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당 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친구의 말이 화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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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211.♡.9.91

2024.11.06 17:35

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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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트럼프가 대통령 돼서 우리나라가 더 힘들게 됐다.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면서 전쟁에 참여하려는 굥 때문에 더 살기 힘들거고

탄핵을 하려고 해도 헌재에서 통과가 어려울거라 너무 화가 난다고 저 쪽은 법 위에 있어서 뭘 하려고 해도 힘들다고 하니

친구의 말이

불법을 저지르는것도 능력이라고 민주당은 힘을 줘도 쓰질 못한다고 하네요.

어짜피 국힘이나 민주당이나 다 똑같다고 민주당이 능력이 없는거라고..

여론조사 조작건을 얘기를 해도 민주당에서도 여론조사 조작 했을수 있는거 아니냐고 하고..

대선후보가 바뀐거라고 해도 그래도 어짜피 굥이 대통령 됐을 것이고 이미 지난건데 우리가 어떻게 할수 없다고..

우리가 할수 있는건 없고 그냥 임기 다 채우고 내려올거고 민주당에서 대통령 돼도 똑같았을 거라고..

그리고 기소 돼고 벌금 받고 하는건 다 잘못을 했으니까 그렇게 나올만 한거라고..

그러면서 자기는 양쪽 당 다 싫고 제3의 당만 지지할거라고 하네요.

그래서 심상정을 찍었고... 진보당을 찍었던 친구라... 그리고 지금은 그나마 이준석이 괜찮다고..

중도는 다 저렇게 생각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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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 1 페이지

무적전설 (118.♡.2.96)

어제 17:36

저건 중도가 아니라 그냥 2찍인거죠.

레드엔젤 (118.♡.112.3)

어제 17:36

친구분이 2번 찍으신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한 마디 한 마디가 의심 되다가, 정의당 이야기에 '응?'하다가, 다시 이준석 이야기하시니...ㄱ-

개굴개굴이 (61.♡.184.34)

어제 17:37

자고로 양비론 말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그렇죠...

나르는곰돌이2 (211.♡.80.171)

어제 17:37

이런 걸 선비질 이라고 합니다.

혹은 방안 신선.

권력의 경험이 없다는 증거인데
아마 앞으로도 없을 듯 하네요.

miseryrunsfast (221.♡.219.65)

어제 17:38

중증중도. 안철수가 대표적이죠. 극중주의라는 이상한 표현도 하던데요. 저는 중증중도가 맞다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내 입장과 위치, 생각과 판단이 있어야 결정을 하는데, 그건 잘 모르겠거나,
그냥 나도 참여하고 있다는 인상은 주고 싶지만 내가 영향을 줬다는 책임감은 갖기 싫은 거죠.

UrsaMinor (115.♡.248.122)

어제 17:39

불법을 저지르는게 능력이라니.. 큰 일 낼 사람이군요.

민초맛치약 (119.♡.28.9)

어제 17:39

최소 정치판 중2병 수준인데요 그건...

그래서 그런 아무런 기반도 경험도 없는 제3당이 어떤 구체적인 실천을 통해 결과를 가져올지를 생각은 해봤냐고 물어보면 정말 가관의 답이 나올 것 같습니다.

근데 불법을 저지르는 게 능력? 이준석? 앞에서만 목소리 내는 걸 꺼려하는 샤이 2찍일 가능성도 없지 않아보입니다.

렌더 (175.♡.223.148)

어제 17:40

불법도 능력이면 자기집에 강도가 들어와서 범죄 저지르고 나가도 능력있다고 수긍할까요?
그냥 다른사람의 입장은 이해못하고 자기 일이 아니니까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2찍의 특성일 뿐이죠

까만콤 (118.♡.2.48)

어제 17:40

양비론에 빠진사람이 가장 멍청한 정치적 선택을 하죠
양비론 쓰는 사람은 “나는 그냥 아무것도 보지 않겠어요” 라고 스스로 선언하는 꼴입니다.
그런사람들이 솔직히 악의를 가진 사람보다 더 나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MethodMan (220.♡.70.89)

어제 17:40

불리할때 양비론을 내뱉는 전형적인 2찍 입니다.

글록 (73.♡.207.2)

어제 17:40

그냥 2번찍으신분이죠

시레비펜 (118.♡.2.107)

어제 17:41

이기는 편 우리 편

비겁하죠.

PTSD (14.♡.70.131)

어제 17:42

개인적으로 '민주당만은 찍지 않는다'는 류로 분류하고 있는데...
민주당도 찍지 않고, 국짐도 찍지 않고 다른 곳을 찍었다고 하는 이들은, 제가 보아본바 거의 대부분 2찍이었어요.

에놀미타 (125.♡.108.126)

어제 17:42

실례지만 친구분이 개ㅄ인 것 같습니다.

아스트라 (49.♡.187.49)

어제 17:44

저렇게 얘기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niceosh (39.♡.25.73)

어제 17:45

흔한 2..입니다

까망꼬망1 (61.♡.120.8)

어제 17:46

저래서 2찍한텐 잘해줄 필요 절대 없습니다.
어차피 강약약강이 기본스탠스라...이딴놈들을 같은 국민이라 포용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10프로는 진짜 순수한 사람들...30프로는 그냥 잘 모르고 좋은게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30프로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남들 그러니 그러려니...마지막 30프로는 잠재적 2찍인거죠...-.-...

세상밖으로 (123.♡.242.210)

어제 17:49

1,2번이 싫으면 3번 찍는건 맞다고 봅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준석이요?? 여기서 땡이네요...;;
소신을 가지면 제3의 당을 꾸준히 밀어줘야죠.

현아 (211.♡.9.91)

어제 17:50

친구와 정치 얘기 할때마다 제가 화가 더 나서 웬만하면 안하려고 하는데.. 한번씩 이슈가 나올 때마다 자기는 누구의 편도 들지 않는다고 하면서 결국에 마지막 말은 내 지금 현실이 더 힘든데 그런곳에 신경 쓸 여력이 없다로 끝나는 거에요.
그건 더 힘들게 살았어도 불의에 대항했던 일제시대때의 우리 선조들은 생각하지 않는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