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재우는데는 루틴화가 효과적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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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1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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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시작 초기에 어디선가 루틴화가 중요하고 잘 지키면 애들은 알아서 잘잔다 라는 이야기를 듣고
잘 시간이 되면 샤워-실내조도 낮추기-우유 한잔-동화책 읽기-수면
으로 거의 일정하게 하는데요..
첫째는 약간 효과가 애매한데
둘째는 거의 칼이네요.
샤워 해서 옷 갈아입히고 우유 마시러 보내고 돌아와서 책 두권만 읽어주면
이제 됐다! 하는 느낌으로 누워서 딱 스위치 내린 듯 꺼집니다.
희한해요.
댓글 14
/ 1 페이지
심이님의 댓글의 댓글
@박스엔님에게 답글
대신 첫애가 새벽 5시에 일어납니다..... 절 깨우고요....
첫 애 태어나고 강제로 아침형 인간이 되어서.
아침 8시까지 자본적이 손에 꼽습니다. ㅎㅎㅎ
첫 애 태어나고 강제로 아침형 인간이 되어서.
아침 8시까지 자본적이 손에 꼽습니다. ㅎㅎㅎ
박스엔님의 댓글의 댓글
@심이님에게 답글
ㅎㅎㅎ 일찍 잤으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아침엔 주로 뭐하게 되나요?
저희는 늦게 자는만큼 늦게 일어나서.. 아침은 출근, 등원, 등교 준비로 바쁘거든요.
아침엔 주로 뭐하게 되나요?
저희는 늦게 자는만큼 늦게 일어나서.. 아침은 출근, 등원, 등교 준비로 바쁘거든요.
심이님의 댓글의 댓글
@박스엔님에게 답글
첫째는 5시에 일어나 홈런(태블릿 학습지) 합니다. 끝나면 좀 쉬다가 문제집 풀구요 (전 그때 잠깐 옆에서 쪽잠을 잡니다. 30분 정도)
이후에 저는 아침밥 대령해주고(?), 반찬 좀 하고 7시 정도에 운동갑니다.
그러다 6시 넘어가면 둘째가 일어납니다...
등원, 등교 준비도 서두른 적 없이 미리 다 해놔서 문제는 없는데.
첫째는 매일 서두릅니다. 학교도 30~40분 일찍 가는 녀석이... ㅡㅡ;;
이게 요즘 패턴이고
예전에는 졸린눈 비벼가며 장난감 가져와서 애랑 놀아주고 했었죠.
이후에 저는 아침밥 대령해주고(?), 반찬 좀 하고 7시 정도에 운동갑니다.
그러다 6시 넘어가면 둘째가 일어납니다...
등원, 등교 준비도 서두른 적 없이 미리 다 해놔서 문제는 없는데.
첫째는 매일 서두릅니다. 학교도 30~40분 일찍 가는 녀석이... ㅡㅡ;;
이게 요즘 패턴이고
예전에는 졸린눈 비벼가며 장난감 가져와서 애랑 놀아주고 했었죠.
조붕이님의 댓글
아이 옆에 뉘어두고서 책 읽어주다가 제가 먼저 잠들었던 그 루틴이네요
저렇게 하면 잠 참 잘 와요
자는게 아이가 아니어서 그렇지...
저렇게 하면 잠 참 잘 와요
자는게 아이가 아니어서 그렇지...
박스엔님의 댓글의 댓글
@조붕이님에게 답글
어른이 잠들면 애도 곧 잠듭니다 ㅋㅋㅋ 문제는 엄마도 반드시 같이 불끄고 자고 있거나 자는 척이라도 해야 된다는겁니다.
만약 엄마가 밖에서 티비보고 있으면 백프로 아빠 재우고 나오죠 ㅋ
만약 엄마가 밖에서 티비보고 있으면 백프로 아빠 재우고 나오죠 ㅋ
박스엔님의 댓글의 댓글
@미란다조아님에게 답글
저희도 한시간 걸려요 ㅎㅎ
가끔 흥에 겨워 춤추고 노래하기도 하는데 마지막 불꽃을 태우는거라 생각합니다 ㅎㅎ
가끔 흥에 겨워 춤추고 노래하기도 하는데 마지막 불꽃을 태우는거라 생각합니다 ㅎㅎ
타오름달열어드레님의 댓글
저희는 나갓다 오몈 바로 씻기고 밥먹고 놀다 이닦고 책읽고 자라그러면 칼같이 자네요 9시이전. 7살입니다 ㅎㅎ 그렇게 활동량이 많은데 안자는게 이상 ㅋㅋㅋ
심이님의 댓글
저희는 밤 8시부터 잠자리 가고, 9시 이전엔 잡니다.
첫애는 누우면 10분이면 자는데 둘째는 아직 뒤척이다 겨우겨우 자죠.
그래서 다른 엄마들이 저희들 애들 재우는 시간을 들으면 두눈을 동그랗게 뜨고 말합니다.
"그게 돼요????"
됩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본문처럼 꾸준한 노력이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