건 어때요? 하고 단계 추가하면 반감만 늘어나는데 왜 하는걸까요..
이웃삼촌님의 댓글의 댓글
@Eyeinthesky님에게 답글
아.. 맥다날이나 부어거킹 키오스크 ㅎㅎㅎㅎㅎ
그건 참... 완전 트랩이죠 트랩
그건 참... 완전 트랩이죠 트랩
이웃삼촌님의 댓글의 댓글
@아리아리션님에게 답글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 예 (단호하게)
공돌이가 공돌이 까는 건 문제가 되지 않…
공돌이가 공돌이 까는 건 문제가 되지 않…
ThinkMoon님의 댓글의 댓글
@리그님에게 답글
저도 부른 적 있습니다. 쿠폰 쓸려고 하는데 뭐이리 어렵게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오프더레코드님의 댓글
만들고 관련 상품 지식 없는 테스터들한테 사용해보게 하고 피드백만 받아도 훨씬 나아질 텐데 괴상한 외래어 메뉴에, 쓸데없이 이것저것 다 보여주려고 하는 인터페이스, 주문 중간중간 끼워팔기 광고까지 들어가서 더 어려워지더라고요. 가끔은 나도 이렇게 헤매는데 노령층은 더 힘들겠다 싶더라구요.
꿜리님의 댓글의 댓글
@fallrain님에게 답글
진짜 맥도날드 키오스크 처음 나왔을 때 본사 찾아가고 싶었습니다. 만들고 승인한 사람 얼굴 좀 보게요.
뚜찌님의 댓글의 댓글
@꿜리님에게 답글
기물파손 안 좋아하는데, 맥날 초기형 키오스크는 정말 기물 파손해도 이해가 가겠더라구요. 파손한 사람 있으면 탄원 청원 서명 해줄 용의가 1000% 있는 물건이였습니다.
심지어 인텔NUC로 사양도 좋은데 그따위로 만들어 놓은 물건인데,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 공통이였다는.....
심지어 인텔NUC로 사양도 좋은데 그따위로 만들어 놓은 물건인데,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 공통이였다는.....
찌릿님의 댓글
키오스크 표준 UI 같은 거 국가에서라도 정하면 좋겠습니다. 애플앱들은 안드로이드앱 보다 애플의 ui규격에 따라 어느정도 공통점이 있어 쓰기 편합니다. 키오스크도 일정한 ui 규정에 맞추게 하는 것 처럼해야 덜 헷갈릴 것입니다.
뚱뚱한남편님의 댓글
키오스크가 다른 건 모르겠고..
뒤에 사람들이 줄서 있으면.. 맘이 급해져서.. 불편해요..
뒤에 사람들이 줄서 있으면.. 맘이 급해져서.. 불편해요..
롱팔이님의 댓글
커피 가게 키오스크도 엄청 복잡하더군요.
메가커피 첨 갔을 때 아이스 아메리카가 어딨는지 한참 찾았던 기억이..
결제하는데 카드결제도 찾기 힘들던.. ;;;
메가커피 첨 갔을 때 아이스 아메리카가 어딨는지 한참 찾았던 기억이..
결제하는데 카드결제도 찾기 힘들던.. ;;;
ㅡIUㅡ님의 댓글
고속버스는 모르겠지만
영화관같은경우
결제방식이 너무나도 다양해서
소비자입장에선 명확하게 이해하지못하면
들락거릴수밖에 없긴 합니다.
요즘은 좀 나아져서 정리되었는데
영화할인만해도 별의별 가짓수가 나와요
영화관 자체할인 전혀별개의 이벤트 할인 동시적용불가할인 등등…
각 단계마다 발행권자가 달라서
결제시나리오가 복잡합니다.
기존 구조자체를 다 뜯어고치지 않으면
UX개선은 불가할 수준입니다.
