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여행이 정말 문화가 많이 바뀌였네요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영민 223.♡.81.195
작성일 2024.11.11 10:54
1,870 조회
3 추천
쓰기

본문

고2 딸래미 아빠입니다. 수학여행 보내놨는데  제주도에 아주 깨끗한 콘도미니엄 같은데서 4인 1실 한방에 2명씩 지내게 되어 있네요 . 사진보고 호텔인줄 알 았습니다 

조식도 오물렛 베이컨 같은거로 나오고 낮에는 관광지 들리고 .. 수족관 가고 ..


단체룸에서 수십명이 같이자고 하던 그런거 는 이제  없군요 .


편하게 다녀와서 좋기는 하면서도  수학여행의 분위기가 뭐 개인여행 다녀오는듯 하는거로 바낀거 같아서 좀 아쉽기도  하네요


남고 수학여행은 패싸움도 원래 정기 이벤트 아니었나요  ㅎㅎ

  

댓글 22 / 1 페이지

DevChoi84님의 댓글

작성자 DevChoi84 (211.♡.96.205)
작성일 11.11 10:55
잠든 친구 ㄱㅊ에 치약 바르고 코끼리 그렸던 기억이 나는군요

지혜아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지혜아범 (220.♡.197.160)
작성일 11.11 16:20
@DevChoi84님에게 답글 그건 국룰 이죠????

옥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옥천 (203.♡.176.144)
작성일 11.11 10:56
경주 큰 방에 한 반 다 때려 넣고 할일 없어서 복싱 경기 했는데요 ==

휴먼계정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휴먼계정 (175.♡.36.6)
작성일 11.11 10:56
@옥천님에게 답글 베개나 이불은 당연히 부족했고 어떻게 잤는지도 기억이 안 나네요...

옥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옥천 (203.♡.176.144)
작성일 11.11 10:57
@휴먼계정님에게 답글 거의 난민..

지혜아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지혜아범 (220.♡.197.160)
작성일 11.11 16:21
@옥천님에게 답글 국민/중학교 때 경주로 갔었네요 똑같죠
식사 개판 잠자리 개판
지금도 기억에 남는 것은 화랑정신...
고등학교 때 제주도 수학여행 배타고 12시간 ㄷㄷㄷ

통만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통만두 (202.♡.209.220)
작성일 11.11 10:56
몰래 들여온 술 까먹고 남녀 몰래 만나서 미팅도 하고 새벽에 담 넘어 들어오고 선생님들은 따로 모여서 취해있고.... 뭐 대략 그랬죠

잔망루피님의 댓글

작성자 잔망루피 (118.♡.73.227)
작성일 11.11 10:57
그렇게가면 수학여행 비용이 비싸지 않나요?

최영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최영민 (223.♡.81.195)
작성일 11.11 10:59
@잔망루피님에게 답글 뭐지원금 나오는 거도 있다고 하고 그렇게 비싸다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펀다이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펀다이브 (211.♡.64.112)
작성일 11.11 11:04
@잔망루피님에게 답글 50~60만원은 나올거예요. 그런데 저렇게 안하면 민원 감당이 안 될거예요. 예전과 달리 사고나면 학교에서 감당이 안되서 돈을 쓰더라도 안전하고 민원을 최소화하는게 최우선인듯요.

456123님의 댓글

작성자 456123 (220.♡.214.216)
작성일 11.11 10:58
수학여행 숙박은 원래 그렇게 자는거 아니였나여 ''?

Silvercree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ilvercreek (211.♡.64.108)
작성일 11.11 11:03
고딩때 수학 여행은 정말 짜증났던 기억만 남아 있네요. 그 좋은 경주에 가서 난민 경험을. . ...

