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동덕여대 뚫리면 다 뚫려" 연대한 전국 여대…학교는 "생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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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1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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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캠퍼스. '남녀공학' 전환을 두고 학교 측과 학생들 간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캠퍼스 바닥에 학과 점퍼 수백개가 놓여 있었다.
이른바 '과잠(학과 점퍼) 연대 존'이다. 학생들이 남녀공학 전환 정책에 반대하는 취지로 만들었다. 동덕여대 외에 △서울여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한양여대 등의 학과 점퍼도 보였다. 옆에는 빵과 물, 컵라면, 담요 등이 쌓여 있었다.
학교 입구엔 근조화환 80여개가 줄지어 있었다. 교문에는 '소멸할지언정 개방하지 않는다', '세상을 바꿀 그대는 여대에서 태어난다' 등 붉은색 글귀가 붙었다. 창립자 조동식 선생 동상은 페인트와 계란 범벅으로 알아보기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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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피 순리대로라면은 피할수없을거같은데요 쪼그라드는 나라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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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4
/ 1 페이지
라버니블루님의 댓글의 댓글
@DevChoi84님에게 답글
여대에 알몸남이 들어온 사건이 있는데 그게 일상화 될 것이랍니다 ㄷㄷ
오히려 공학이면 안 일어날텐데 싶은데 웃기네요..
오히려 공학이면 안 일어날텐데 싶은데 웃기네요..
류겐님의 댓글의 댓글
@라버니블루님에게 답글
오히려 남학우가 그 알몸남을 저지해줄거라는 생각은 못하나봐요. 에휴... 성인이 되어서도 남녀를 대립의 대상으로 본다는게 참...
태루님의 댓글의 댓글
@류겐님에게 답글
실상은 공학되면 여자학생회가 아니고 총학생회가 만들어질것이고
여자학생회는 없어질겁니다. ( 실제로 많은 대학에서 여총학은 없어지고 있죠 )
결국 권력 놓기 싫은 게 목적일겁니다.
여자학생회는 없어질겁니다. ( 실제로 많은 대학에서 여총학은 없어지고 있죠 )
결국 권력 놓기 싫은 게 목적일겁니다.
BLUEnLIVE님의 댓글
'소멸할지언정 개방하지 않는다'.... 이거 예에에엣날에 흥선대원군이 척화비 세운 거랑 뭔가 스펙트럼이 겹치는 지점이 보이는군요...
케이건님의 댓글
소멸할 지언정 개방하지 않는다... 그 학교 소유가 당신들이세요? 공립도 아닌 사립이라면 학생들이 뭘 어쩔 수 있는 상황은 아닐텐데요..
그리고 이미 여대에서 공학으로 변한 학교들에 무슨 문제라도 생겼나요?
뭐 나름의 사정은 있을거라 생각은 하지만.. 도대체 여대라는 거에 무슨 가치가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남녀 차별하지 말자면서요. 동등한 대우 해달라면서요.
근데 여대는 지켜야 해요? 거참...
그리고 이미 여대에서 공학으로 변한 학교들에 무슨 문제라도 생겼나요?
뭐 나름의 사정은 있을거라 생각은 하지만.. 도대체 여대라는 거에 무슨 가치가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남녀 차별하지 말자면서요. 동등한 대우 해달라면서요.
근데 여대는 지켜야 해요? 거참...
태루님의 댓글의 댓글
@척추뽑아주마님에게 답글
소멸되면 더 좋아할지도 모릅니다.
옆의 대학들로 전학(?)조치 될텐데, 옆 대학들이 더 입결 좋으니까요
옆의 대학들로 전학(?)조치 될텐데, 옆 대학들이 더 입결 좋으니까요
Kubernetics님의 댓글
머.. 소멸하고 싶다는데 소멸하게 두면 될 거 같습니다..
다른 대안이 없는것도 아닌데, 소멸하고 싶다는데 소멸하라고 하면 되겠네요.
주어 없구요.
다른 대안이 없는것도 아닌데, 소멸하고 싶다는데 소멸하라고 하면 되겠네요.
주어 없구요.
kissing님의 댓글
졸업하고 취업하면 보통 반은 남자인데 그때 어떻게 살라나요. 꼴랑 4년 대학 다니는 것도 저러는데. 하긴 공학되면 약대처럼 개꿀 빨던 학과의 티오는 남자들에게 뺏길테니 난리가 날만 하죠. ㅋㅋㅋ
미피키티님의 댓글
지금이 남여칠세 부동석 시대도 아닌데... 왜 여대가 필요한지요?
