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젊은 독서 인구가 많이 줄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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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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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3wn_BuJmUU0?si=WIjH1BLbZpItCVJZ
저에게 어릴적 독서는 참 좋은 취미였었는대요
지금은 많이 줄긴 하였지만 그래도 전공 도서들은 많이 읽기 위해 노력하고 있긴합니다.
요즘 젊은 독서 인구가 많이 줄긴 했나 봅니다.
가로등과 수군 내용은 문화 충격 수준이긴 합니다.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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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고래님의 댓글
초등학생은 헷갈릴수 있다고 봅니다
수군이라는 단어가 설명안해주면 초딩때는 배우기 힘들어거나 잘못 들리긴 할테고
그보다 심각한게 더더 나이를 먹어가면서 대화의 대상이 모바일/pc를 통해 단어나 신조어 짧게쓰기에 중독되니 애나 어른이나 이해력이 부족해지지 않나 싶네요.그때쯤가면 찾아보거나 그마저도 안하는 이로 나뉠듯 하네여
수군이라는 단어가 설명안해주면 초딩때는 배우기 힘들어거나 잘못 들리긴 할테고
그보다 심각한게 더더 나이를 먹어가면서 대화의 대상이 모바일/pc를 통해 단어나 신조어 짧게쓰기에 중독되니 애나 어른이나 이해력이 부족해지지 않나 싶네요.그때쯤가면 찾아보거나 그마저도 안하는 이로 나뉠듯 하네여
위즘님의 댓글의 댓글
@솔고래님에게 답글
아 그럴 수 있겠군요.
저는 당연히 어릴적 위인적을 접하면 이순신 장군님 이야기는 빠지지 않기 때문에 알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만 말씀하신 것 처럼 그것을 처음 보는 학생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겠다 싶어집니다.
저는 당연히 어릴적 위인적을 접하면 이순신 장군님 이야기는 빠지지 않기 때문에 알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만 말씀하신 것 처럼 그것을 처음 보는 학생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겠다 싶어집니다.
유준님의 댓글
독서를 하고 안하고 보다는… 글을 읽고 모르면 찾아서 문맥을 이해하려 하는 태도가 부재하네요. 남의 말을 듣고도 이해가 잘 안되면 대뜸 묻기부터 하는 당당한 자세가 기성세대와의 차이 같습니다. 제가 어렸던 시절에는 모르는 어휘가 있으면 나만 모르는 것일까봐 부끄러워서 집에 와서 사전을 찾아 이해를 했었는데 요샌 질문 참 쉽네요^^
Eugenestyle님의 댓글
전세대에 걸쳐 있습니다. 어휘력문제는 하루이틀사이 벌어진일이 아니라서요..
쇼츠가 나오면서 부터 더 심해지는것 같아요 비속어 축약어 등
책은 계속 읽어야 하고 어른부터 시작해야되요 본인은 인스타나 하면서 아이에게 책을 읽으라고 할 수 는 없죠
쇼츠가 나오면서 부터 더 심해지는것 같아요 비속어 축약어 등
책은 계속 읽어야 하고 어른부터 시작해야되요 본인은 인스타나 하면서 아이에게 책을 읽으라고 할 수 는 없죠
위즘님의 댓글
전 세대에 관련된 댓글 내용들에 공감이 갑니다.
저는 아이는 없지만 저도 줄어든 독서량을 늘려봐야겠다 싶어집니다.
저는 아이는 없지만 저도 줄어든 독서량을 늘려봐야겠다 싶어집니다.
예태님의 댓글
예전에도 단어 뜻 잘 모르고 실수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문제는 그게 아니라 실수를 했으면 찾아보고 깨우치면 되는데 요즘은 뭐 어쩌라고 식으로 되려 욕하고 막 나가는 현실이라는 거죠.
문제는 그게 아니라 실수를 했으면 찾아보고 깨우치면 되는데 요즘은 뭐 어쩌라고 식으로 되려 욕하고 막 나가는 현실이라는 거죠.
니파님의 댓글
언어도 변화하는 만큼, 오래전에 쓰여진 단어들을 지금도 유지해야 되나 싶은 생각은 있습니다. 수군이 아닌 해군으로 쓰고 있으니, 조선시대 해군은 뭐 이런식으로 해도 문제 없지 않나 싶어요.
rapanui님의 댓글의 댓글
@니파님에게 답글
요즘언어로 병기 정도는 해야 하지 않나 싶긴 한데... 어휘력 문제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긴 하지만... 그 분들도 자기 아버지/할아버지뻘 분들이 쓰시던 언어들 중 자기가 필요에 의해서 쓰던 것들 외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을텐데 요즘 애들은 문제야 하시는 분들은 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세대가 지날 수록 예전 단어들 사용량이 줄어드는건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충무긴밥님의 댓글
확실히 특정 연령에서 조금 더 생기는 건 사회 현상인 것 같습니다. 얼마전 기사 보면 몇몇 학부모들도 잘 모르는 상황인 것 같은데, 기사라는게 보통은 확대해석과 재생산을 많이하는 편인거 같아서 그 부분은 감안을 조금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튼 중요한 건 독서를 문해력 때문에 하는 건 이치에 맞지 않는 것 같고, 책을 읽는 문화를 잘 길러가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고구마6631님의 댓글
무식이 자랑인 시대...
