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업트럭 : 기아 타스만 VS 폭스바겐 스카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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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스만이 처음 공개됐을 때 나왔던 예상도입니다.
솔직히 픽업트럭으로선 실망스런 디자인이라 생각하지만
아주 나쁘진 않고 기존의 픽업트럭과는 다른 느낌의 신선함은 느껴지는 듯 합니다.
뭔가 군용 트럭 느낌도 살짝 납니다?
이번에 공개된 정말 충격적인 모습의 전면부 입니다.
솔직히 이렇게 못생긴 픽업트럭은 첨 봅니다. ;;;
기아가 스타맵 시그니처를 앞세워 점점 산으로 가는 디자인으로 가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게
괜찮았던 디자인을 갈아엎은 EV6,
엊그제 나온 스포티지 까지 스타맵을 강조하면서 처참한 몰골로 내놨더군요.
타스만 이야기로 돌아오자면 전면부는 구형 코란도를 네모네모하게 만든 느낌이랄까요?
이걸 정녕 팔려고 만든건지 의문밖엔 안드네여.
호주 시장을 너무 만만하게 보구 있는건 아닌지...
요즘 내놓는 디자인을 보면, 현대/기아 디자인팀은 상당한 쇄신이 필요하지 않나 싶어요.
타스만에 대해선 더 이상 논할 가치가 없어 사진도 덜렁 한 장만 올렸습니다.;;
사실 바디 디자인은 그럭저럭 괜츈합니다.
반면 며칠전 폭스바겐이 44년만에 부활시켰다는 스카우트 전기 픽업트럭입니다.
티저 보다 훨씬 세련되게 다듬어져서 공개됐더군요.
한 눈에 반할 정도로 멋진 디자인입니다.
아이오닉5가 레트로 퓨쳐라는 디자인 컨셉으로 전세계의 사랑을 받았 듯
이 역시도 레트로 퓨쳐 감성이 물씬 풍기는 매우 훌륭한 디자인 같습니다.
게다가 가격도 타스만 보다 3천만원 적게 책정돼있죠.
울 나라에선 이 SUV 버젼이 훨씬 인기가 있을거 같군요.
문제는 현재 미국 현지내 공장 증설 문제로 스카우트의 본격 생산이 27년으로 미뤄져 있다는 겁니다. -_-;;;
3년 뒤 내놓을 때도 과연 지금 책정한 가격을 유지할 수 있을지...
게다가 지금으로부터 3년 뒤면 자동차 트렌드 및 시장의 니즈가 어찌 변할지 모르는데 말이죠. ㄷㄷ
그럼에도 이대로만 나온다면 개인적으론 3년 뒤에도 먹힐 디자인이란 생각은 드네요.
현대도 아이오닉 시리즈를 제 멋대로 디자인 하지 말고
5에서 보여줬던 레트로 퓨쳐 감성을 제대로 살리는 모델로 내놓으면 어떨까 싶네요.
하드리셋님의 댓글
근데 27년 양산이라니 ㅠㅠ
지금 나오면 미국에서도 먹힐 디자인인데....아쉽네요
우주대괴수b님의 댓글
stuBio라는 곳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한 예상도 같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저기에 폭바 디자인 어쩌고 할만한게 없죠
WinterIsComing님의 댓글
브랜드 포지셔닝 자체가 북미에서는 현대, 기아 보다도 한두단계 아래에 위치하는 브랜드라...
우주대괴수b님의 댓글의 댓글
WinterIsComing님의 댓글의 댓글
파워블로거님의 댓글
경치 좋은 곳에 주차하고 프렁크에 앉아서 쉬어도 되겠습니다!
디자인 좋네요.
WinterIsComing님의 댓글
공급이 수요를 못쫓아가서...없어서 못 팔 정도로...윗돈 받고 팔리기도 했죠...북미에서는...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의 댓글
해당세대 그랜져, 소나타, 아반테 다 괜찮았죠
GENIUS님의 댓글의 댓글
New댜넬님의 댓글의 댓글
GENIUS님의 댓글의 댓글
미끈하게 잘 빠졌죠.
피자왕버거님의 댓글
그나마 EREV 모델에서
폭스바겐의 입김이 조금 들어갈 것 같네요.
디자인만 보면 스카우트 트래블러가 딱 제 취향인데
(물론 베이스 모델인 리비안 R1S도 마음에 들구요)
리비안 자체도 저렴한 차량이 아니라서
스카우트 모델들의 가격도 저렴하기는 힘들겠죠...?
리비안도 누적 적자가 상당한 모양이던데,
폭스바겐과의 합작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아! 물론, 타스만처럼
디자인에 이런 저런 이유를 붙여야 한다면...
그걸 잘 된 디자인이라고 해야 할지
의문이긴 합니다 ㅎㅎㅎ
MoonKnight님의 댓글
그냥 막 굴려도 될 외모죠
다만 5000만원 주고 살것 같지는 않습니다
4000 초반만 되도 매력 있겠네요
시레비펜님의 댓글
촤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