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플을 먹여살리는 애플도 삼성 외엔 대안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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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처럼 아이폰에 '전량' 독점 납품하지는 못하지만 여전히 약 60%내외로 절반 이상을 공급하기 때문에
아이폰이 삼성디스플레이를 먹여살리고 연간사업 실적이 좌우됩니다.(실제 현직피셜과 블라인드 완벽일치)
하지만 애플도 삼성디스플레이의 '삼몰레드' 없인 사업 영역 전개가 안되기 때문에
어거지 납품인하단가 요구를 부려도 삼성디스플레이는 유일하게 말을 안듣는 디스플레이 공급업체가
될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몰론 둘다 윈윈에 서야겠죠. 삼성디스플레이에게 애플을 대체할수 있는 고객은 '절대' 없고
애플에게도 '아직은' 삼성디스플레이를 벗어나고 싶어도 당분간은 절대 불가능합니다.
LGD가 최근 드디어 아이폰 프로 LTPO 수율 잡기에 성공해서 물량이 꽤 늘은건 기적같은 일이나
8.6세대 OLED 팹 건설할 돈도 없는 그지라(부채 ㄷㄷ) 상황이 안좋습니다.
BOE는 중국 지방정부빨 보조금은 많이 받아서 자본은 무한 느낌인데
기술력이 아직 못 따라옵니다.
13일 디스플레이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디스플레이의 애플 매출 의존도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디스플레이 전체 매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55%였다. 그리고 사실상 미국 매출의 대부분은 애플이 차지하고 있다.
회사의 미국 매출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0년 매출의 39%를 차지했던 미국 매출 비중은 2021년 46%, 2022년 51%, 2023년 55%까지 증가했다.
이에 비해 중국 매출은 계속 줄고 있다. 2022년 4조6천억 원 규모였던 회사의 중국 매출은 지난해 1조7천억 원까지 감소했다.
애플 매출 의존도가 올라가면서 회사는 애플 상황에 따라 실적 희비가 엇갈리게 됐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아이패드, 맥북 등 자사 제품에 OLED 패널 탑재를 늦출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2026년으로 예상됐던 애플의 노트북 ‘OLED 맥북 에어’ 등의 출시는 2028년까지 미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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