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고] 대한항공 KE658편 기내에서 비상구 문을 열려고 시도한 승객이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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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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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KE658편 기내에서 비상구 문을 열려고 시도한 승객이 체포됐다.
대한항공은 성명에서 방콕과 서울을 오가던 KE658편에서 한 외국인 남성 승객이 승무원과 승객들에게 난동을 부렸다고 밝혔다.
이 승객은 비행 중 비상구 인근 승무원 전용 좌석에 무단으로 앉았다가 승무원과 승객들에게 제지당했다. 이를 발견한 승무원이 자리로 돌아올 것을 요청했으나 이를 거부하고 비상구 문으로 접근해 고성을 지르며 승무원들을 위협했습니다.
착륙 직후 해당 승객은 인천국제공항경찰대에 인계돼 사건을 조사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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