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는 천천히, 처절하게, 악랄하게...다시는 기어오르지 못할만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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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쓴다 쓴다 하면서.. 연일 터지는 이슈에 정신도 못 차리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일에도 문제가 생겨서.. 이제야 글 몇자 적습니다. 얼마나 연속적으로 쓸수있을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몇 회 정도는 이 게시판에 글을 올릴수있겠다 네요.
어느 작은 매체에서 관련 글을 기고해달라고 요청을 해서 주제를 찾던중, 일과 이슈에 몰려 취소한 몇개의 글감들이 있었습니다. 이글은 그중 하나로..쓰다 말다 쓰다 말다 해서 완성도가 덜할지 모르지만, 그래도..버리기엔 아까워서 적네요. 사실, 오랜 기간 동안 했던 생각이었습니다. 정확히는 문재인 대통령과 경선에 맞붙었던 그 즈음이었던거 같고, 더 거슬러 올라가면,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한 그날부터였던거 같습니다.
인간에 대한 살의를 처음 느끼던 그날.. 마음속에는 복수란 글자가 아로히 새겨졌습니다. 저들에게 복수해야한다..저들에게 우리가 당한 만큼의 복수를 꼭 해야한다. 그동안 내가 국민의 힘류(당시엔 한나라당이었는지..몬지 기억 못하지만)가 없어져야 제대로 된 정치/사회적 발전이 이루어질것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복수를 통해 그 놈들이 정치/사회적으로 매장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 생각이 문재인 정권때에도 줄기차게 하였지만, 먹고사니즘에 휩쓸려, 그리고 잘 아는 수박들때문에 그냥 지나가게 되었지요.
윤석열이 대통령되고 나서부터는 노무현 대통령 서거때 느낀 복수보다 조금더 뚜렷하고 실행가능한 방식의 복수들이 하나둘 하나둘 몇개월 간격으로, 최근에는 거의 매일 매일 복수의 방법들과 머리속에 새겨넣고자 하는 의지가 샘솟고
있네요. 그 이야기들을 하나씩 풀어내볼까 합니다. 어떠해야 하는지, 대상은 누구인지.. 에 대한 이야기들을 공론의 장에서
해봄으로써, 저들에겐 공포를, 우리들에게는 불타는 실행의지를 만들어줄거라 생각합니다.
1. 복수와 혁명..
프로레타리아 혁명부터 프랑스 대혁명까지, 인간사 숱하게 벌어진 전쟁 역시도 모든 것의 시발점을 바로 복수의 의지였다고 생각합니다. 프로레타리아 혁명은 노동자 계급이 자본가계급에 대한 복수, 프랑스 대혁명은 시민이 귀족과 왕족에 대한 복수, 이 모든 복수는 잔인해 보이기도 하지만, 어찌보면 인간사회가 발전해나가는데 필요한 동력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조선시대에 역모를 꾀하면, 3대를 멸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역모를 꾀한 사람은 아버지와 자식을 모두 죽인다는 것이지요.
이것은 매우 잔인해보이지만, 실제로는 복수를 차단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대를 이은 복수를 원천 차단하는 효과가 있는 것이지요. 비 이성적이고, 잔인해보이는 이 방법은 실제로 역모를 생각조차 하지 못하게 만드는 효과도 있었고, 역모에 가담하는 것 자체가 목숨을 내걸고 하는 것이라 어느정도 극단에 몰리지 않으면 생각도 못하는 효과를 불러일으켰지요.