프론트는 트렌드에 따라가는데
백엔드가 레거시로 갈수록 건드리기 어려워서
차세대 해봤자 그 디비반복입니다 ㅋㅋㅋㅋ
영화관같은경우
결제방식이 너무나도 다양해서
소비자입장에선 명확하게 이해하지못하면
들락거릴수밖에 없긴 합니다.
요즘은 좀 나아져서 정리되었는데
영화할인만해도 별의별 가짓수가 나와요
영화관 자체할인 전혀별개의 이벤트 할인 동시적용불가할인 등등…
각 단계마다 발행권자가 달라서
결제시나리오가 복잡합니다.
기존 구조자체를 다 뜯어고치지 않으면
UX개선은 불가할 수준입니다.
프론트는 트렌드에 따라가는데
백엔드가 레거시로 갈수록 건드리기 어려워서
차세대 해봤자 그 디비반복입니다 ㅋㅋㅋㅋ
코코아파파님의 댓글
제가 옆동네 살때도 이런 뉴스 많이 나오던데 그 동네에서는 이런걸 디지털 격차(格差)라고 하더군요.
세상이 편해지는 만큼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나 사회적 약자인분들은 이런 격차를 느낄수 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세상이 편해지는 만큼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나 사회적 약자인분들은 이런 격차를 느낄수 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은과현님의 댓글
기술, 현대화의 껍데기를 뒤짚어 쓰고
결국 사람에게 돌아갈 이익을 기계를 소유한 사람들에게 가게 만든 괴물이죠.
결국 사람에게 돌아갈 이익을 기계를 소유한 사람들에게 가게 만든 괴물이죠.
카브릴로님의 댓글
직원한테 말하듯이 말로 주문할 수 있는 키오스크만 법으로 승인해 주면 좋겠네요
어디 고객을 부려먹으려고 하는지...
어디 고객을 부려먹으려고 하는지...
남극해표님의 댓글
제가 옆에서 보니 화면에 나온 사항을 잘 안읽으려고 하는것 같더라고요. 천천히 생각해서 진행하면 되는 사항도 있는데.
AUTOEXEC님의 댓글
개인적으로 맥도날드 키오스크가 가장 짜증이 납니다. 부셔버리고 싶을 정도로....
규링님의 댓글
판매하는 것의 카테고리가 복잡하거나, 이상한 옵션이 많거나, 고객들 업무 자체도 복잡한 경우가 되게 많아요,.
근데 그걸 그대로 표시하는 키오스크를 하면 자기들은 잘 쓰는... 그런 케이스가 되면 저렇게 어렵게 되더군요.
쓰는 사람 생각 좀 하고 하면 안될까 싶은데 말입니다.
근데 그걸 그대로 표시하는 키오스크를 하면 자기들은 잘 쓰는... 그런 케이스가 되면 저렇게 어렵게 되더군요.
쓰는 사람 생각 좀 하고 하면 안될까 싶은데 말입니다.
Lasido님의 댓글
키오스크 안쓰고, 카운터 앞에 줄서기 운동 이라도 해야 될까봐요. 키오스크로 돌리면, 상점 밖으로 탈출하고..
직원이 주문받는게, 당연한 것이었는데, 직원이 주문 받으면, 고급지게 느껴지더라구요.
직원이 주문받는게, 당연한 것이었는데, 직원이 주문 받으면, 고급지게 느껴지더라구요.
PearlCadillac님의 댓글
키오스크 쓰는건 결국 기업 인건비 줄이자고 하는건데 왜 사회성원들한테 책임이 전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저분들 마음 씀씀이는 이쁘지만 원래는 기업이 감당할 비용들인데요...
3명이 해야할 부분을 키오스크가 하면
안내원 1명 정도는 배치해야하는거 아닌가합니다...
저분들 마음 씀씀이는 이쁘지만 원래는 기업이 감당할 비용들인데요...
3명이 해야할 부분을 키오스크가 하면
안내원 1명 정도는 배치해야하는거 아닌가합니다...
우주난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