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슨 vs 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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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16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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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이 경기는 쇼다, 약속 대련이 이다, 폴이 봐준거다 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을 것입니다.
적지 않은 나이를 가진 저로서는(타이슨 보다 어림에도), 58세에 마이크 타이슨 경이 보여준 자기 관리와 2분 8회를 팔을 내밀며 몸을 흔들면 맞아가며 지켜낸 점에 대하여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
100억주면 나도 이렇게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유치한 생각을 해봅니다. 현실은 뽈록 튀어나온 배와 하루에 30분 운동도 과하다 생각하며 쏘주 한잔쯤은 필수 반병은 건강에 해를 주지 않는다며 담배 한대쯤은 절대적으로 관용적인 본인에게 부끄러움과 슬픔을 준 경기 였다고 관전평을 남겨봅니다.
그래도 그 툭하면 거짖말 하시는 두분 보다는 제가 더 나은 삶을 살았다고 이야기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국민의 수준에 맞는 지도자가 나올때가 오래지 않았을 겁니다.
뜨쉬뜨쉬님의 댓글
대단한거죠 다만 거절하기엔 너무 큰 250억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