무지식이 상팔자...
그렇다고 인성이 좋으냐...그건또 아니고...
나는 아무말이나 씨부리니 니들이 알아들어라...
무지식이 상팔자...
그렇다고 인성이 좋으냐...그건또 아니고...
나는 아무말이나 씨부리니 니들이 알아들어라...
리그님의 댓글
독서 안하지만 해당 단어들은 하나빼고 다 알고있고 시장이 반찬이다는 처음들어보네요. 다 검색하면 뜻 나오는데 독서가 문제가 맞을까요.
교사면 모르는 부분은 알려줘야지 방송에 나와서 알려주셧는지도 안나와있고 누구 얘긴지 바로 알수있을 정도의 학생 뒷담이나하면서 세대갈등 유발하는게 교사로서의 자세가 맞는걸까요.
초등학생이 독서 안하는건 부모탓이라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초등학생인거 감안해서 단어 의미 설명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자기들도 태어나자마자 책 알아서 읽으면서 단어 사전으로 하나씩 다 찾아보신거 아니잖아요. 요즘 두꺼운 국어영어사전책 집에 구비 해두는 집도 많지 않을텐데요.
교사면 모르는 부분은 알려줘야지 방송에 나와서 알려주셧는지도 안나와있고 누구 얘긴지 바로 알수있을 정도의 학생 뒷담이나하면서 세대갈등 유발하는게 교사로서의 자세가 맞는걸까요.
초등학생이 독서 안하는건 부모탓이라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초등학생인거 감안해서 단어 의미 설명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자기들도 태어나자마자 책 알아서 읽으면서 단어 사전으로 하나씩 다 찾아보신거 아니잖아요. 요즘 두꺼운 국어영어사전책 집에 구비 해두는 집도 많지 않을텐데요.
finalsky님의 댓글
어린 세대 탓하는 건 그리스/로마시절에도 있었다고 하죠.
저도 어릴 때 신문에 한자병기로 적혀 있는 거 보고 이해안되는 단어 많았습니다. 지금도 모르는 것 많구요.
요즘에 애들 책은 애들 수준에 맞는 단어 위주로 되어 있죠. 보지 않는데 익힐 수가 없죠.
저는 이제 신조어들 잘 몰라요. 줄임말 말고 새로운 단어들 만들어지는 거요.
시험이 아닌 일과 생활에 필요한 단어들을 스스로 배울 필요성을 느껴야 나아질텐데요.(학원에서는 그런거 안가르치니까)
저도 어릴 때 신문에 한자병기로 적혀 있는 거 보고 이해안되는 단어 많았습니다. 지금도 모르는 것 많구요.
요즘에 애들 책은 애들 수준에 맞는 단어 위주로 되어 있죠. 보지 않는데 익힐 수가 없죠.
저는 이제 신조어들 잘 몰라요. 줄임말 말고 새로운 단어들 만들어지는 거요.
시험이 아닌 일과 생활에 필요한 단어들을 스스로 배울 필요성을 느껴야 나아질텐데요.(학원에서는 그런거 안가르치니까)
AlexYoda님의 댓글
원래 책이란 것이 읽을려고 사는것도 있지만 데이터베이스를 소유한다는 생각도 있는거라서.. 근데 이제 데이터 베이스를 소유할 필요가 없으니 책을 안사게 되는거 같긴 합니다. 무엇보다 책을 통한 감동, 통찰을 느낄 기회 자체가 많이 줄어들어서 그런거 같아요. 출판시장 활성화하려고 하는 책 소개 유튜브만 보고 책은 안사는 그런 악순환이 계속되는 느낌이에요.
그까이꺼대충님의 댓글
애들만이 아니라 어느 시대나 다 그렇습니다. 얼마전 Mz 식 언어로 엄마가 해준 오므라이스 먹고 싶다 라는 글 본적이 있는데. 시작이 엄마가 죽었다라고 시작하는데 내용은 담백한듯 가볍게 엄마가 보고싶다는 게 너무 느껴지는 글이 었는데…. 눈물 죽죽 흘리며 글 읽는데 중간에 내용 이해못하고. 엄마가 죽었다라고 써서 버릇없다. 오므라이스 그까짓거 해달라고 말하는게 철없다는 댓글도 너무 많았어요. 글은 읽는데 엄마가 보고싶다는 걸 오므라이스로 빗대 말하는 걸 전혀 이해 못하는 사람이 너무 많았다는 거에 충격먹었습니다. 나이 좀 있는 여성 커뮤(레…스) 였거든요.
에스까르고님의 댓글
바로 이 게시판에서도 어휘의 사전적 의미나 뉘앙스를 무시하고
'나는 그런 의미가 아니라 이런 의미로 썼는데 왜 기분 나빠하시죠?'
라고 반문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언어의 사회성이 흔들리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