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말하는 고령의 어르신들 병원 입원의 치명적 단점
잔망루피

Lv.1 잔망루피 (211.♡.113.108)

2024년 11월 10일 PM 08:04 · 수정됨(11. 1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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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범석 교수



댓글 (44)

  • 기억하라3월28일

    기억하라3월28일 Lv.1

    24.11.10 · 125.♡.166.19

    저희 외할머니 께서 부산항 옆에 진짜 골방같은 병원에서 한참 눠 계셔서 다들 곧 돌아가시겠다고 했는데...

    이모가 돈 좀 써서 제주도에 숲속에 진짜 멋진 요양병원으로 옮기시고는 언제 그랬냐는듯 활기 차게 다니시길레..
    진짜 환경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 엔알이일년만

    엔알이일년만 Lv.1 → 기억하라3월28일

    24.11.10 · 211.♡.184.239

    자꾸 재우려는 요양원과 간병인들이 붙어서 산책 시키는 요양원의 차이겠네요...
  • 원두콩

    원두콩 Lv.1 → 엔알이일년만

    24.11.11 · 121.♡.198.152

    저렴한 요양원과 비싼 요양원의 차이도 될 수 있겠네요.
    착잡합니다.
  • 페퍼로니피자

    페퍼로니피자 Lv.1

    24.11.10 · 221.♡.148.171

    겨울에 미끄러져서 골절로 입원하시는 노인분들이 입원중에 폐렴 등으로 전원하는 경우를 종종 봤습니다.
    멀쩡한 사람도 입원하면 병을 얻어가는 곳이 병원이죠..
  • 아기고양이

    아기고양이 Lv.1

    24.11.10 · 223.♡.81.78

    2주도 안 되는 기간 간단한 간병하면서도 미쳐버릴 것 같던데요. 간병이 힘들어서는 아니었고 같은 병실 다른 환자들때문에 힘들었지만 좁은 공간에 갇혀 지내려니(코로나 때여서요.) 넘 숨막히더라구요. 간병하시는 모든 분들 정말 얼마나 힘드실까 생각했었는데 본문 글을 보니 환자분들 입장에서도 무척 힘드실 것 같네요.
  • 비가오려나

    비가오려나 Lv.1

    24.11.10 · 14.♡.188.159

    씁쓸하네요.
  • booknbeer

    booknbeer Lv.1

    24.11.10 · 61.♡.162.10

    인생은 마지막은 슬픈엔딩이지만 그저 배드엔딩이 아니길 바래봅니다
  • 꼴찌

    꼴찌 Lv.1

    24.11.10 · 112.♡.122.12

    그렇군요.. 그럴 수도 있겠네요ㅜ
  • 달과바람

    달과바람 Lv.1

    24.11.10 · 121.♡.91.37

    적극적인 의료를 요하는 환자라면 입원이 꼭 필요하지만, 아닌 경우 간병 하는 사람의 태도와 환경의 영향이 아주 크죠.

    고령 혹은 고령이 아니더라도 거동이 불편한 상황에서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등에 입원하게 될 경우 스스로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특히 더 빨리 기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음식물 섭취 속도가 느려도 천천히 충분한 양을 섭취하면 건강을 유지할 수 있지만, 가족이 아닌 간병인이 그렇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돌보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인간적 수모를 겪고 있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가끔 만나는 면회보다 긴 시간을 간병인과 보내야 하기 때문에 인지 능력이 있음에도 이런 사실을 적극적으로 가족이나 타인에게 알리지 못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회의 괴롭힘과 마찬가지 상황이죠.
    더 좋은 환경을 위해서는 돈을 많이 들이거나, 돈과 시간을 전부 들여야 할 수도 있죠. 각자에게 주어진 현실적인 문제들이 커서 직접 돌볼 수 없는 환경이 보통이지만, 경제적으로나 시간적으로 충분히 여유가 있음에도 가족을 직접 돌보기 보다는 시설을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봐야겠죠. 가족이라도 힘든 일이니까요.

    우리 누구나 알 수 없는 삶의 변수 안에서 이런 환경에 처할 수 있습니다.
    노년에 국한된 문제라 할 수 없지만, 노령 인구가 늘어가고 있으니 사회적인 시스템이 잘 갖춰지면 좋겠다 싶죠.
    신체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약자가 되면 내몰리게 되는 현실의 일부입니다.
  • 간단생활자

    간단생활자 Lv.1

    24.11.10 · 220.♡.174.114

    저희 부모님 세대야 아무튼 자식있고 하니 원하시는대로 해드리겠습니다만.
    현 40대 이전은 자식이 없는 경우나 비혼인 경우가 많으니 노쇠할 때 어떻게 할까도 생각해봐야할 듯 합니다.
    저는 누군가 제 상태를 체크해줘야 할 정도가 되면 단식으로 생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지금도 그런 식으로 가시는 방법을 고려하거나 실행하는 분들이 늘고 있다고 하는거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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