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석 안 넘은 게 오히려 잘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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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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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공장장도 얘기했지만
이 정도 스코어가 정말 절묘한 대승이라고 봅니다.
공장장 말대로 헌법재판소 찌끄레기들 때문에 탄핵은 실패할 확률이 크고
개헌 후 4년 중임제로 가는 것도 결국 중도들이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는 우리나라 현실 상
균형심리가 작동해서 실패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그럼 오히려 200석 넘은 게 독이 되어버리는 참사가 발생합니다.
지금이 딱 좋습니다.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제 우리는 팝콘을 먹으며 저짝 세력이 분란으로 자멸하는 것만 구경해도 됩니다.
천천히 스텝 밟으면서 가시죠.
다음 총선에서는 200석이 아니라
민주당(보수) 150 : 조국혁신당(진보) 150으로 300석을 목표로 가야죠!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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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I님의 댓글의 댓글
@리바님에게 답글
그맛은 108 번뇌의 맛
90석 이였음 포기 했겠지만...100석 넘으면 희망고문 생기는거죠. 이탈표 단속할수 있다라는...
의원 한명 한명 본인이 캐스팅 보드 쥐고 있다고 생각할 겁니다.
90석 이였음 포기 했겠지만...100석 넘으면 희망고문 생기는거죠. 이탈표 단속할수 있다라는...
의원 한명 한명 본인이 캐스팅 보드 쥐고 있다고 생각할 겁니다.
미치님의 댓글
저도 하루 지나니까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탄핵을 하건 거부권을 무력화시키건 200석이 필요한 모든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는 정치 행위를 여당 일부와 함께 해야 하고 함께 할 수 있게 된 절묘한 숫자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보수 언론부터 거의 손 놔버린 분위기가 감지되는데 굳이 200석 넘어서 모든 부담을 짊어지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정말 다행입니다.
luqu님의 댓글
맞습니다. 야당 단독으로 넘긴 탄핵안은 기각 가능성이 훨씬 높죠. 503이 탄핵 인용된 건 계속된 촛불 시위 덕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여야가 합의한 탄핵안이라는 게 컸거든요. 누구보다 정치적인 집단인 헌재가 이걸 고려안했을리가 없죠. 다른 것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앞으로 여당 반란표를 적당히 섞은 법률안은 개고기가 거부권 쓰기 어려울 거예요.
/Voll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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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