칸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칸느 (223.♡.23.142)
작성일 11.11 11:09
@Silvercreek님에게 답글 그래서 성인되고 경주에 안좋은 기억을 가지신 분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그 좋은 곳의 기억이 어려서부터 ㅠㅠ 참 안타깝죠

dupari님의 댓글

작성자 dupari (210.♡.67.100)
작성일 11.11 11:04
비정상의 정상화 과정이라 봐야 겠죠...
옛날처럼 한곳에 몰아넣는건 너무한거죠...
개인적으론 잠자리 때문에 학교에서 가는 여행이나, MT, 회사 워크샵등을 싫어했어요..
그 여파 때문인지, 지금도 잠자리 바뀌면 잠을 못잡니다..

swift님의 댓글

작성자 swift (59.♡.216.65)
작성일 11.11 11:04
사실 70~80년대에도
학교 선생님들이 중간에 해먹지만 않았으면 그 정도로 열악한 곳에 갈 필요는 없었지요.
당시엔 전반적인 숙박시설이 지금에 비해 난민수준으로 열악했지만,
수학여행으로 가는 곳은 그 정도가 비교가 안될 만큼 심했지요.

때문에 사고도 많이 나고, 참사도 나고 해서
그나마 몇명 잡혀가고 나니까 이제 좀 나아지네요.

rapanui님의 댓글

작성자 rapanui (106.♡.10.92)
작성일 11.11 11:04
그런 숙박업체들이 코로나 기간동안 줄폐업했고... 앞으로도 다시 생기긴 힘든 영향이 크지 않나 싶어요.
학교에서 그런곳들 예약하고 싶어도 예약할 업체가 없...
경주 놀러갔을때 불국사 근처에 있던 곳들 상당수가 망한거 같더군요.

최영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최영민 (223.♡.81.195)
작성일 11.11 11:07
@rapanui님에게 답글 아마 경주로 수학여행 가는 학교가 거의 없을 겁니다

rapanui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rapanui (106.♡.10.92)
작성일 11.11 11:18
@최영민님에게 답글 전 울산에 살아서 경주는 수련회등으로 가곤 했고 코로나 전까지만 해도 서울에서 수학여행 오는 곳이 많이 줄어도 근처 지역에서 수련회등으로 오는 걸로 영업중인거 같았는데...
요즘은 이마저도 교육청이 직접 지은 수련시설로 가곤해서 아예 수요가 없어진거 같더라구요.
앞으로는 예전같은 청소년 대상 숙박시설은 다시 생기지 어렵지 않나 싶었습니다.

박스엔님의 댓글

작성자 박스엔 (210.♡.46.70)
작성일 11.11 11:05
학생 수 자체가 많이 줄어서 가능한 것 아닌가 싶더라고요.

kimpy님의 댓글

작성자 kimpy (203.♡.212.27)
작성일 11.11 11:10
한방에 한 30명 잤던 기억이 있네요

풋콜패리티님의 댓글

작성자 풋콜패리티 (211.♡.180.126)
작성일 11.11 11:27
고2 중3 딸래미 둘 있는데 올해 둘 다 수학여행을 갈 학년인데, 수학여행 안 갔습니다. 학생때의 소중한 추억인데 친구들과 안가도 되겠냐고 했더니 큰 의미 없다하더군요. 실제로 학생들 중 10프로 넘게 안 가기도 하구요.
우리 애들이 안가려고 한 이유는 제주도(큰 애), 부산(작은 애)에 하도 많이 가봐서 궁금한 것도 없데요. 게다가 글쓴님이 말씀하신 그런 이유로 재미도 없을 것 같데요.
대신에 수학여행 기간에 맞춰 학교 결석 며칠 추가하고 저랑 같이 셋이서 7박 8일 해외여행 다녀왔습니다. 자유여행으로 계획 잡으니까 비용도 큰 차이 안나더군요. 수학여행보다 더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왔습니다. 모든 건 아이들이 계획짜고, 니들이 하고 싶은데로 하라고 했더니 알아서 잘 하더라구요. 오히려 저는 패키지여행 관광객 된 기분으로 따라만 다녔습니다. (효도관광???)
세상은 많이 바뀌었고, 아이들이 자라나는 환경도 많이 바뀌었기에 이런 발상의 전환도 괜찮은 것 같아요.

concept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concept (1.♡.160.84)
작성일 11.11 15:15
요즘은 외국으로도  많이 가더군요. 조카는 미국으로 수학여행을  갔다왔어요.
쓰기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