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봉 나잇] 집회 다녀오신 분들께 무한한 감사를 전하는 고양이 슘봉이.jp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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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2024.11.16 22:46
259 조회
18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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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궂은 날씨에,

서울에서, 경기도에서, 또 전국 각지에서 집회 다녀와주신 분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아직 집에 도착하지 못하신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

무사 귀가하시고, 오늘 밤은 따뜻한 물에 샤워하시고 따뜻히 주무시기를 기원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슘봉이가 잘 준비를 어느 정도 마친 듯한 모습입니다.













오랜만에,

같은 사진, 다른 구도 #1














같은 사진, 다른 구도 #2














대봉이 : 오늘 궂은 날씨에도 집회 다녀와주신 삼촌 고모 이모들께 진심으로 우리도 감사드린댜옹...♡














대봉이 : 나는 누가 오는 것도 무서워서 벨소리만 나도 도망가는게 일인데.. 직접 현장에서 한 목소리 내주셔서 넘 감사하댜옹...







집회를 다녀오지 못한 집사도 부끄러움에..


괜히 대봉이를 건들여보기로 합니다.






대봉이가 절 받아주지 않읍니다... ㅠㅠ














대봉이 : 집사, 집회 다녀오고 나서 다시 들이대라옹...!! 지금 이게 뭐하는 짓이냐옹..!!






집사는 함께하지 못해 너무 죄송스럽고,

다녀와주신 분들에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빨래를 개다말고 슈미와 대봉이의 접선 모습을 포착했읍니다.








그런데 슈미가 먼저 대봉이에게 다가오니, 대봉이가 살짝 놀란듯한 모습입니다.


대봉이 : 슈미 눈나 갑자기 왜케 적극적이냐옹..? 눈나 뭐 잘못 먹은건 아니냐옹..?








ㅇㅏ.... 대봉아.... 물이 들어올 때 노를 저어야하는데...








뒤늦게 슈미 앞에서 봉푸덕을 시도하며, 자기 마음이 활짝 열려있음을 표현해봅니다. ㅎㅎㅎ













그러나, 슈미가 무심한 듯 시선을 돌려 누우려하자,

'나 봐달라옹..!!' 하는 듯 슈미에게 갔다가, 슈미가 돌아봐주자 또 와락~ 하고 멀찌기 가버립니다.





대봉이는 마치,


지독한 짝사랑을 하는 연애초보 사춘기 소년 같읍니다. ㅎㅎㅎㅎㅎㅎ 😂









다시 슈미 옆에 누웠다가... 슈미가 별 반응이 없자 자리를 뜨는 대봉이



넌 멀었다 이눔아....










오늘도 대봉이를 까버린 슈미를 데리고 밤 산책을 나가기로 했읍니다.















아주 적극적으로 풀을 뜯는 슈미.. 얼굴이 보이지 않읍니다. ㄷㄷㄷ














슈미 : 집사, 저번에 집에 남아있던 귀리 씨앗 심어놨냐옹...?



...ㅇ...ㅇ ㅏ..... 맞다.. 슈미야...;;




슈미 : 집사, 두 번 이상 말하게 하지 말라옹.. 내가 애걸복걸 하는거 같잖냐옹..!! 내가 체통을 지킬 수 있도록 신경써라옹..!!






ㅠㅠ









이번 주말의 제 숙제 입니다.


귀리 씨앗 새 흙에 심어서 햇볕 받을 곳에 고이 두기.. ㅎㅎㅎ















조명 아래에서 분위기 좀 잡아보는 슈미














혹시 길에서 산책 중인 슈미를 보시더라도 놀래지 마시기 바랍니다. ㅎㅎㅎㅎ














동네 아이들이 모두 집으로 가버린 늦은 밤...



아파트 단지 내 산책길은 슈미가 접수했읍니다.





(말이 그렇지 슈미의 행동 반경이 그렇게 넓진 않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슈미 : 집사, 날 추워지기 전에 자주 나가쟈옹..! (집사 너도 말만하지말고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옹...!!)






