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후기] 집회 전략 수립이 시급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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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1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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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집회에 참석해보니 산발된 집회를 하나로 응축시킬 집회 전략 수립이 시급해보였습니다.
화력을 집중해 일점사를 해야될 시점인데..
촛불행동, 시민사회단체, 민노총, 민주당, 조국혁신당 등 정당 집회 들이 개별적으로 열리다보니 박근혜 탄핵집회때 만큼의 대규모 집회를 이끌어내는게 쉽지 않아 보입니다.
가뜩이나 5세후니가 시청 광장, 광화문 광장을 집회가 어렵도록 개조해놓은데다가 견찰놈들이 교묘하게 집회 공간을 가로질러 차량을 통행시키거나 시민들의 집회 진입을 어렵게 통제하고 있어 대규모 군중이 한번에 모이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였습니다.
또한 여러 단체의 집회가 한날에 열리다보니 시간이 겹치지 않더라도 모든 집회에 연속으로 참여하기에는 체력 부담과 피로감이 크게 느껴지고 인원이 분산되는 현상이 발생될 수 밖에 없습니다.
한시라도 빨리 집회 연합체를 구성해서 본집회를
2시간 이내로 집중해서 하고 대규모 행진을 통한 주변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내는 방향으로 가야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비가 예상보다 많이 내렸는데..
오늘 집회에 참여하신 모든분들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또 현장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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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shine님의 댓글
저도 같은 의견입니다. 민주당 집회에서 연설하고 공연했는데 공연이 문제라는게 아니라 모여서 다시 연설하는 것은 좋은데 다시 또 공연을 하니 왜 꼭 이렇게 나누어 해야 하나 싶었습니다. 다 모였음 주요 연설 하고 빠르게 행진으로 나아갔으면 더 좋았겠다 싶었습니다.
포크리스님의 댓글
어제 집회는 그렇게 가기위한 과정으로 보이긴 했어요.
지금 문제는 이 시위를 이끌 구심점이 될 인물이나 단체가 필요한것 같아요. 예를 들어 얼마전에 김갑수평론가가 말했던 법륜스님 같은 분이요.
어느분이나 어느 단체가 나서야 많은 사람이 동참하게 될지 고민입니다.
지금 문제는 이 시위를 이끌 구심점이 될 인물이나 단체가 필요한것 같아요. 예를 들어 얼마전에 김갑수평론가가 말했던 법륜스님 같은 분이요.
어느분이나 어느 단체가 나서야 많은 사람이 동참하게 될지 고민입니다.
대왕마마님님의 댓글
현재 상황에서는 불가능합니다.
이유는 시민사회 때문입니다.
시민사회는 탄핵을 외치치 못하겠따고 계속 촛불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시민사회 때문입니다.
시민사회는 탄핵을 외치치 못하겠따고 계속 촛불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istD어토님의 댓글
누구나 쉽게 집회 정보를 접하고 연합해 한 장소에서 한 목소리를 내면 좋겠다는 생각을 저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