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재 셰프 서울시 질의응답 의원별 스크립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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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tant79 61.♡.152.209
작성일 2024.11.1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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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남 위원>

- 모수가 <서울미식100선>에 4년 연속 선정됐는데 <서울미식100선>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신 적이 있습니까?

- 없습니다.


- 모수가 따로 참여하신 적은 없는 걸로 받아들이고 사실 확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서울미식100선>에 대한 정책적 개선점, 보완점에 관련해서 (질문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권위와 전통있는 음식평가 가이드인 미슐랭 3스타를 받지 않았습니까? 미슐랭 가이드 평가 기준에 대해 아시는 게 있다면?

- 미슐랭 가이드에서도 워낙 보안이 철저해서 평가원으로 누가 오는지 저희에게도 공유를 해주지 않기에 맛 평가같은 공개되는 기준 외에는 저희도 아는 부분이 적어서 제가 여기서 함부로 말씀드리기가 애매한 것 같습니다.


- 모수가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에 올해 또 41위에 오르셨는데 그거 관련해서도 평가 방법이 어떤지.

- 어... 미슐랭 가이드는 인스펙터가 오는 거고, 아시아베스트50이나 월드베스트50는 공정성을 위해 매년 테이스티 헌터를 변경해서 그들만의 방법을 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테이스티헌터가 누구인지 또한 보안이 철저한 기관이어서 그것 역시 솔직히 제가 답변해드리기 애매한 것 같습니다.


- 말씀하신 것처럼 300명의 업계 전문가가 매년 변경돼서 레스토랑들을 방문해 평가합니다.

한편 <서울미식100선>은 1,2,3순위를 뽑아 1,2,3점제로 평가가 이뤄집니다. (앞서 미슐랭이나 월드베스트50에 비해) 서울시에서 보증하는 음식 평가 가이드라고 하기에는 너무 단순한데 미슐랭 3스타로서 본인이 판단하기에 미흡하다고 생각하진 않은지?


- 저도 이 정보를 지금 처음 봐서 제가 이걸 보고 이 평가 기준이 미흡하다 아니다라는 판단을 하기보단, 전 외식업 종사자들을 랭킹하는 것에 너무 복잡해도 어려워진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최대한 공정해야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요약: 서울미식 100선 기준 처음 본 사람에게 미슐랭 스타에 비해 기준이 미흡하지 않냐고 질문.



<이종배 위원>

- 안성재 셰프님이 누구신지 한 번 찾아봤는데, 최근에 넷플릭스를 통해 굉장히 인기를 끄셨는데.

심사를 많이 다니시나요? 검색해보니까 심사를 많이 다니시는 것 같던데.



...?


심사...? 심사...는 제 자신의 음식을, 제가, 제 레스토랑에서 직원들이 만든 걸 심사하지, 다른 식당에 가서 제가 심사를 하지는...


이번에 열린 서울시 미식 행사에 심사위원으로 오신 게 아니고요?




- 아닙니다 아닙니다. 서울 시민들과 소통을 하기 위해 저희가 메뉴를 만들어서 제공하고자 마련한 자리입니다.

- 아 음식을 만들어서 제공을 하셨구나... 기사를 검색해보니까 심사를 많이 하신 걸로 나오던데.

- 그건 이제 흑백요리사가 워낙에 또 관심이 많아서. 일단은 그것 밖에 한 적은 없습니다.


- 앞으로도 또 심사를 할 수 있잖아요? 앞으로 셰프님께 평가받을 사람들이 궁금해할 것 같아서... 심사 기준이나 철학이 무엇인지?

- 일단 제가 어디 레스토랑을 가서 함부로 심사하지는 않습니다. TV쇼같은 경우엔 그 쇼의 의도에 맞춰서 제 기준을 설명드리고 공정한 심사를 하려고 하고요. 그 심사 평가가 이뤄지는 곳이 어디에서 누가 무엇을 하느냐 그 주최 의도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라 제가 지금 이 자리에서 제 심사 기준은 이렇습니다 라고 딱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음식을 심사하는 경우엔 제 기준에서는 맛과 온도, 식감, 섬세함을 보는 스타일입니다.


