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냥줍한 뽀시래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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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1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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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급하게 다이소에서 방석, 밥그릇, 배변모래(화장실은 없어서 쿠팡주문), 사료(습식사료 몇개)
정도 사서 집에다 조촐하게 꾸며줬습니다.
사료는 물에 불려 주니 그런대로 잘 먹었고, 모래는 식기 넓적한데다가 깔아주고 냥이 올려주니 쉬하더군요.
간밤에 방석에 덮어둔 담요속에서 신나게 자고 아침에 사료 불려주니 잘 안 먹길래 습식사료 섞어서 주니
잘 먹었습니다.
엄지와 검지로 동그랗게 하면 와서 턱은 왜 괴는건가요? 개냥이 성향이 보입니다. ㄷㄷ
성격이 예민하지 않고 순하네요.
눈이 옥색인데... 애기라 그런가요? 검냥이들은 호박색이라고 들었는데 말입니다.
댓글 43
/ 1 페이지
알로록달로록님의 댓글의 댓글
@감말랭이님에게 답글
해당규정은 냥(멍)집사님들에게 부담을 주고 활동을 위축시킬수 있다고 하여 강제사항이 아닌 권고로 변경되었습니다. 그치만 (3/20)
아무래도님의 댓글
아.. 알러지만 없으면 냥이 데려오고 싶네여.
첫번째 사진은 여러모로 털이 곱네요. ^^;; ㅋㅋㅋ
첫번째 사진은 여러모로 털이 곱네요. ^^;; ㅋㅋㅋ
아기고양이님의 댓글
눈 색은 아기고양이들의 경우 키튼블루라고 아직은 하늘색 같은 색이고 좀 크면 호박색이나 녹색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혼자 먹고 배변도 할 수 있으니 손 갈 일 없고 예쁘기만 하네요.
윗 댓글처럼 병원에 함 다녀오시고 이쁜 고양이 이름 알려주세요. 메모할 거예요. ㅋㅋ
혼자 먹고 배변도 할 수 있으니 손 갈 일 없고 예쁘기만 하네요.
윗 댓글처럼 병원에 함 다녀오시고 이쁜 고양이 이름 알려주세요. 메모할 거예요. ㅋㅋ
Typhoon7님의 댓글
병원은 데려가셨나요? 어미가 버린거라면
1) 어미가 칠칠치못해 정신을 놓고다녀 아가냥이를 흘렸다.
2) 병약한 개체라 키울 자신이 없어 야생 본능에 따라 버렸다.
의 두가지가 떠올랐는데 2라면 골든 아워를 놓칠 수 있을것 같아서요.
1) 어미가 칠칠치못해 정신을 놓고다녀 아가냥이를 흘렸다.
2) 병약한 개체라 키울 자신이 없어 야생 본능에 따라 버렸다.
의 두가지가 떠올랐는데 2라면 골든 아워를 놓칠 수 있을것 같아서요.
나자리님의 댓글
정말 귀여워요. 축하합니당. 제가 다니는 길엔 엄청 크고 무서워서 걸음을 빨리 하게 되는 애들만 있던데요 ㄷㄷ
마음13님의 댓글
어제 사진 딸 보여주고 둘이 같이 퇴근길에 만나서 내내 냥이 얘기만 했었네요. 첨엔 제가 구조한줄 알고 집으로 당장 데려오라고 ㅋㅋㅋ
어쩜 이쁜데다 성격까지 순하니 전생에 거북선 타셨나봐요 ㅎㅎ 축하드려요! 넘 부럽습니다^^
어쩜 이쁜데다 성격까지 순하니 전생에 거북선 타셨나봐요 ㅎㅎ 축하드려요! 넘 부럽습니다^^
CLUVIC.SYS님의 댓글
안타까운 소식이 있네요.
근처 사는 직원말로는 뽀시래기 형제로 보이는 냥이 3마리가 뽀시래기 발견 장소 근처에 덤프트럭 바퀴쪽에 있었는데...
한 마리는 압사를 당해서 죽어있었고 점박이냥이는 어제 저녁에는 살아있었는데 오늘 아침 출근길에 확인했을때
압사 당한 녀석 옆에서 죽어있었다네요. (아무래도 어미가 흘린거 같은데... 애들이 나온거라면 다 따로 있었을거라)
남은 한마리 치즈냥이는 안보였다구 합니다.
뽀시래기는 형제들 무리에서 떨어져 몇미터 근처 도로에서 발견되서 어제 제가 거둔거구요.
근처 사는 직원말로는 뽀시래기 형제로 보이는 냥이 3마리가 뽀시래기 발견 장소 근처에 덤프트럭 바퀴쪽에 있었는데...
한 마리는 압사를 당해서 죽어있었고 점박이냥이는 어제 저녁에는 살아있었는데 오늘 아침 출근길에 확인했을때
압사 당한 녀석 옆에서 죽어있었다네요. (아무래도 어미가 흘린거 같은데... 애들이 나온거라면 다 따로 있었을거라)
남은 한마리 치즈냥이는 안보였다구 합니다.
뽀시래기는 형제들 무리에서 떨어져 몇미터 근처 도로에서 발견되서 어제 제가 거둔거구요.
미니언님의 댓글의 댓글
@CLUVIC.SYS님에게 답글
맘이 너무 아프네요.ㅠㅠ 뽀시래기 잘 부탁 드려요..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CLUVIC.SYS님에게 답글
약한 개체 하나 정도 흘리는 경우가 많고 여럿이 같이 있었다면 어미가 사고를 당해서 못 온 걸 수도 있어요.
무사히 살아남은 뽀시래기가 형제들 몫까지 잘 살아주면 좋겠어요.
무사히 살아남은 뽀시래기가 형제들 몫까지 잘 살아주면 좋겠어요.
모비디디딕님의 댓글
정말 좋은 일 하셨어요. 작은 관심과 친절로 한 생명의 일생을 바꿔 주신 거예요. 그 책임감과 용기에 진심어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감말랭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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