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어머니에 대한 죄책감이 밀려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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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1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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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하던 중 유튜브 보는데요
도수치료 위험성 하면서 나오더라고요...
근데 저희 어머니가 팔과 손끝 저림 증상이 있어서
목디스크 압박이겠구나 싶어서
어깨에 제 발을 대고 목을 위로 댕기는
경추 견인을 물리치료 기구 원리로 몇번 살짝 해드린적 있거든요...
근데 어머니 사인이 대동맥궁 파열과 뇌경색으로 사망하셨는데..
제가 집에서 해드린 걸로 인해 사망하셨을 확률이 혹시라도 있을까???
유튜브에서 100만명중 1명꼴로 도수치료나 카이로프테틱 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 영상을 보고
괜히 심란해 지네요... 어머니한테 평소 못해드린것 까지 생각들면서요..
내가 혹시라도 어머니 건강에 안좋은 영향 끼쳤을까봐... 심란합니다... 흐음....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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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걸량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스누피님에게 답글
혹시 의사나 물리치료사 선생님이신가요?
갑자기 너무 죄책감이 들어.. 마음이 혼란스럽네요... ㅠ
갑자기 너무 죄책감이 들어.. 마음이 혼란스럽네요... ㅠ
Rhenium님의 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제는 편안해지셨을테니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저는 저 어릴 때부터 키워 주신 할머니께서 골절상을 입으셨는데 돈 몇 푼 아껴보겠다고 동네 병원에서 수술했다가 땅을 치고 후회했습니다. 동네 병원에서 300. 대학병원이라고 해도 500 밖에 안 되더군요 결국에는 다시 대학병원 가서 수술하셨어요.
저는 저 어릴 때부터 키워 주신 할머니께서 골절상을 입으셨는데 돈 몇 푼 아껴보겠다고 동네 병원에서 수술했다가 땅을 치고 후회했습니다. 동네 병원에서 300. 대학병원이라고 해도 500 밖에 안 되더군요 결국에는 다시 대학병원 가서 수술하셨어요.
안녕스누피님의 댓글
경추 도수치료시 사망 위험은 경동맥동의 혈전이 뇌혈관으로 흘러들어가는 뇌경색의 경우입니다
대동맥궁 파열은 대동맥 자체의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