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사의 정치중립을 기대할 수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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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1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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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들은 대부분 안정적인 기득권의 삶을 누립니다. 그리고 그러한 삶을 사는 사람들은 나이가 들수록 대부분 보수화가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위와 재산, 자신의 삶을 바꿀 수 있는 환경의 변화를 원하지 않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정치적 사안의 최종판결을 판사들의 양심에 기대야만 하는 현 제도의 문제를 다시 들여다봐야 하는 게 아닐까요? 오히려 중요한 정치적 판결일 수록 신입 판사들에게 맡기는게 더 정치적 올바름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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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꼬마님의 댓글
정치적 중립이라는 망상에서 벗어나야죠. 정치적 중립이라는건 존재하지 않는 신기루 같은겁니다.
규스파님의 댓글의 댓글
@뱃살꼬마님에게 답글
저도 평소에 자기가 중립적 객관적이라는 사람은 믿지 않습니다.
오일팡행주님의 댓글
신입 판사라고 중립을 지킨다는 보장이 없는거같습니다.
요즘 판사들도 거의다 기득권 물려주기로 판사가 된거라
배심원제로 가던지 ai로 가던지 그런 방법 말고는 답이 없는거같습니다
요즘 판사들도 거의다 기득권 물려주기로 판사가 된거라
배심원제로 가던지 ai로 가던지 그런 방법 말고는 답이 없는거같습니다
렌더님의 댓글
판사도 사람인데 정치성향이 없을 수가 없죠
자기 성향 또는 이익에 반하는 판결을 양심적으로 내릴 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제 경험상은 2찍들은 어려울 겁니다
그래서 현재 사법제도를 어떻게든 개혁해야 한다고 봐요
자기 성향 또는 이익에 반하는 판결을 양심적으로 내릴 수 있느냐가 관건인데 제 경험상은 2찍들은 어려울 겁니다
그래서 현재 사법제도를 어떻게든 개혁해야 한다고 봐요
Noobie님의 댓글
판사들은 판결에 대한 책임이 없습니다.
자기가 한 판결에 대해 책임을 지게 하면 되죠.
판결에서의 형량으로 인한 피해자의 피해와 고통 및 이후에 뒤집히기 전까지의 기간과 사회의 영향까지 참고하여 역으로 형량 및 벌금을 몇배로 책정하면 신중하게 판결할 수 밖에 없을 걸료?
아님 진짜 껍질을 벗기던가.
자기가 한 판결에 대해 책임을 지게 하면 되죠.
판결에서의 형량으로 인한 피해자의 피해와 고통 및 이후에 뒤집히기 전까지의 기간과 사회의 영향까지 참고하여 역으로 형량 및 벌금을 몇배로 책정하면 신중하게 판결할 수 밖에 없을 걸료?
아님 진짜 껍질을 벗기던가.
빵빵곰님의 댓글
영감님 소리 들으며 오래 살면 바보가 될 수 있습니다. 판사양반들은 세상이 어떻게 흐르는 지? 그리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무엇에 기대어 사는지? 법을 무기로 다른 사람을 겁박하고 억압하는 사람은 없는지? 잘 관찰해야 합니다. 법대로 라는 말은 정말 좋습니다. 그런데 법대로가 내뜻대로 로 해석되는 그런 모양새가 지속되면 세상은 망합니다.
nuovo님의 댓글
재판정에 나가보신 분들은 알 수 있는게.. 판사들이 대부분 무척이나 권위적입니다.
뭐 위치가 있고 다루는 사람들이 대부분 그러하니, 이해가는 면이 일견 있긴 합니다만... 어찌보면 '내가 판사고 내가 법이다'라는 오만함이 느껴져서 기분이 참 착잡하죠. 겸손한 자세로 자신의 판결의 무게를 항상 고민하는 판사는 대체 드라마에만 존재하는 것인지.. 참 씁쓸합니다.
뭐 위치가 있고 다루는 사람들이 대부분 그러하니, 이해가는 면이 일견 있긴 합니다만... 어찌보면 '내가 판사고 내가 법이다'라는 오만함이 느껴져서 기분이 참 착잡하죠. 겸손한 자세로 자신의 판결의 무게를 항상 고민하는 판사는 대체 드라마에만 존재하는 것인지.. 참 씁쓸합니다.
푸른미르님의 댓글
차라리 정치적으로 명확하면 좋겠더라구요
겉으로는 중립인척 하면서 아닌 판결을 하니 갑갑한 거죠
그리고 정치적인 성향과 별개로 재판 거래는 불법이죠
탄핵하고 처벌해야 합니다
겉으로는 중립인척 하면서 아닌 판결을 하니 갑갑한 거죠
그리고 정치적인 성향과 별개로 재판 거래는 불법이죠
탄핵하고 처벌해야 합니다
뱃살꼬마님의 댓글
이번 판결을 내친 판사도 27에 사법고시 합격해서 판사만 한 사람이더군요. 세상은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법전만 달달외운 이런 사람이 뭘 안다고 다른 사람을 재판할 수 있겠습니까.
장군멍군님의 댓글
공산권 국가에서나 있을법한 판사의 '괘씸죄'가 존재하는 나라입니다
그 어떠한 견제도 전혀 받지 않는 판-검이 지배하는 이런 나라는 뿌리부터 개혁하지 않으면 이번 사법살인 판결은 앞으로도 수없이 반복 될 거예요
무한 권력만 누리면서 눈꼽만큼의 처벌도 받지 않는데 저들이 뭘 두려워 할까요?
그 어떠한 견제도 전혀 받지 않는 판-검이 지배하는 이런 나라는 뿌리부터 개혁하지 않으면 이번 사법살인 판결은 앞으로도 수없이 반복 될 거예요
무한 권력만 누리면서 눈꼽만큼의 처벌도 받지 않는데 저들이 뭘 두려워 할까요?
mlcc0422님의 댓글
다 집어치우고 철저하기 증거, 사실 기반의 논리적, 기계적 중립만 지켜도 모범판사 칭송 받을 수 있을텐데요…
kissing님의 댓글
판검새 그만두면 관련 직종에 재취업 5년 이상 못하게 하고 기존 연봉 보장해주면 되지 않을까합니다. 5년이면 전관 약빨 다 떨어질걸요. 결국 저것들이 찐 적폐죠.
사막여우님의 댓글
절대로 불가능이죠.
판검사를 둘러싼 사람들이
그렇게 두질않죠.
(가족 친인척 학연 지연 등)
판검사를 둘러싼 사람들이
그렇게 두질않죠.
(가족 친인척 학연 지연 등)
태평흥국님의 댓글
부장 판검사 이상 변호사 금지하는 대신 연금은 많이 주는 걸로 하고 판결문 기소장을 전부 공개해서 역사에 남겨야죠
저항R님의 댓글
이번 건만이 아니라 그냥 다른 형사사건도 보면 심증만으로 판결 때리는게 비일비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