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표준어라는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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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1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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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국가에도 존재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기준점이 생김으로 인한 장점으로는 계층간에 대한 언어 불평등 해소
단점으로는 다양성 훼손 .. 이 있는것 같은데 사실 커뮤니티가 넓게 발달된 현대의 환경에서는 이 단점은 없어진것 같더군요.
또한 은연중 생기는 지역별 차별.. 이것 또한 언어 때문에 생긴것 같지는 않고요.
생각해봤더니 장점이 더 큰 것 같기는 합니다.
영국 특히 아직도 계층(계급)간에 다른 언어를 구사하고 미국 또한 계층간 다른 언어를 구사하지요.
그럼으로써 서로간의 질시와 반목, 계층간 대놓고 하는 차별이 한국 보다는 심한것 같고요.
표준어라는 제도에 대해 비판을 하려고 생각해 봤더니 비판할 꺼리가 별로 없네요.
댓글 8
/ 1 페이지
포이에마님의 댓글
중국어 - 표준중국어
일본어 - 일본 국립국어 연구소가 일본어 표준화 담당
프랑스어 - 파리에서 쓰이는 오일어를 규범화한 것
스페인어 카스티야의 언어를 표준화한 것
노르웨이어 - 헌법상으로 노르웨이의 공용어는 보크몰(Bokmål, 직역하면 '책에 쓰이는 말')과 뉘노르스크(Nynorsk, 직역하면 '새 노르웨이어')
네덜란드어 - 공식적인 표준어(Standaardnederlands) 있음, 특정 지역 방언 기반 아님
현대 표준 아랍어 - 무려 1500여년전에 규범화.....
말레이시아 말레이어 - 쿠알라룸푸르 일대의 방언이 아닌 믈라카와 조호르에서 사용되는 방언을 바탕으로 만든 것
일본어 - 일본 국립국어 연구소가 일본어 표준화 담당
프랑스어 - 파리에서 쓰이는 오일어를 규범화한 것
스페인어 카스티야의 언어를 표준화한 것
노르웨이어 - 헌법상으로 노르웨이의 공용어는 보크몰(Bokmål, 직역하면 '책에 쓰이는 말')과 뉘노르스크(Nynorsk, 직역하면 '새 노르웨이어')
네덜란드어 - 공식적인 표준어(Standaardnederlands) 있음, 특정 지역 방언 기반 아님
현대 표준 아랍어 - 무려 1500여년전에 규범화.....
말레이시아 말레이어 - 쿠알라룸푸르 일대의 방언이 아닌 믈라카와 조호르에서 사용되는 방언을 바탕으로 만든 것
0sRacco님의 댓글
원류를 따지면 ‘표준어‘의 개념은 ‘하나의 나라에는 하나의 언어만 존재한다‘라는 전체주의적 발상에서 옵니다. 물론 제국주의 시절의 이야기죠. 사회 성원 모두를 동일안 언어 틀에 묶어서 교육시키고 국가 자원으로 쓰는 것이 주요한 목적입니다. 요즘 시대에는 언어의 표준성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인위적이거든요. 그래서 ‘표준어‘라 안 부르고 ‘공통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한글님의 댓글
서울에서 발음하지 못한다고, 글자들도 다 없애버린건 단점이죠.
지방에는 여전히 순경음비읍이나 쌍이응 발음이 여전히 살아있죠.
지방에는 여전히 순경음비읍이나 쌍이응 발음이 여전히 살아있죠.
RPhF님의 댓글
한국어의 표준어 개념은 서울 우월주의적이죠. 지금은 어떻는지 모르겠는데, 예전에 국립국어원에서 표준어를 "교양있는 서울 사람의 말투"라고 정의했죠. 일상 생활에서 표준어를 구사하는 서울 사람은 사실상 전혀 없음에도, 이 때문에 상당수 수도권 주민들에게 "내가 쓰는 말투가 표준어다"라는 이상한 우월의식이 있어요.
성오님의 댓글
맞춤법이나 표준에 제정에 노력하신 연구자들을 비판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이론적 토대는 일본의.그것을 그대로 들여왔습니다
관련 전공자로서.말씀드립니다
관련 전공자로서.말씀드립니다
마이너스아이님의 댓글
이런 것 같습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에서는 그런 건 이제 거의 없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