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하지 않는 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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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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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가 집권할 때만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는 유명인사들 있죠.
그런 분들 요새 뭐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권력을 향해서 거침없이 도전하는 그런 용기가 어디서 나오는지 우리는 사실 잘 알고 있죠.
나는 안전할 것이라는 생각.
사실 그들도 암묵적으로 진보는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사적 보복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요.
오늘 참 용기있는? 판결 잘 보았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런 용기가 어디서 나오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조국 가족분들에게 가해졌던 사회적 집단 괴롭힘 같은 일이 자신에게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
그리고 상대방을 반복적으로 가해하면서 상대방이 대항하거나 재기할 꿈을 짓밟아 버리려 하죠.
하지만 저는 사적 보복을 주장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진보의 꿈은 어떤 사회, 공정한 시스템을 만들려는 것이죠.
여러 희생이 따르더라도 언론개혁, 사법개혁을 완수해야 할 것입니다.
직업윤리를 내팽개치고 정치적 협잡을 일삼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사회-
는 이명박이 만들려는 사회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사회는 결국 도태되서 망하는 사회입니다.
무능한 사람들이 고위직에 올라서 나라의 운명을 좌지우지하고 있다니 정말 끔찍합니다.
지금은 이명박 시대의 휴유증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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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ytron님의 댓글
반민특위의 좌절에서 부터 지금의 이런 비극이 잉태된 것 입니다. 김대중대통령님은 용서하셨을지 몰라도 저는 아닙니다. 합법적으로 끝까지 굥과 건희, 검찰, 판사들에게 보복할 겁니다.
우니님의 댓글의 댓글
@Krytron님에게 답글
합법적으로 보복하고 법이 없으면 만들어야겠습니다. 본문은 많이 순화했고 사실 이것이 제 진짜 생각입니다.
비글은스누피님의 댓글의 댓글
@computertrouble님에게 답글
드디어 국짐이 역전했다, 정의구현했다 하고 떠들고 있겠죠
네로울프님의 댓글
'지금은 이렇게 외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