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슐커피가 편하긴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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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ugenestyle 203.♡.218.34
작성일 2024.11.11 09:39
75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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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것 거의 2년간 커피는 브루잉, 에스프레소만 마셨죠..

거기다 거의 1년간은 수동 에스프레소 기구만 사용했습니다.

캡슐조차도 손으로 직접 펌핑하는 아웃도어를 썼죠..

오늘 집에서 쓰던 노는 카누 바리스타캡슐머신을 들고왔습니다

받아둔 원두도 소진해야되고 가끔 기계도 돌려줘야 하니깐요..

진짜...이거 편하네요...맛은 원하는 맛은 아니긴 하지만

그래서 네스프레소 캡슐에 비해선 원두양이 많아서 그런지 괜찮습니다

캡슐이 한 30개 있는데..

아 믿음이 흔들리려 하는군요 ㅋㅋ 커피는 손맛인데 말이죠..

당분간 오전에는 캡슐을 마시고 오후에는 에스프레소를 내리고

저녁에는 디카페인 브루잉을 해야겠습니다.    

댓글 18 / 1 페이지

간단생활자님의 댓글

작성자 간단생활자 (220.♡.174.114)
작성일 11.11 09:46
씨앗기름을 거르려면 종이필터 브루잉이 가장 무난하죠.

Eugenestyl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ugenestyle (203.♡.218.34)
작성일 11.11 09:52
@간단생활자님에게 답글 요즘은 브루잉이 80%입니다.. 산미있는 원두를 즐기기 시작해서

간단생활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간단생활자 (220.♡.174.114)
작성일 11.11 10:00
@Eugenestyle님에게 답글 근데 볶은지 2주내 원두 브루잉 드시다가 캡슐 드시면 맛을 느끼기가 힘들지 않으신가요.. 저는 캡슐 한 번 먹어보고 경악했었는데요.

finalsky님의 댓글

작성자 finalsky (211.♡.19.212)
작성일 11.11 09:47
항상 파도를 타죠. 귀찮아서 캡슐 한동안 마시다, 이 맛이 커피가 아니야 하며 다시 브루잉 갔다가, 또 귀찮음. 반복반복하지요.ㅋㅋㅋ

Eugenestyl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ugenestyle (203.♡.218.34)
작성일 11.11 09:52
@finalsky님에게 답글 약간 그런게 있긴 합니다 수동에스프레소라 더 그런것 같아요
한창 전완근 쓰면서 에스프레소 내리다 현타와서 브루잉으로 갔다가 날 추워지면 라떼 생각나서 또 에스프레소로..
하지만 캡슐은 신세계군요

기후위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기후위기 (175.♡.225.161)
작성일 11.11 09:57
@finalsky님에게 답글 그래서 저희집은 캡슐머신과 브루잉머신을 둘 다 사게 되었습니다 ^^

19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19금 (112.♡.203.217)
작성일 11.11 09:48
식품공학 석박사들이 모여서 만든 맛입니다 ^^

Eugenestyl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ugenestyle (203.♡.218.34)
작성일 11.11 09:51
@19금님에게 답글 이 기구는 해로운 기구입니다... 사람을 나태하게 만들어요 ㅋㅋㅋㅋ

DevChoi84님의 댓글

작성자 DevChoi84 (211.♡.96.205)
작성일 11.11 09:51
전 아직 집에선 드립만 마십니다.
커피맛도 맛이지만 드립하는 그 과정이 저에겐 힐링이네요.

Eugenestyl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ugenestyle (203.♡.218.34)
작성일 11.11 09:53
@DevChoi84님에게 답글 그쵸 핸드밀 하나와 드리퍼 하나만 있으면 그게 카페죠

시그널님의 댓글

작성자 시그널 (128.♡.203.95)
작성일 11.11 09:57
드립, 브레빌 반자동머신, 일리 캡슐 세가지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유지할 생각입니다. ^^

Eugenestyl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ugenestyle (203.♡.218.34)
작성일 11.11 10:00
@시그널님에게 답글 전 집에선 브레빌, 카페랏로봇, 모카포트, 브루잉
병원에선 플레어58, 브루잉, 사이폰
당직실에선 브루잉, 휴대용에스프레소, 에어로프레스, 휴대용캡슐
이러고 있네요.. 난 뭐하는 사람인지...

상추엄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상추엄마 (121.♡.87.244)
작성일 11.11 10:05
@Eugenestyle님에게 답글 오 선생님 브레빌은 어떤가요?? 제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에소 반자동은 드롱기였는데 이게 낡기도 하고 그래서 네스프레소를 들였거든요 근데 저도 윗 분 말씀처럼 파도타기하는 사람이라 모카포트로도 마셨다가 네스프레소도 했다가 드립도 했다가 하는데 브레빌은 좀 땡기긴해요 사실 브레빌도 브루잉머신과 에소머신을 살까 그것도 고민이긴 합니다

Eugenestyl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ugenestyle (59.♡.120.33)
작성일 11.11 10:50
@상추엄마님에게 답글 브레빌 870괜찮은 선택입니다 빠른예열에 편리하죠 단점은 51mm 포터필터인데
특히 가족들과 함께쓰기 좋아요
제가 라마르조꼬 리네아 미크라 포기한이유가
아내가 커피머신쓰는 최대한계점이 브레빌이라서도 있죠
요즘 일렉트로룩스에서 나오는 올인원제품도 듀얼보일러에 58mm 포터필터로 평도 좋더군요 기회되면 한번써보고 싶습니다

상추엄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상추엄마 (121.♡.87.244)
작성일 11.11 12:03
@Eugenestyle님에게 답글 오 일렉에서도 듀얼보일러 제품이 나오나요?? 정보감사합니다 브레빌과 일렉트로룩스 비교해봐야겠네요

늙은젊은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늙은젊은이 (58.♡.86.18)
작성일 11.11 10:03
네스프레스 캡슐 편해서 먹다가 다시 원두로 돌아왔습니다.
원두 가는게 귀찮아서 갈아서 사옵니다 ㅋㅋㅋ

삼불거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삼불거사 (210.♡.187.179)
작성일 11.11 10:18
mp3가 cd보다 음질이 좋은건 아니었지만 편리함을 이길수는 없었죠. 저도 캡슐파입니다

와인주세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와인주세요 (49.♡.91.23)
작성일 11.11 10:27
저는 늘 관리, 귀찮음에 몸부림 치면서 모카포트만 10여년째 쓰고 있습니다. 좋은 머신으로 내린 맛있는 커피는 밖에서~라는 맘으로. 그래도 홈커의 편안함?을 알게해준 캡슐 커피는 계속 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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