- 저희가 문화체육관광위원회예요. 특히 서울시가 우리나라 관광의 70%을 차지하고 거기서 특히 음식문화가 중요한데, 2017년부터 서울에서 모수를 운영하셨다고 하니까. 셰프님이 체감하기에 2017년부터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율이 늘어났다는 느낌이신가요?

- 굉장히 큰 발전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관광사업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통계는 모릅니다. 그렇지만 외식업을 하는 입장에서 외국인들이 관광 도중에 한국을 레이오버하는 게 아니라 데스티네이션, 도착지로 한국을 와서 그분들과 대화를 나누면 한국의 외식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이전보다 훨씬 높아졌음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 셰프님이 이 자리에 오기까지 많은 노력을 하셔서 많은 분들이 알아보고, 만나고 싶어하는 것이 외국인들을 서울로 많이 오게끔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서울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많은 기여와 활동을 부탁드리고, 해외활동이라든가 제 2,3의 안성재 등 후학 양성을 위해서 힘쓰는 계획같은 게 있나요?

- 계획보다 그 방향이 저도 보람차고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참여한 미식 행사같은 경우에도 그런 경험을 공유하고자 하는 취지였고, 저 뿐만 아니라 각기 다른 분야의 탤런트 있는 셰프님들, 너무나 많은 개성있는 셰프님들이 좋은 일을 해주시고 계신데 말씀 주신 내용들이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보람찬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 예 앞으로 좀 저희가 기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요약: 행사 참가자에게 심사위원 아니었냐고 질문.



<송경택 부위원장>

- 사실 요즘 가장 핫하셔서 대화 몇 마디, 발전적인 대화를 나눠보고 싶었습니다.

서울시가 관광객 3천만 유치를 바라보고 있는데 안성재 셰프는 어떤 것이 여행의 가치라고 생각하십니까?

-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아하는 그런 것들을 중요시합니다.


- 미슐랭 1스타는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곳, 2스타는 탁월한 요리, 3스타는 그 음식 때문에 여행할 만한 가치가 있는 나라라고 되어있는데 한국을 알리기에, 그러니까 현 서울시가 3천만 관광객을 모을 수 있는 방향을 음식을 주제로 해서 개인적으로 기획하고 있는 것이 있나요?

그 정도 요리사가 됐으면, 잘 때 누워서 그런 생각들을 할 것 같거든요. 음식의 발전을 한국의 발전과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까.


- 저는 요리사로서 제 할 일에 집중하는 스타일이고 제가 하는 일이 영향력이 있다면 그건 자연스럽게 되는 것을 추구하고요. 제가 서울시를 어떻게 해야겠다 하는 것보다는 제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려고 하고, 흑백요리사같은 TV쇼 덕분에 외식업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전적으로 서포트를 하면서 제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서울시 미식 활성화를 위해 힘쓸 것입니다.


- 흑백요리사같은 경우 골목상권을 잘 아는 백종원 요리사와 세계적인 미슐랭 안성재 셰프가 함께 어우러졌기 때문에 잘됐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 부분을 잘 활용해서 국가대표같은 마인드로 서울시의 로컬을 살리는 데 힘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셰프님이 좋은 마인드를 갖고 계신 것 같구요. 앞으로도 발전적으로 생각해주시면서 "관광이 서울시의 경제다" 이렇게 생각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 알겠습니다.


요약: 미슐랭 3스타를 받은 자, 서울시를 살려라!



