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잘하는 것과 지혜로움은 별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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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0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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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만 잘 하면 그냥 암기만 잘하는 멍청이들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했어요.
대학교 1학년때 동아리 들어가려고 찾아갔습니다.
뒤로 누가 한명 들어오더니 나는 법대생이라고 소개하고 10분 있었나...
갑자기 얼굴이 시뻘개 지더니 씩씩 거리면서 테이블을 쾅 내리치고는 뛰쳐나갑니다.
다들 뻘쭘했죠. 누가 뭐라한것도 아니고 그냥 알아서 책읽거나 게임 하는 조용한 분위기였거든요.
알고보니 그 사람 나 엘리트인데 왜 대접을 안해주지? 그런식으로 혼자 온갖 망상을 하다가 화나서 나간거에요.
그때 느낀게 저런 마인드 가진 애들이 갑질하고 부정부패를 일으키며 문제를 일으키는구나 했습니다.
물론 지식과 지혜 다 가진 사람이 없는 건 아닙니다.
그런 사람이 사회를 이끄는 지도층이 되야 나라가 번영하겠죠.
그럼 그런 말 하는 너는 뭐냐 말할텐데..
전 판검사는 못 됬지만 아제로스의 용사는 해 봤습니다.
댓글 11
/ 1 페이지
느낌이좋다님의 댓글
대중들이 어리석어서 입니다.
대중들이 깨어있으면 공부만 잘 하는 지혜가 없는 인간들은 절대로 높은 곳에 오르지 못 하죠!!!
그게 선출직이라면요~~~
대중들이 깨어있으면 공부만 잘 하는 지혜가 없는 인간들은 절대로 높은 곳에 오르지 못 하죠!!!
그게 선출직이라면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soribaram님에게 답글
문제는 그 공부머리 하나만 보니 인간성이나 사교성, 체력, 예술능력 등은 무시당하더군요.
언싱커블님의 댓글
제 자녀 중 하나가 지능지수가 평균보다 높은데, 문제는 특정 지능 영역은 아주 높고 특정 지능은 아주 낮아 편차가 극단적입니다.
학년이 높아질수록 점점 문제가 생겨서 상담센터와 병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학생 때는 공부만 잘하면 대충 넘어가 주지만, 사회생활 할 때는 더 많은 문제가 발생할 겁니다.
아마 머시기도 그런 경우인 것 같습니다.
지능을 구성하는 요소들의 편차가 있어서 특정 지능영역은 평균 이하인 것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당시 학력고사는 언어지능만 발달해도 충분히 잘 볼 수 있는 것이어서 어렵지 않게 대학은 갔지만, 좀더 복잡한 사고력을 요하는 사법고시 때는 문제가 발생했을 겁니다.
학년이 높아질수록 점점 문제가 생겨서 상담센터와 병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학생 때는 공부만 잘하면 대충 넘어가 주지만, 사회생활 할 때는 더 많은 문제가 발생할 겁니다.
아마 머시기도 그런 경우인 것 같습니다.
지능을 구성하는 요소들의 편차가 있어서 특정 지능영역은 평균 이하인 것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당시 학력고사는 언어지능만 발달해도 충분히 잘 볼 수 있는 것이어서 어렵지 않게 대학은 갔지만, 좀더 복잡한 사고력을 요하는 사법고시 때는 문제가 발생했을 겁니다.
Blizz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