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이도 최상 수능 영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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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vader 220.♡.170.169
작성일 2024.11.15 09:23
1,403 조회
2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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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수능 문제 그냥 위에서부터 쭈욱 읽어봤습니다. 

1. 교육은 지식만 전달 하는 것은 아니다. 

2. 교육은 비판적 사고를 함양시키는데, 행동에 옮기기전에 생각하는 힘 같은, 이는 감정에 휘둘리지 않게 한다. 

3. 이건 사고를 제어하는 것은 아니고 의식을 해방 (해탈인가?) 시키는 것이다. 

4. 그 어떤 현자도 이 능력을 완벽히 구사하진 못한다. 

5. 하지만 완벽하지 않더라도 끝까지 추구하는 행동은 자극에 휘둘리는 것, 즉각적인 환경에 수시로 반응하는 것, 매우 밝은 색의 변화나 매우 시끄러운 소리의 자극으로부터  [ 문제 : ] ........................ 

... 여기서부터 논리적 백업이 들어갈듯 ....

6. 휴리스틱 반응, 상시 본능과 감정에 의한,  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것은 여러 방며에서 매우 쉬운 방식이다. ... 


그냥 문맥상 3번이 맞는 것 같네요. 


만일 제가 쭈욱 쓴게 틀리다면 앙님이 옳은 것입니다. 


근데 이거 고등학교 영어 맞나요? ㅋㅋㅋ 

나 수능땐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저는 저때 수포자였지만, 영어만큼은 만점 맞았습니다. ㅋㅋㅋ 지금 저 어릴때라면 만점 못 맞을 것 같습니다. 

댓글 16 / 1 페이지

메두사님의 댓글

작성자 메두사 (211.♡.205.132)
작성일 09:24
ChatGPT :


이 문제는 빈칸에 알맞은 말을 선택하는 질문입니다.

문맥을 보면, 교육이 단순한 지식 전달 이상의 역할을 하며 비판적 사고와 감정적 반응에 굴복하지 않고 생각을 멈추고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준다는 내용입니다. 이어서 "심지어 불완전한 소유라도 사람을 ____에서 해방시킨다"는 식의 문장이 나오는데, 이는 비판적 사고가 "자극 주도적"인 삶에서 벗어나게 해준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 빈칸에 적합한 선택지는 **3번 "frees a person from the burden"**입니다.

Toomba님의 댓글

작성자 Toomba (129.♡.176.105)
작성일 09:33
맥락에서 답을 찾게 하는 좋은 문제 같네요. 3번이 답으로 보임요.

해석만 되고 독해력이 낮으면 답을 고르기 힘들어 보이긴하지만.. 자칭 단군이래 최대 학력이라는 요즘 세대들이면 충분히 풀어야 하지 않을런지?

고약상자님의 댓글

작성자 고약상자 (192.♡.86.235)
작성일 09:38
3번으로 찍을 것 같기는 한데, 저도 뭔 말인지 잘 해석이 안되네요. 틀리라고 내는 문제 같습니다.

스톰스매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스톰스매시 (2.♡.210.147)
작성일 09:39
- "even imperfect possesion of it"을 보는 순간 "그 능력을 불완전하게라도 갖고 있기만 하면"이라고 해석하거나 그런 느낌을 가졌다면 뒤에 긍정적인 말을 기대했을 것이니 3번을 고르는데 어려움이 없었을 것이고,
- "심지어 그 능력을 불완전하게만 갖고 있으면"이라고 해석하면 뒤에서 부정적인 말을 기대하게 되니 헤매게 되고...

담임선생님의 댓글

작성자 담임선생 (112.♡.102.226)
작성일 09:41
이해력을 검증하는게 아니라
실력을 검증하려니 수험생을 많이 틀리게 만드는게 목적인 문항 같네요

beatsbyKany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atsbyKanye (218.♡.98.33)
작성일 09:43
대한민국에서 '영어'는 언어가 아니라 애들 줄세우기용일 뿐이죠.

쭈쭈엉아님의 댓글

작성자 쭈쭈엉아 (125.♡.134.176)
작성일 09:52
문맥에 따라 답을 빨리 찾을수 있는 문제네요 시간버는 문제,,
근데 succumbing, heuristic 이런 단어가 고딩수준에 맞나요 ㅎㅎ

Peregrin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Peregrine (211.♡.10.243)
작성일 10:36
@쭈쭈엉아님에게 답글 succumb 은 고등학교 어휘가 아니니 아래에 의미를 달아준거죠.

그린내님의 댓글

작성자 그린내 (211.♡.207.12)
작성일 10:03
영어 마지막 상대평가때 98점, 1등급이었는데 어떻게 제가 그 점수가 나왔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전 문제 1번 골라서 틀렸네요 쩝 ;

감정을 이용한다는 문맥을 보고 공포심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1번과 3번 고민하다가 1번 했는데 ㅎㅎ ㅠ

미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치 (118.♡.13.104)
작성일 10:04
지문 내용 자체가 매우 유익하네요. 우리나라 교육, 나아가서 사회 전반에 걸쳐 만연한 문제인 것 같아요. 특히 최고급 엘리트일 수록 지식의 양보다 지식을 대하는 태도와 접근 방식이 중요한데 말이죠.

이새꺄내려와라님의 댓글

작성자 이새꺄내려와라 (121.♡.158.73)
작성일 10:37
미국애들도 어려워  하지 않을까요?  전  도저히 어려워서...

스톰스매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스톰스매시 (2.♡.210.147)
작성일 11:24
근데 논지가 중구난방하지 않고 일직선으로 쭉 내려옵니다. 최상위는 아닌 거 같고, 아주 어려운 글도 아닙니다. 잘 쓴 글의 표본입니다. 예전에 수능에서 더 어려운, 정말로 쓸데없이 어려운 글도 꽤 본 거 같은데요..하지만 수능에 이런 글이 굳이 나올 필요가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성인들이 보는 토익 시험만 봐도 이런 정도의 논문 같은 난이도는 필요하지 않죠. 청소년이 보는 외국어라면 평범한 표지판, 간단한 통보서를 보고 이해하는게 더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292513st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292513st (211.♡.200.153)
작성일 11:26
영포자엿는데 역시모르겟네요...

12시님의 댓글

작성자 12시 (174.♡.135.117)
작성일 12:14
3번 같네요. 근데 미국에서 20년 살고 있는데요 저 글은 솔직히 잘 쓴 글이 아닌것 같습니다.
어쩌다 저런걸 문제로 골랐는지 의문이네요

재원재윤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재원재윤아빠 (104.♡.48.19)
작성일 13:44
1번 아닌가요? 잘 모르겠네요 ㅜ

다소산만님의 댓글

작성자 다소산만 (110.♡.80.123)
작성일 14:35
이게 도대체 뭔가요?? ㅋㅋㅋ 외국인들 한국 수능 문제 주고 힘들어 하는게 재미가 아니라 뭔개 문제가 있다는걸 교육자들이 알아야 할텐데 말이죠....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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