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어려운 사업(?)성공 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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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소금한톨 58.♡.134.112
작성일 2024.11.15 10:39
71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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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맛있고 깨끗한 소금 파는 소금 한 톨 입니다. 


소금이라는 품목은 개당 단가가 낮아서

한두개를 드문드문 팔면 눈에 띄는 수익은 정말 없고, 답례품세트로 나가거나 벌크 사이즈 등 대량으로 판매가 되어야 그나마 그게 수익이 되고 그 수익으로 뭐라도 해볼 수가 있거든요.


그런데 요즘에는 매출도 별로 안좋고해서, 이참에 마트나 백화점 식품관 진입을 시도해보고 있어요.


원래 저희의 최종 목표도 마트에 입점하거나, 소금을 사용하는 식품 업체와 계약을 맺는 식으로해서 안정화를 시키는거였거든요.


그렇게 여러군데에 입점제안을 해보지만 계란으로 바위치기처럼 쉽지않네요 ㅎㅎ 그래도 계속 해봐야겠죠? 그러다보면 뭔가 하나는 성공하고, 그 성공이 다른 성공을 불러오기를 기대하면서....


12월에는 소금창고 이사도 해야해서 뭔가 마음이 바쁘네요. 몸은 바쁘지않고 마음만 바쁜 케이스 같긴하지만요.


여러모로 사업이란것은 네트워크와 노하우, 그것도 아니면 광고를 무지하게 넣을 자금이 많이 중요한 것 같은데 제가 가진건 오직 열정과 제품에 대한 애정 뿐이네요


뭐....

뭐든 마음먹고 생각하기 나름이고, 내가 생각한대로 될거라는 믿음으로 나아가는 방법밖엔 없을것 같으니 희망을 가지고 잘 해봐야겠죠!?


ㅎㅎ 앙님들 드디어 주말이네요 

한 주 간 고생하셨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세요~!

댓글 11 / 1 페이지

Rhenium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Rhenium (203.♡.241.21)
작성일 11.15 10:42
그렇게 원료?를 납품하는 사업자 분들은 공장 몇 개와 거래하면 수익이 어마하다는데 그게 쉽진 않겠죠. 계속 단가 인하 요구도 할테고... 제가 소매 거래하던 사장님도 소매는 재미로 하신다고 했어요, 돈은 안 된다고 ㅠ

소금한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소금한톨 (58.♡.134.112)
작성일 11.15 10:45
@Rhenium님에게 답글 게다가 요즘 환율도 엄청 올라서 수입업인 저희에게는 여러모로 타격이 있네요 ㅎㅎ 단가 인하는 커녕 오히려 올려야되나 싶을 정도이니..

finalsky님의 댓글

작성자 finalsky (223.♡.202.76)
작성일 11.15 11:12
소금 가격이 비싸도 그 가격을 소비자에게 전가 시킬 수 있는 업체를 찾으셔야 할텐데요. 호텔이나 고급레스토랑 쪽은 인맥이 있어야 가능하려나요.
소금 맛있던데 가격이 장벽이네요.
성공하시길!

소금한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소금한톨 (58.♡.134.112)
작성일 11.15 11:33
@finalsky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약간 프리미엄라인에 속해서 어디 공장납품보다는 백화점이나 레스토랑 납품이 맞는것 같아요 ㅎㅎ

팟타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팟타이 (114.♡.60.240)
작성일 11.15 11:43
다이어터들이 은근히 소금을 간과하던데
보디빌더들은 오히려 아침마다 커피에 소금을 친다던가, 생으로 먹는다던가 하면서 극진히 챙기더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스포츠] [웨이트 트레이닝] [다이어트] 를 포커스로 잡고
[아침에 소금한톨]  혹은 [아침에 소금한톨] + [각종 미네랄] = 1포

이런 상품을 기획해보는건 어떨까요? (는 제 공상입니다 ㅎ)

아무튼 화이팅입니다!

소금한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소금한톨 (58.♡.134.112)
작성일 11.15 11:49
@팟타이님에게 답글 아침에 소금 한 톨 이름 너무 귀여운데요?!

팟타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팟타이 (114.♡.60.240)
작성일 11.15 11:53
@소금한톨님에게 답글 자매품 [여름에 소금한톨]도 있습니다.
가끔 여름에 노동현장가면 항상 소금사탕이랑 포도당 사탕이 있더라구요.
근데 입에 물고 있기 영 불편하더라구요.

마음에 드시면 일단 상표권 등록부터 바로 달리시죠 후후
개발은 나중에 해도 되니까요

소금한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소금한톨 (223.♡.180.95)
작성일 11.15 14:33
@팟타이님에게 답글 와 아이디어가 좋으시네요 진짜루 ㅎㅎㅎ

맨땅헤딩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맨땅헤딩 (218.♡.252.47)
작성일 11.15 12:02
@소금한톨님에게 답글 그러게요. 코슷코만 가도 말본?소금인가 그것도 나오고 윗분 말씀대로 맛있는 소금 골라먹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으니 좋은 루트 꼭 만나실 수 있을겁니다. ^^
'아침에 소금 한 톨' 저도 참 귀엽고 귀에 박히네요. ㅎㅎ

무지개왕국님의 댓글

작성자 무지개왕국 (175.♡.78.96)
작성일 11.15 12:02
소금은 잘 모르지만, 고기 구워먹을때 후추만 사용했는데, 한번 질러 봤습니다.

소금한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소금한톨 (223.♡.180.95)
작성일 11.15 14:35
@무지개왕국님에게 답글 저희 소금은 조리과정에 첨가하는것도 좋지만 그보다 구워진 고기에 찍어드셔보세요!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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