슘봉이 : 오늘 집회 다녀와주신 삼촌 고모 이모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댜옹.. 혹시라도 감기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꼭 온수 샤워하시고 따뜻하게 주무시기 바란댜옹..♡ 그리고 광화문에 함께 하지 못한 분들도 마음만은 함께 하고 있음을 기억해달라옹♡








슘봉 나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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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1 페이지

DUNHILL님의 댓글

작성자 DUNHILL (220.♡.36.59)
작성일 어제 22:51
슘봉이도 담주에 집사 손잡고 나와라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0:28
@DUNHILL님에게 답글
슈미 : DUNHILL 삼쵼-!! 대봉이는 틀렸고 내가 집사 한 번 꼬셔보도록 하겠댜옹-!! 🦁❤️ 오늘 넘 수고많으셨댜옹, 푹 주무시길 바란댜옹 🦁😍

시커먼사각님의 댓글

작성자 시커먼사각 (49.♡.218.16)
작성일 어제 22:53
슘봉이와 집사님들도 마음은 광장에 있었으니 충분하다옹.. 적폐들과의 긴 싸움은 삶의 자세부터 이겨야 하니.. 매일매일 잘 사는 게 중요하다옹.. (슈미야.. 집사하고 대봉이 운동 좀 시키라옹.. ㅎ)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0:30
@시커먼사각님에게 답글

슈미 : 시커먼사각 삼쵼 말씀이 맞댜옹..! 나처럼 도전하고, 또 묵묵히 갈 길을 가는 슈미정신이 필요하댜옹 🦁😍🦁❤️

kita님의 댓글

작성자 kita (119.♡.237.81)
작성일 어제 22:53


요새는 수경재배가 대세이빈다.

쫄봉이 배를 만질 수 있다면 그깟 손 하나쯤.....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0:31
@kita님에게 답글

대봉이 : kita 삼쵼~! 아는 그 맛 얼른 다시 맛보고 싶댜옹 🐯😍🐯❤️😎 삼쵼에게는 내 배를 허락해드릴 수 이땨옹..❤️

시카고버디님의 댓글

작성자 시카고버디 (116.♡.238.151)
작성일 어제 22:57
산책냥이, 수속성냥이... 2대 귀한 고양이중 하나가 있으시다니 매번 볼때마다 부럽습니다 ㄷㄷ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0:34
@시카고버디님에게 답글

슈미 : 시카고버디 삼쵼-!! 나 수속성도 현재 패치 중이댜옹..🦁😎❤️ 완전체로 거듭나기 위해 오늘도 집사 쪼으고 이땨옹..! 그리고 깜둥이도 그런 잠재성을 갖고 있을지도 모른댜옹..! 🦁😍🦁❤️

이루리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루리라 (58.♡.94.201)
작성일 어제 23:14
슘봉아 저기 멧돼지 한쌍 봄 물어주지 않으련?
아오 목아파 ㅋㅋ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0:35
@이루리라님에게 답글
대봉이 : 이루리라 이모-! 오늘 정말 고생 많으셨댜옹..! 나도 한 목소리 멀리서나마 보태도록 하겠댜옹..🐯😍 따뜻하게 푹 주무시기 바란댜옹..❤️

istD어토님의 댓글

작성자 istD어토 (49.♡.48.40)
작성일 어제 23:15
슈미는 야생에서 살아야 하는 운명인가 봅니다.
밖에서의 슈미는 넘 듬직합니다.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0:37
@istD어토님에게 답글




제가 봐도 확실히 슈미가 밖에서 걷는게 폼이 솨롸있네요.. 😅👍😅👍

JessieChe님의 댓글

작성자 JessieChe (211.♡.199.139)
작성일 00:10
아니 산책냥이라뇨??? 슈미 엎고 튀던지 해야지, 넘다 커였습니다. ㅎㅎㅎ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0:40
@JessieChe님에게 답글

슈미 : JessieChe 이모-! 나도 광화문 가고싶은데 집사가 문을 안열어준댜옹..! 🦁🦁 오늘 정말 수고 많으셨댜옹..🦁👍 따뜻하게 푹 주무시고 내일은 하루 푹 쉬실 수 있기를 바란댜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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