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에서 만난 반가운 파란 깃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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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220.♡.37.28
작성일 2024.11.1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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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집회는 신랑도 아이도 없이 (가족끼리 움직이면 자가용 타고 가거든요)

온전히 홀로 참석해야 했습니다.

뭐.. 혼자 간 적이 처음은 아니지만 여튼 버스 한번 전철 노선을 3종을 갈아타고...

광화문 광장에 도착했더니(이미 지침)..

이순신 장군 계신 곳은 전광훈측에서 온갖 굉음과 발악을 하듯 증오의 괴성을 내지르고 있더군요. 스피커를 어찌나 크게 틀었는지 1분만 들어도 정신병 걸릴 것 같더라고요.



어.. 저번에는 여기쯤 오면 진보진영 집회장소가 보였는데 이번에는 어디지..(심한 길치입니다),

오른쪽으로 가야하나 왼쪽으로 가야하나..

갈팡질팡 하는데

똭 보이는 파란 깃발! 겁나 반갑더라고요. 쫄레쫄레 따라갔습니다.


비에 젖어 금방 눅진해진 구호 포스터.. 그래도 있는 동안 열심히 흔들다 왔습니다.


​근데 저 한국학원총연합이라는 곳은 왜 집회도 안 하면서 자리를 선점한 걸까요.


오래 있지는 못했어요. 시험기간인 아이도 온종일 학원에서 고생했는데 저녁은 같이 먹고 싶어서요.

끝까지 행진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댓글 6 / 1 페이지

이루리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루리라 (211.♡.227.222)
작성일 11.16 21:05
저도 아이들 남편 없이 혼자 다녀왔습니다.
버스 전철 노선 3종에
저도 도착하며 지쳐요 ㅋㅋ
지난주 지지난주는 날씨가 넘 좋았는데 오늘 집회는 날씨 때문에 넘 힘들었어요.
저는 한 정거장 남았네요.
오늘 고생 많으셨어요 !!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220.♡.37.28)
작성일 11.16 21:22
@이루리라님에게 답글 비도 오는데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greywind님의 댓글

작성자 greywind (58.♡.146.146)
작성일 11.16 21:14
고생하셨어요!

diynbetterlif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220.♡.37.28)
작성일 11.16 21:22
@greywind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

시슬리아님의 댓글

작성자 시슬리아 (118.♡.83.27)
작성일 11.16 21:31
감사합니다.

istD어토님의 댓글

작성자 istD어토 (49.♡.48.40)
작성일 11.16 22:41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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