<김규남>


<이종배>


<송경택>



댓글 18 / 1 페이지

JJun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JJune (58.♡.63.236)
작성일 11.12 10:50
수준 처참합니다

민고님의 댓글

작성자 민고 (101.♡.71.43)
작성일 11.12 10:50
서울 시정 감시할 생각은 안하고
유명한 사람 껀덕지 잡아서 불러 자기 얼굴 이름 나오는 이런 짤 도는게 목표입니다

kita님의 댓글

작성자 kita (110.♡.45.88)
작성일 11.12 10:51
고발 대리인 노릇하다 감투 쓴 자는 역시나 군요.

답설야님의 댓글

작성자 답설야 (106.♡.244.130)
작성일 11.12 10:51
서울시 살릴 생각에 앞서 시민들 살릴 생각이나 했으면 합니다.
문화체육부... 문화... 이태원 참사가 문화를 즐기러 나온 아이들이 목숨을 잃은 참사죠?
하이고...

벗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벗님 (106.♡.231.242)
작성일 11.12 10:53
저 분들 참 even하군요.. 긍정적인 의미는 아닙니다. ^^;

비타민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비타민밤 (118.♡.175.68)
작성일 11.12 10:53
저 수준으로 시의원이랍시고 으시대는꼴을 상상하니 어질어질 합니다.. 오세훈이 뻘짓하는거나 감시 잘했으면 좋겠지만 바랄걸 바래야 겠죠 으휴

아리아리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리아리션 (125.♡.111.106)
작성일 11.12 10:54
아무말 대잔치네요 ㅎ

돌마루님의 댓글

작성자 돌마루 (210.♡.188.248)
작성일 11.12 10:54
오세훈을 부르던지, 담당자를 부르던지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왜 엄한 안성재를 불러다가... 저짓을 하고 있나 모르겠네요.

인생여러컷님의 댓글

작성자 인생여러컷 (220.♡.182.66)
작성일 11.12 10:55

MMKIT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MKIT (175.♡.69.100)
작성일 11.12 10:56
역시나 저 버러지들은 국짐이네요 ㅋㅋㅋㅋ

삼불거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삼불거사 (210.♡.187.179)
작성일 11.12 11:00
일단 한국 국적도 아닌 사람한테 우리나라 챙기라고 바라는게 많네요 ㅋㅋ

사미사님의 댓글

작성자 사미사 (221.♡.175.185)
작성일 11.12 11:12
질문들을 보면서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네요 ㅎㅎ
그냥 유명인 보고 싶어서 불렀네요.

갈매동아재님의 댓글

작성자 갈매동아재 (218.♡.151.223)
작성일 11.12 11:17
스크롤 하다 열 받아서 이름으로 정당 검색 해봤는데...밑에 다 써 놓으셨군요. 아오...ㅂㅅ 같은 것들...

피그덕님의 댓글

작성자 피그덕 (210.♡.83.39)
작성일 11.12 11:20
유명인 불러서 언론에 한번 타려고 하는거죠 자기들이 해야 할 고민을 왜 민간인에게 물어봅니까.

폴라베어님의 댓글

작성자 폴라베어 (202.♡.175.245)
작성일 11.12 11:25
진짜 다 모가지쳐야 할 것들이네요...
세금 아깝습니다...

neomaya님의 댓글

작성자 neomaya (116.♡.10.50)
작성일 11.12 11:35
진짜.......... 질문할 거면 사전 검토해서 이해도라도 높이고 사안에 도움되는 걸 해야하지 않나요?
무슨 보좌관이 인터넷 주욱 긁어 준걸로 대뇌피질도 아닌 머리껍데기에서 나온 질문들만 해 대네요.
뭐... 자질 자체가 기대할 만한 인물들이 아니긴 합니다만.

딩굴댕굴님의 댓글

작성자 딩굴댕굴 (121.♡.83.241)
작성일 11.12 11:40
하나 같이....

달리님의 댓글

작성자 달리 (14.♡.4.242)
작성일 11.12 12:43
뉴스 영상보고 정말 하나같이 병x같은 소릴하네 했는데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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