문화적으로 덜 발전되어 있던 중세의 유럽에서 복수 역시도 비슷했습니다. 그러나, 생각만큼 정교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냥 지역의 사람들을 단체로 도륙하는 수준의 복수였지요. 공동체의 구성원이 많아지면서, 소위 인구가 늘어나면서, 법 체계가 정비되면서 복수는 공권력으로 법의 이름으로 집행이 되게 되었습니다. 그런 현대 사회에서 뜬금없이 3대를 멸하는 식의 정교한(?) 복수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적어도 우리의 복수 수준이 현대 사회에 맞는 정교한 복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2. How To 복수
K-Culture가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지금.. 조선시대의 3대를 멸하는 정도의 복수를 한다는 건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자경단이 조직되어 복수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하지만, 적어도 조선시대의 3대를 멸하는 정도의 효과를 가지는 복수를 K-Culture 스러운 글로벌한 형태의 복수로 구현해내는 것도 중요할거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실제 한국에서 벌어지는 여러가지 시스템, 형태 들이 제3세계로 퍼져나가는데.. 아무렇게 할수있겠습니까? 우리의 촛불문화가 아프리카 축제현장에서 나온 적도 있었고, 여러분들이 해외 영상에서 보시면, 촛불들고 시위하는 모습 꽤 자주 보실수있을거에요. 그런 것처럼 우리들이 새로운 정권을 찾아서 해야할 복수는 전세계 시민들에게 울림을 주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부터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첫번째로.. 관습법적인 형태의 복수는 기본으로 정해두고.. 그 이외의 추가 적인 관습법체계에 없는 새로운 형태의 복수들이 공권력 차원에서 제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복수해야할 대상의 일가 재산을 국가가 몰수하는 겁니다. 전 정말 저걸 제일 먼저 하고 싶어요. 국가에 돈도 모자르는데.. 부역한 놈들 재산을 한푼 두푼 모아서 좀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단편적인 제 생각일뿐이니 참고만 하시기를..
이 재산 문제이외에 저는 다른 형태의 복수와 사회적 형벌을 생각하게 되더군요. 예를들어, 금융거래를 못하게 하는 것이 그중 하나입니다. 은행 통장을 만들지 못하게 하는 겁니다.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고, 현금만 거래할수있게 만들어놓는것이지요.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게 엄청 불편하거든요. 재산을 몰수하진 않더라도, 이렇게 금융거래를 못하게 만들어놓으면 일단, 부동산이나 유가증권들을 현금으로 쌓아두게 되면, 불안하기도 할거고.. 모 알게 모르게 많은 불편함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두번째로.. 대상의 자식들은 공무원 임용에 제한을 거는 겁니다. 나아가, 채용의 불편함을 초래하게 만드는 거죠. 알렉스 한 같은애들이 그 대상이 되겠죠? 공무원 임용에 결격사유를 만들어 놓으면 아마 대기업도 채용제한도 조금 생길거에요. 대상의 자식들이 아무리 서울대 법대를 나와도 판검사 임용이 안되는데, 대기업 입사가 안되는데.. 잘 살수있을까요? 그거야 그애들이 알아서 할 일이고.. 목적은 니 애미애비가 국가에 반역을 한 죄를 너가 치르라는 거니.. 그거야 알아서 할 일이고.. 무엇보다 그걸 바라보는 애미애비들은 자신들이 한짓이 어떤 짓인지 새삼 알게 될거라고 생각은 드네요.
세번째로.. 거주지역에 알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성범죄자 발찌 차는 것처럼 그 일가는 이사갈때마다 그 정보를 알려주는 웹 사이트를 만들어서 공동체에 알려주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사는 분당 지역은 아마 꽤 많을 거에요. 몬 장관도 그리 많은지, 무슨 고위 공무원도 그리 많은지.. 그런 부역자들 집에 표시하는건 그러니, 웹 사이트 같은데에 몇동 몇호에 어떤 부역자가 산다.. 모 그런정도만 나열해도..효과 꽤 있을겁니다. 모..처자식 얼굴 까는것도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그토록 원해서 만들었던 헌법에 위배되는 내용이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개인 생각이고, 이게 실행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하지만, 적어도 이런 정도의 파격적인 내용을 이야기하고 공론화 시켜야 가장 첫번째로 진행될 복수의 기본전제 사법심판이 이루어질거라 생각합니다. 저같이 이렇게 급진적이고 파격적인 복수의 방법들을 이야기해야 이재명 의원이나 다른 정치인들이 움직일 공간이 생길거라 생각합니다.
눈이 아파서..오늘은 요기까지만..
SOForce님의 댓글
1. 몰수한 재산에 복리이자까지 쳐서 되돌려주고 눈밖에 난 민주계 인사들 재산을 다 압류걸고 몰수에 배상까지
2. 임용제한 풀고 파격적인 인사로 고위 공무원이나 대기업 고위직으로 즉시 임용, 역시 민주계 인사는 모두 해고및 징역
3. 명예훼손에 대한 국가의 천문학적인 배상 그 후 관련 시스템을 만드는데 일조한 기업및 공무원 모두 징벌 처리
결국은 한바탕 내전을 치루는 수밖에 없들 듯 하네요.
HJ아는목수님의 댓글
1.재산몰수
2.그 후손에 대해 공무원 임용제한
3.전자발찌
전부 찬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