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도박 성공한 머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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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됨에 따라 최대 승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그가 트럼프로부터 무엇을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는 트럼프 당선을 위해 1억3000만달러(약 1821억원)의 정치자금을 기부한 것은 물론, 직접 유세에 참석, 지지 연설을 하는 등 트럼프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당선의 일등 공신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제 트럼프가 당선됐으니 그는 논공행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
그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무엇일까?
일단 트럼프는 머스크를 정부효율성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내각에 정식 입각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부 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음에 따라 사실상 입각하는 효과를 누릴 전망이다.
그는 이를 통해 자신이 운영하는 우주 항공기업 ‘스페이스X’가 정부 발주 계약을 따는 데 매우 유리한 위치를 점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스페이스X를 키워 상장하면 또다시 대박을 터트릴 수 있다. 머스크는 스페이스X의 지분 54%, 의결권은 78%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스페이스X의 몸집을 키워 상장에 성공하면 ‘제2의 테슬라’가 될 수 있다.
그는 또 테슬라의 자율주행차(로보택시) 면허를 조기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테슬라에 엄청난 호재가 될 전망이다.
그는 전기차 인센티브 폐지는 오히려 찬성하고 있다. 전기차 인센티브가 폐지되면 테슬라만 좋을 것이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이미 경쟁력을 갖추었기에 인센티브가 폐지돼도 큰 문제가 없다. 그러나 다른 기업들은 막대한 타격을 입게 된다. 이 경우, 테슬라 독주 체제가 더욱 강화된다.
이뿐 아니라 트럼프는 기업과 부유층에 대한 세금을 낮추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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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센티브라는게 없어지면은 테슬라에겐 이익인가 생각해보니
아 중국은 때려잡겠군요...
다앙근님의 댓글의 댓글
6미리님의 댓글
현대도 그렇고 갑자기 정부에서 보조금 끊으면 전기차 살 사람들 별로 없을겁니다.
내연기관에 비해 매력이 별로 없는게 현실이죠.
New댜넬님의 댓글의 댓글
내연기관에 비해 매력이 없더라도
자동차회사들이 천문학적 벌금안물려면(한국제외) 전기차를 많이 팔아야 합니다.
New댜넬님의 댓글
전기차팔아서 수익남길수 있는 테슬라가 가장 유리하죠.
현 시점에서 전기차를 팔아서 재대로 된 수익내는 회사는 테슬라가 외에는 안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