제발 남여 평등 평등을 말로만 외치지 말고 실천을 하세요. 남대는 없는데 왜 여대는 있나요.
(페미 얘들 사고방식이 2찍들 사고방식이랑 비슷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어짜피 인구소멸이라 대학교에서 자구책을 자기네들이 마련해서 시행할 것 입니다. (폐교한다하면 정신차릴라나...)
저런데 관심 줄 여력이 있으면 다른 곳에 관심을 주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제발 남여 평등 평등을 말로만 외치지 말고 실천을 하세요. 남대는 없는데 왜 여대는 있나요.
(페미 얘들 사고방식이 2찍들 사고방식이랑 비슷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어짜피 인구소멸이라 대학교에서 자구책을 자기네들이 마련해서 시행할 것 입니다. (폐교한다하면 정신차릴라나...)
저런데 관심 줄 여력이 있으면 다른 곳에 관심을 주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요즘시대에 여대가 얼마나 중요한 역사와 의의를 지니는지 의문이네요
찬성할수도 있고 반대할수도 있다 보는데.. 이렇게 얘기도 안해보고 일방적으로 무조건 반대만 외칠일인가 싶네요
찬성할수도 있고 반대할수도 있다 보는데.. 이렇게 얘기도 안해보고 일방적으로 무조건 반대만 외칠일인가 싶네요
pAlE님의 댓글
여대를 페미니즘의 성전이자 전당 정도로 생각하는 거죠.
그래봤자 돈은 현실이고...학교의 주인은 재단과 이사장이라는 것 역시 현실...
대학 신입생 미달날 판국에 자기네가 돈 대줄건가요? 등록금 200%였으면 여대 들어가지도 않았을 거면서 말입니다.
사상에 경도돼서 땡깡부리는 걸로밖에는 보이지 않네요.
그래봤자 돈은 현실이고...학교의 주인은 재단과 이사장이라는 것 역시 현실...
대학 신입생 미달날 판국에 자기네가 돈 대줄건가요? 등록금 200%였으면 여대 들어가지도 않았을 거면서 말입니다.
사상에 경도돼서 땡깡부리는 걸로밖에는 보이지 않네요.
고약상자님의 댓글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동덕여대 문제는 동덕여대 교수와 학생 그 학부모들이 알아서 결정하면 됩니다. 우리가 결정해 줄 수도 없고, 관여할 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기들끼리 치열하게 토론해서 결정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Archita님의 댓글의 댓글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저도 어느 쪽 편을 들기 어려운 입장이라는 생각입니다. 비슷한 예로 통합되는 대학중 상대적으로 작은 대학들은 동문회도 함께 사라졌죠. 졸업생 입장에선 참 많이 아쉬운 일이죠. 다만 학생들 의견을 적극적으로 먼저 묻지 않은 대학이 아주 조금 더 책임있다..정도입니다.
0sRacco님의 댓글
학생은 꼴랑 4년, 길어야 6,7년 다니지만 학교는 몇 십 년을 더 Yuji 해야하죠.
그런 의미에서 학생은 일시적인 구성원일 뿐이죠.
그런 의미에서 학생은 일시적인 구성원일 뿐이죠.
세상밖으로님의 댓글
학교를 지키고 사회에서 매장되겠네요. 여대생 안뽑을거 같습니다...;;;;
결국 지키던 학교도 취업안되고 이미지 안좋고 망가지고 남은건 졸업장 또는 졸업장도 없는 고졸이겠네요.
결국 지키던 학교도 취업안되고 이미지 안좋고 망가지고 남은건 졸업장 또는 졸업장도 없는 고졸이겠네요.
딜리트님의 댓글
우리 아이도 여대 한 곳에 지원했습니다. 아직 결과가 나온 전형은 아닙니다. 본인도 여대에 지원했으니 관심이 없을 수가 없지요. 우리 부부 모두 공학을 나온 입장에서 분명 공학이 주는 장점이 많다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지나친 관심이 지원한 아이에게 혼란한 상황을 주는 듯하여 우리에게는 조심스러운 상황입니다.
DevChoi84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