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고소건 결과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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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이만큼괜찮다 58.♡.248.5
작성일 2024.11.06 20:52
6,208 조회
200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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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퇴근길에 우편함에 와있던 우편물!

불송치, 혐의없음이 나왔습니다.

걱정해주시고 함께 분노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사건과 관련해서 좀 더 자세한 정보를 나눠보자면,

밀양가해자로 지목되었다고 알려진 사람들중에 꿀판매를 하던 이가 있었고, 네이버에 있던 그 판매자의 상품링크(어느 커뮤에서 본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가 담긴 게시글이 올라왔던 적이 있었는데, 제가 그 링크를 타고 해당상품의 Q&A에 글(당신 아들도 고생해야하지 않겠는가?, 이 꿀의 품질안정성을 어떻게 믿을 수 있겠는가?)을 남겼더라구요.


제가 네이버 아이디로도 적었던 모든 댓글을 검색했었는데, 위 댓글을 찾을 수가 없었던 이유는 판매자가 스마트스토어를 삭제, 폐쇄했기때문이었습니다(담당 경위가 설명해줌)


저를 실제로 고소했던 사람은 가해자라고 알려진 남자의 부인이자, 네이버스토어운영자의 며느리였습니다.


그래서 '영업방해 등의 사건과 관련하여...'라는 고소내용이 왔던 것이구요...


실제 그 스토어는 6월 9일에 영업정지를 했고, 제가 문의글을 남긴 날짜는 6월 10일.


이 시간차에 의아해하니, 글올린 모든 사람들을 긁어 고소한 상태라고 경위가 설명해주었습니다.


이상 집에 오자마자 기쁜 마음에 간략히 그간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요약해서 올립니다.


결과에 매우 기쁩니다 ^^

댓글 65 / 2 페이지

마이콜님의 댓글

작성자 마이콜 (172.♡.52.230)
작성일 11.07 08:24
마음고생하셨을텐데 축하(?)드립니다
무고죄는 안되려나요?
진짜 악질들은 부지런하네요

이만큼괜찮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만큼괜찮다 (58.♡.248.5)
작성일 11.07 10:20
@마이콜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

네, 그들은 부지런한듯합니다...

PEPSIMAN님의 댓글

작성자 PEPSIMAN (211.♡.147.9)
작성일 11.07 08:28
당연한 일인ㄷ... 맘고생 많이 하셨겠습니다
이제 발뻗고 주무세요

이만큼괜찮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만큼괜찮다 (58.♡.248.5)
작성일 11.07 10:21
@PEPSIMAN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

혐의없음 나오겠지? 싶다가도 혹시, 설마...?하는 두려움은 계속되더라구요...

‪초식동물‬님의 댓글

작성자 ‪초식동물‬ (211.♡.194.14)
작성일 11.07 08:35
고생하셧어요.
그 가해자의 부인이라 그분도 정상은 아닌것 같네요 정말

이만큼괜찮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만큼괜찮다 (58.♡.248.5)
작성일 11.07 10:22
@‪초식동물‬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 😄

저를 고소한 그분이 좀 신기하다가도 그래야만 살아지는건가 싶기도 하고...그랬습니다..

BLUEnLIVE님의 댓글

작성자 BLUEnLIVE (106.♡.2.78)
작성일 11.07 08:45
고생하셨네요. 부창부수군요

이만큼괜찮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만큼괜찮다 (58.♡.248.5)
작성일 11.07 10:22
@BLUEnLIVE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

그런가봅니다...

버건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버건디 (210.♡.8.195)
작성일 11.07 08:46
이미 결혼해서 산다니 뭐 어쩔수 없겠지만
가해자의 가족으로 계속 살아야 한다는게 참...
그래도 가해자는 합당한 벌을 꼭 받아야 합니다.
가해자 가족들은 더이상 쉴드 치지 말고 부끄러워해야 하구요.

9623099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96230991 (112.♡.71.4)
작성일 11.07 08:53
@버건디님에게 답글 애초에 알고 결혼했을 가능성이 크고,
재산규모는 모르겠으나 돈보고 결혼하지않았을까 의심해봅니다

물론 전혀 몰랐을 수도 있겠죠
그랬다면 소송걸지않았을걸로 생각합니다

결론은 내외간에 같을것같다 입니다

이만큼괜찮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만큼괜찮다 (58.♡.248.5)
작성일 11.07 10:23
@버건디님에게 답글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별이만든나님의 댓글

작성자 별이만든나 (211.♡.227.178)
작성일 11.07 11:05
맘 고생 많으셨겠네요..
위로주 한잔 하셔도 되겠습니다.~~

이만큼괜찮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만큼괜찮다 (58.♡.248.5)
작성일 11.07 11:55
@별이만든나님에게 답글 네, 감사합니다 🙂🙂🙂

1프로회사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1프로회사원 (211.♡.226.171)
작성일 11.19 19:20
안녕하세요. 제게도 오늘 경찰서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제가 어디 댓글다는 사람이 아닌데 6월에 쓴 댓글로 고소장이 날아왔단 얘기가 왔는데 제가쓴 올해쓴 비방 댓글이 그 쇼핑몰 사건밖에 없는듯해서 조언을 구하고자 글씁니다

이만큼괜찮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만큼괜찮다 (58.♡.248.5)
작성일 11.19 20:49
@1프로회사원님에게 답글 저런... 저와 같은 일이 ㅠ
어떻게 도와드리면 될까요?
쪽지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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