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당장 육아비용 0원이라고 해도 출산율 2.0은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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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0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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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하면 항상 나오는 이야기가 비용과 일자리 안정성(근로시간) 등등의 문제인데요.
결국 다 돈 이야기같거든요.
그렇다면 내일부터 육아비용 0원, 모든비용 국가지원이라 하면
출산율 2.0 될까요?
과연 어떨지 궁금하네요.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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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망루피님의 댓글의 댓글
@클이재민님에게 답글
맘카페만 봐도 둘째 셋째 낳고싶은데 비용문제때문에 고민하는 엄마들 많아요.
하드리셋님의 댓글
당장 바로 증가는 아니지만 점차 가능할거 같은데요?
지금 월급으로 양육비 + 생활비 + 주거안정비 + 기타에서 양육비가 빠지면 엄청날 거 같은데요?
지금 월급으로 양육비 + 생활비 + 주거안정비 + 기타에서 양육비가 빠지면 엄청날 거 같은데요?
luq.님의 댓글
쥐 유토피아 실험한 거 보면 안 그럴 가능성이 높을 거 같아요.
사람은 그래도 다르니까 좀 오를 수도 있겠지만.
사람은 그래도 다르니까 좀 오를 수도 있겠지만.
박스엔님의 댓글
이제는 문화가 바뀌어 버려서..
복구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미혼인 사람들 사이에서는 '굳이 애를 낳아야 해?' 라는 마인드가 널리 퍼져 있는 것 같아요.
복구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미혼인 사람들 사이에서는 '굳이 애를 낳아야 해?' 라는 마인드가 널리 퍼져 있는 것 같아요.
클이재민님의 댓글의 댓글
@안시기님에게 답글
지금도 지원은 좀 하는것 같아요..... 세액공제 및 각종 직간접 지원 모두 포함해서 돈으로 환산하면 월 30만원 되려나....?
DRJang님의 댓글
돈은 원인중 하나지만 이게 핵심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질적인 부분으로만 해결책을 찾으려 하는 것부터가 개인적으로 보기에는 우리나라 출산 관련 정책에서 가장 큰 오류라고 봅니다.
우울한 사회, 수많은 사람이 자살 충돌을 격는 심각한 우울증에 빠진 상태인데, 먼미래도 아닌 내일이 오는 것 조차도 거부하려는 사람들이 돈을 준다고 결혼을 생각하고 아이를 낳을지 생각해보면 대충 답은 나오죠.
물질적인 부분으로만 해결책을 찾으려 하는 것부터가 개인적으로 보기에는 우리나라 출산 관련 정책에서 가장 큰 오류라고 봅니다.
우울한 사회, 수많은 사람이 자살 충돌을 격는 심각한 우울증에 빠진 상태인데, 먼미래도 아닌 내일이 오는 것 조차도 거부하려는 사람들이 돈을 준다고 결혼을 생각하고 아이를 낳을지 생각해보면 대충 답은 나오죠.
포도튀김님의 댓글의 댓글
@DRJang님에게 답글
저출산이 아니라 저혼인인데 결과를 원인처럼 말하는 언론과 정부가 답답하드라구요. 어느 정도 삶에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다 결혼하고 애도 낳습니다. 결혼 자체를 포기하는 사람이 늘어가는게 문제입니다. 나 하나 건사도 힘든데 결혼을 못하죠. 그리고 어찌어찌 결혼하고 애를 낳는다고 해도 내 자식에게 행복한 삶을 물려줄 수 있다는 ‘희망’이 없으니 다 포기하는 것입니다. 교육에 대한 투자와 치열한 경쟁을 통한 능력주의 사회가 대한민국을 부유하게 만들었지만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희망을 잃고 불행해진 것도 사실입니다. 이제는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번영과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 다른 길을 모색할 때가 되었습니다
코끼리대파님의 댓글
글쎄요 비교문화때문에 더 압박감있을거예요 방송에서 연예인 가정들 계속보여줘서 비교되서 더 안낳는다는 이야기도있죠
눈팅이취미님의 댓글
출산 비용이 문제 인 게 아니라 일단 젊은 층이 살기 좋아야죠. 안정된 직장과 주거, 워라벨...
그리고 사회 전반적으로 퍼진 혐오 문화를 바꿔 나가는 것..
그리고 사회 전반적으로 퍼진 혐오 문화를 바꿔 나가는 것..
현아님의 댓글
이미 첫째 아이가 있는 가정이면 모를까 아직 결혼 하지 않고 딩크족인 경우에는 똑같을 거 같아요.
요즘 입사하는 20대 중~후반 하고 결혼 얘기를 해보면 80%는 연애는 하겠지만 결혼은 하지 않겠다고 해요.
왜 그러냐고 물어보면 지금 즐기면서 살고 있는게 만족스러운데 굳이 결혼에 희생하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결혼을 희생이라고 생각하는게 많아요.
미래의 가정과 내 아이가 아니라 현재의 내가 더 소중하다고 생각하니까요.
요즘 입사하는 20대 중~후반 하고 결혼 얘기를 해보면 80%는 연애는 하겠지만 결혼은 하지 않겠다고 해요.
왜 그러냐고 물어보면 지금 즐기면서 살고 있는게 만족스러운데 굳이 결혼에 희생하고 싶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결혼을 희생이라고 생각하는게 많아요.
미래의 가정과 내 아이가 아니라 현재의 내가 더 소중하다고 생각하니까요.
샌프골스커리님의 댓글
아이 좋아해서 한때 셋째 낳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돈 문제도 걸림돌이지만
한국은 사회자체가 너무 피곤합니다
다들 살기 각박하니 날이 서 있고 경쟁도 심하고 남들과 비교도 문제입니다
그 외에도 열거하자면 끝이 없을거 같네요
돈 문제도 걸림돌이지만
한국은 사회자체가 너무 피곤합니다
다들 살기 각박하니 날이 서 있고 경쟁도 심하고 남들과 비교도 문제입니다
그 외에도 열거하자면 끝이 없을거 같네요
잔망루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