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genestyle (203.♡.218.34)
2024년 11월 9일 AM 10:37 · 수정됨(16:23)
어제 고민 엄청 하면서 퇴근했는데..
13명의 아기들중에 2명이 초극소 미숙아..4명이 인공호흡기치료를 받고 있는아기들입니다..
일단 혼자감당할수 있는 중환자수가 아니구요..
다들 너무 안좋았던 아기들인데..
오늘 아침 혈액검사와 상태를 보니 엄청 좋아진겁니다.
이게 왜지? 싶지만...
아침에 무려 3개의 인공호흡기를 땔수 있었네요..
혈액검사도 교정이 많이 되고 한시름 놨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오버베드 상태라 빈자리가 없어 전원을 받거나 할수는 없지만
원내 산모가 갑자기 분만을 하는 상황에선 대처를 할 수 있게 되었네요
4일만에 커피를 내려 당직실에 가져다둔 캠핑용 릴랙스체어에 앉아 잠깐의 여유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아기들 회복력은 굉장합니다 예전에 사부님이 해주신 말씀이
우리는 해주는게 없다 그냥 스스로 나아질 시간을 벌어줄뿐 내가 잘해서 낫는게 아니니 자만하지 말라
오늘은 햇빛도 좋고 모든게 완벽한 하루네요.. 인생도 항상 오늘과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가족에 대한 주제로 글을 쓰러 백일장에 나갔다고 하네요..
뭘쓸지 궁금한데 최근 여러가지 일이 있어 생각해볼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나고 병원으로 놀러온다는데 또 뭐 먹자고 할지 궁금하네요 ㅋㅋ
댓글 (20)
-
무무명
24.11.09 · 211.♡.63.132
늘 응원드립니다 {emo:damoang-emo-008.gif:70} -
크크리안
24.11.09 · 58.♡.210.72
릴렉스 체어 좋죠 ㅎ -
EEugenestyle
→ 크리안 작성자
24.11.09 · 203.♡.218.34
캠핑가려고 샀는데 한번데 야외나가본적 없는 릴랙스체어입니다 ㅋ -
간간이역
24.11.09 · 223.♡.86.104
고생하셨습니다. -
잼잼니크
24.11.09 · 61.♡.60.82
고생하셨습니다.
열심히 해주셔서 아이들도 회복할 수 있능거죠! -
깜깜딩이
24.11.09 · 210.♡.65.2
육아중이라 그런가 눈물이 날 꺼 같네요 -
빌빌리스
24.11.09 · 211.♡.194.180
항상 자리를 지켜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부부는바람
24.11.09 · 223.♡.147.185
감사합니다. -
Llcarus88
24.11.09 · 223.♡.72.177
늘 감사합니다 선생님!! -
Ccrearity
24.11.09 · 175.♡.165.160
의사 '선생님'이라는 호칭이 전혀 아깝지 않은 분이군요.
감사합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