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배우자의 호칭, ~ 씨 에서 ~ 여사 로. 여사 에서 씨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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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1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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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께서 취임하셨을 때, 한겨레가 앞장서서 여사님을 씨로 불렸지요. 많은 이유를 댔었습니다. 그러다가, 비판이 하고 거세니까, 여사 로 바꿉니다.
김건희 씨는 윤통 당선 때부터 범죄 혐의가 있었습니다. 한겨레는 물론 어느 언론에서도 김건희 씨로 부르는 걸 못 봤습니다. 꼬박꼬박 여사 를 붙이고 있지요. 지금의 혐의는 더 하지만, 여전히 여사 로 꼭꼭 붙여서 말들 합니다. 기성 언론이건, 유튜브이건. 아마 여사 라고 안 부르면 잡혀 간다고 생각할수도요. 한겨레는 그때 그 기백으로 다시 김건희 씨라고 부르면 안되는지요. 지금처럼 국정 농단의 혐의가 짙은 상황에서 계속 여사 라고 불러야 할까요.
정치인 중에서는 당선 이후에 김건희 씨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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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느님의 댓글
[삭제된 댓글입니다]
masquerade님의 댓글
여사 도 적정한 표현은 아닌듯 하고...
울나라서 "씨" 라는 표현이 너무 격하 되기도 했고....
전반적으로 "씨" 라는 표현을 다시 좀 많이 썼으면 합니다.
정치인에게.....할 표현이 없으니 맨날 "전 xx" 하는 것도 좀 웃기구요
울나라서 "씨" 라는 표현이 너무 격하 되기도 했고....
전반적으로 "씨" 라는 표현을 다시 좀 많이 썼으면 합니다.
정치인에게.....할 표현이 없으니 맨날 "전 xx" 하는 것도 좀 웃기구요
우주난민님의 댓글
공정하고 존경받는 언론이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기준을 정해놓고 일관성을 유지한다면 그깟 여사 호칭 안쓰고 씨라고 해도 사람들이 수긍하겠죠... 찍어 누르는 권력에는 애완견 노릇하는 기레기들이 민주당 정권만 되면 갑자기 탈권위니 자유니 외치면서 망나니짓을 하니까 욕을 먹는거고요...
예태님의 댓글
누구 씨 라고 하는건 낮춰 말하는 게 아닌데 점점 변질되었어요. 어디서부터 잘못 된건지 모르겠습니다. 여기저기 다 님자붙이는게 잘못된건데 말입니다.
류겐님의 댓글
사회생활 하면서도 진짜 많이 느끼는 건데... 우리나라는 드라마, 영화의 영향인지 몰라도 ~씨가 사전적인 정의가 높임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격하되어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게 왜 비하로 받아들이는지 사회적으로 좀 생각해봐야 해요. 씨를 사용하기 어려우니 극존칭인 ~님으로 가는데요. 이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는 않거든요.
cvi_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